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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뭔데 들어가지 말라 그래

엄마 깜짝아

아 그러니 사람을

손으로 그러면 안 되죠

야 안 돼

아

아

아 아

저 도깨비를 봤어요

뭐게요

아

아

아

카메라에 물 다 찍혔다

갑자기 무슨 일이야

잠수탄 줄 알았는데

하 그치 어

오랜만이네

야

네가 먼저 연락한 거 보니까

빌린 돈 갚으려고 하는 거야

아니

그거보다 더 좋은 게 생겼지

지랄

난 또 돈 갚는다고

내가 드디어

그 폰튜브 운영자랑

연락했다는 거 아니냐

폰튜브

그게 뭐야

야 막말로 말하면 그냥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인데

거기 애들이 졸라 비밀스러워

야 씨발 네가 그럼 그렇지

ᄒᄒ

어쨌든 거기 애들이

그게 존나 다크하고

절대 안 걸려

게다가 뭐 수익도

졸라 후하고

그래서 씨발

그 포르노 아니

여튼 그걸 찍자고

야 너 정도 와꾸해

너 정도 목 매면

야 조회수 쭉쭉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 캬

어휴 쓰레기 같은 새끼

돈 갚는 줄 알았더니

어휴 어후 허허

아이 솔직히 너

섹스 존나 질기잖아

섹스도 하고

돈도 벌고

오케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내 얼굴이 약간 커 보이니까

이렇게

하하

네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진아고요

몸매는 36 24 삼십육이에요

잘 부탁드릴게요

안녕

뻥치시네 ᄒᄒ

에 뭐 굳이

남자 소개는 필요 없죠 ᄒᄒ

예 지금부터 이제 신인

이 부장한 신인의

몸매

관상부터 한번 해 보시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얘

남자들이 제1 좋아하는 쪽 문자

아니야

좀 하지 말자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씨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자기야

아 이제 마지막으로 이제

이거 이대로 뽑아

어 여기 이제

정액 싼 거 이렇게 막으면서

바로 화장실로 가봐

어

정현 나오는 거

이렇게 막으면서 화장실 가봐

왜 요런 게 리얼함이야 ᄒᄒ 어서

어 나오는 거 봐

야

왜

편집을 도대체 며칠째 하는 거야

이래 가지고 돈 벌겠어

이게 쉬운 건 줄 알아

이게 다 노하우가 있어야지

하는 거야

이게 지금 나는 피곤해 죽겠고만

아 야

심심해 놀아줘

에이 그렇게 빨리 풀면 어떡해

천천히

남성들이 훅 들어가야지

손가락 두개를

덩어린다

아 아니 그

좀 아 강렬하게 그

아

애 왜 안돼 씨 아 처음 일로 와봐

아 그렇지

아 지 벗어 놓고선 응

아 쪽팔려 그냥

아이 가지고 그냥 다 벗어

아

아

아

아

죽여

아 죽이는데

카메라에 물 다 찍혔다 아

야 씻고 와

생각보다 쉽다 그치

뭐 접기만 하면 되는데

자

자

첫 매출이 어떻게 나왔을까

좀 봅시다

어때

웃는 거 보니까

외술이 좀 잘 나왔나 봐

아니

이거는 대박이야

오랜만에

5000 불

하하하하하 오천불

괜찮은데

와 대박

와

야

우리 사람 통화 하자

하긴 너 힘든 걸 봐선

뽀삐 뽑아야겠다

근데 그러면

좀

나눠 먹는 사람이 좀 더 느는 거

아니야

아이 배우도 구하고 응

그리고 이렇게

초반에 쭉쭉 올라갈 때

구독자도 확

당겨야지 안 그래

그렇지

오케이 뽑자

하하 아

나 한 사람 들어올 수 있다

뭐 하는 앤데 배우요

아이 그 편집하는 덴데

걔 번호가 여기 있었을텐데

아 너 이거나 보고 있어

야

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

아주 기분 진짜 좋다

얘 번호가

어디

어 여기 있다

아 지성 게임 어 어 야

어우 상대

아 미안해

이런 데서 보자 그래 가지고

아우 아니야 아니야 아이고

아 어 야

너 엉덩이 왜 이렇게 커졌어

아 하하

잘 지냈어

아이 잘 지냈지 그래

어 또 선배가

무슨 바람을 잡으려고

나한테 보자고 했을까

어 되게 섭섭하게 말하네

바람이라니

에

아 그냥 너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무슨 일이야

나

그냥 똑같애 맨날 응 항상 먹고

자고

싸고 그리고 자려고 아 아야 안자

아이

아이 사실이잖아

아이 그렇긴 한데

그래도 우리 대놓고 말하면

오늘도 한거 아니야

아니야 오늘 안 했어

아하하 오늘은 안 했어

아하하 오늘은 안 했어

아이 그냥

너 알바 하나 안 할래 그

편집

편집 응

아 내가 요번에 좀 사업을

크게 하거든 어 근데

일손이 조금 부족해

그럼 얼마나 줄 건데

그런 걸 또 물어보냐 섭섭하지

않게 주지

그래

알잖아

알았어 내가 무슨 양아치야 아

하하하 이런 게 양아치지 뭐야

근데 너 왜 이렇게 부드럽냐

어 그래 야 20 대 같아

아 20 대 맞구나 미안해 ᄒᄒ

아 선배

그럼 내가 좀 생각해 볼게

생각은 있으면 그냥 하면 되지

아우 진짜

어

그리 어제 파일이 없네

아 씨

또 전화해 봐야 되나

그럼

어제 파일이나 다시 봐야겠다

에이 이 정도면 괜찮지 뭐

와

이게 당근이야 가지야

아휴

아휴 빨리

편집하고 나 다시 또 치워야 되나

씨

돈도 좋은데 건강도 챙겨야지

아

하 진짜 더 빨리 더 빨리

하 후 후 후 후 후

좋았어

좋았냐고

말이 없어

야

야

좋았냐고

야

정신차려

뭐하는거야 야

어떡해

야 일어나봐

안녕하세요 은혁씨 맞죠 네

아

가끔 연락 주셔서 감사해요

아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죠 네

아 이력서 보니까 촬영이랑 편집

둘 다 가능하시더라고요

아 그럼요 짬밥이 몇 년인데 아

저희는 촬영 쪽을

맡아 주시면 되고요

어

일하시던 분이 괄호로 쓰러지셔서

당분간

괄호요

그 혹시 뭐 일이 좀 많이 빡센가요

아니 뭐 그런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윤아 씨가

앞으로

열심히만 해 주시면 됩니다

아 네

근데 사장님 제가 당분간

뭐 지낼 곳이

네 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빈방이 있으니

걱정 말고

편하게 지내면 되겠지만

딱 하나 알아두실 게 있어요

이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도

절대 별 취해는

가지 마세요

아셨죠 아 네

그리고 제가 나이가 많으니

앞으로는 말 좀 놓을게요

아

네

지구 사장이면 나야 뭐야

그럼 피곤할 텐데

제가 방으로 좀 안내해 드릴게요

따라오세요 어 네

사장님

어 여기 좀 앉아 봐

저 외출 좀 하고 오려고요 아

있잖아

왜요 아 할 말이 있는데

여기 편집하는 사람이

가끔 한 번씩 놀러 오거든

어 놀러 오게 되면

좀 잘 지내라고 아 그럼요

당일 잘 지내야죠

저 그럼 외출 좀 잠깐 하고 올게요

아 그래 다녀와 네 쉬세요 음

아 시부랄

날씬 드럽게 좋네

매주 쉬니까 좋긴 한데

아 쪽팔리게

싸다가 쓰러지냐

아

요양이나 하자 요양이나

전화 한번 해 봐야겠네

아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네 선배

어 웬일이야 아

너 편집은 잘하고 있지

아 당연하죠

어 선배 몸은 좀 어떠세요

병원 생활 다 똑같다야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아

다름이 아니라

제가 소스를 빠트린 게 있어서요

제가 지금 좀

회사에 들릴까 하는데

아 그 내가 전화해 놓을게

아 맞다

너 그 별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

네

별채에 들어가지 말라고

어 네네네 네

그만 준비를 해볼까

누구지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 편집하는 전화진이라고 합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그 사장님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아 네 전 촬영하는 윤아라고 해요

네 반갑습니 아 네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제

소스를 못 받았는데 사장님이

오늘 오라고 하셔 가지고

아

혹시 사장님 안 계신가요

아 그 사장님이

잠깐 자리를 비우셔서

어 제가

아래층까지

한번 둘러 보고 올 테니까

먼저 들어와 계세요

네

감사합니다

아 피곤하다

아 진짜 어디 가신 거야

혹시 저기 계셨나

궁금하긴 한데

아 뭐야 뭔데 들어가지 말라 그래

아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여긴 오지 말라고 했는데

사장님 저 사람

왜 저렇게 있는 거예요

우리 콘텐츠

메인 남자 배우였었어요

근데 왜 저렇게

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애가 맛이 갔어

위험한 놈이니까

앞으로 조심해야 돼

아 그래도

사람을 묶어놓고 그러면 안 되죠

야 안 돼

춥다고 봐 봐

어 사장님은

잘 만나고 오신 거예요

아 네 근데

소스는

내일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음

오늘 여기서 자고 가라고 하시던데

아 그래요

그랬구나

근데 그 오늘 사장님이

재밌는 일이

있을 거라고 하시던데

뭐 들은 거 없으세요

어 재밌는 일이요

그게 뭔데요 저도 잘

아

글쎄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뭐 이따 보면 알겠죠

저 한잔할까요 아 네

하

근데

사장님 좀 첫인상 별로지 않아요

어 약간 그랬는데

아 뭐 집으로 받으러 오라 그러고

월급만 잘 주면 되죠 그쵸 약간

저도 뭐 월급 받으니까

뭐 하는데 방 주니까 그냥 있어요

처음에 면접 왔는데 얼마나

까칠하게 굴던지 상관 안됐어요

네 깐깐 했어요

막 엄청 냉랭하게 말하고

꼭 그랬어야 됐나

그렇지 않아요 그쵸 그쵸

그리고

막 알 수 없는 말들만 계속하고

그러니까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음

하

일하는 거는 좀 오래되셨어요

아니 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어요

근데 그 전에 촬영하시던 분이

괄호로 쓰러지셨다 그래 가지고 1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일도 뭐 적당하고

뭐 나쁘 지도 않고

돈도 잘 주고

방도 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뭐 일석이조죠 뭐

아

오늘 술을 좀 많이 땡기네요 그죠

한잔 더 할까요 짠

없어 없어 없다

아

어우

어우 술 잘 드시는데요

아니 오랜만에 볼 때

술인지 왠지 ᄒᄒ

난 소주 판데

그러니까 전 소주가 없는데

맥주라도

아니 차가운 건 대체

아 씨 배신자

먼저 자냐

나야 이제 안 자거든 술 쎄다며

나는 소주

너도 맥주 먹었잖아

아이씨 그거나 그거나

그래 자 자

아 소도 없네

아우 정말

아 아

음

아 이거 지나간 거 같은데

어머

아저씨

아저씨 괜찮아요

왜 이러고 있어요

저 도깨비를 봤어요

도깨비 방망이가

아주 크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어

아

이래서

가지 말라고 했었던 거구나

내 이럴 줄 알았어

넌 내 손바닥 안에 있지

왜 묶어 놓으라는거야

그러게 말이야

아 근데 아까 봤어

엄청

크더라 그치

완전 좋았는데

아쉽다면 뭐 할 수 없지 뭐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아 진정해

응

아

음

음

아

야

도깨비 방망이가 많네

그치 어

그 표현이 맞네 그래

내가 말했잖아

아 그거 아름다웠어 맞아 ᄒᄒ

아 근데 잡아 두라 했는데

아 나만 같네

어 너 끝나자마자 저렇게 도망가냐

어쩔 수 없이 뭐

다시 나가 가지고 잡아와서

다시 도깨비방망이 보고

묶어 놔야지 ᄒᄒ

닫고 2자 ᄒᄒ

이번엔 꼭이야 어 ᄒᄒ 아

아 좋아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