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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뒤에서 다 말씀드릴게요) 53 00:04:11,451 --> 00:04:13,826 근데 같이 탄 할머니께서 이쁘다고 말 걸어주셔서 54 00:04:13,993 --> 00:04:16,903 수다 떨면서 갔더니 나름 재밌었어요 55 00:04:19,646 --> 00:04:23,058 [1박에 약 20만원] 나름 거금들인 숙소라 넘 기대 됐어요 56 00:04:23,259 --> 00:04:26,236 저의 숙소 뷰예요 57 00:04:26,269 --> 00:04:29,615 제가 오늘 머물 곳은 여기 3번(이 아니라 1번) 방입니다 58 00:04:29,882 --> 00:04:33,461 사유지라 숙박하시는 분들만 쓸 수 있어서 사람도 없고 조용했어요 59 00:04:37,007 --> 00:04:40,285 [주인장님이 노래 틀어놔주심~🎵] 60 00:04:40,285 --> 00:04:42,560 [감동] 우와아아 61 00:04:43,196 --> 00:04:44,902 냄새가 좋다 62 00:04:47,109 --> 00:04:49,919 [강렬한 첫 인상] 63 00:04:49,919 --> 00:04:55,673 여러분 저 엄청난 고생 끝에 도착했습니다 64 00:04:56,208 --> 00:04:58,918 이제 숙소를 보여드릴게요 65 00:05:00,256 --> 00:05:03,467 자, 문에서 들어오면 자잔 66 00:05:04,069 --> 00:05:06,478 부엌이 이렇게 있어요 67 00:05:09,890 --> 00:05:14,974 [담양호 주변] 여기가 담양에서도 좀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거든요 68 00:05:15,509 --> 00:05:18,386 그래서 마트(식당) 같은 게 없어요 69 00:05:18,854 --> 00:05:21,664 그래서 이렇게 조리할 수 있는 것들이 70 00:05:23,404 --> 00:05:25,478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71 00:05:25,478 --> 00:05:30,428 그리고 숙소 사장님이 이렇게 조식을 챙겨주시거든요. 72 00:05:30,663 --> 00:05:33,974 그래서 이거는 알아서 꺼내서 먹으면 되는데 73 00:05:34,543 --> 00:05:37,988 2인분씩 있는데 저는 혼자 왔기 때문에 74 00:05:38,992 --> 00:05:42,872 혼자 열심히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75 00:05:42,872 --> 00:05:50,064 그리고~ 대망의 숙소 침대 뷰가 진짜 대박이에요 76 00:05:51,335 --> 00:05:55,483 이렇게 이쁘게 뭔가(이용방법)를 꺼내 놓으셨고 77 00:05:56,520 --> 00:05:58,695 커튼을 열면 78 00:05:59,598 --> 00:06:04,348 방마다 이렇게 테라스같은 곳이 있는데 79 00:06:04,348 --> 00:06:10,202 지금 한참 가을이라서 이렇게 감나무 뷰가 펼쳐져 있습니다 80 00:06:10,202 --> 00:06:14,985 그리고 여기는 빔 프로젝터도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거든요 81 00:06:16,624 --> 00:06:23,315 부엌에서 방 전체를 보면 너무 예쁘죠ㅎㅎㅎㅎ 82 00:06:25,890 --> 00:06:30,239 그리고 화장실에서는 무슨 향을 피워 주신 것 같아요 83 00:06:30,808 --> 00:06:34,922 숲 냄새 향 냄새가 나고 엄청 깔끔합니다 84 00:06:35,658 --> 00:06:38,669 산속에서 샤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85 00:06:39,873 --> 00:06:42,984 좋게 어매니티들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86 00:06:43,787 --> 00:06:46,630 엄청 깨끗해요 87 00:06:46,630 --> 00:06:48,269 대박이야~! 88 00:06:53,454 --> 00:06:55,628 남겨주신 쪽지에는 숙소 이용법이 있었어요 89 00:06:56,498 --> 00:06:58,672 쪽지를 보고 프로젝터를 켜봅니다 90 00:07:00,813 --> 00:07:04,760 그리고 혼자여행에서 꼭 하고 싶었던 책읽기 시간을 가졌어요 91 00:07:05,229 --> 00:07:09,443 솔직히 책에 몰입이 확 되진 않았는데 기분이 대따 좋았어요 92 00:07:09,577 --> 00:07:13,792 아무도 내 여유를 방해 못할 것 같은.. 고런 느낌이랄까 93 00:07:27,474 --> 00:07:31,688 잠깐 할 일도 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됐습니다 94 00:07:31,688 --> 00:07:33,562 저녁을 먹어야되거든요 95 00:07:33,562 --> 00:07:39,315 근데 이 숙소 주변에는 식당 같은 게 가까운 주변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96 00:07:39,315 --> 00:07:45,972 그냥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조식을 지금 먹으려구요 97 00:07:49,217 --> 00:07:53,231 일단 모닝빵을 따듯하게 돌려서 올게요 98 00:07:53,432 --> 00:07:55,171 아래 오븐이 있어요 99 00:07:55,673 --> 00:07:58,917 간단 토스트 해 먹기로 결정 100 00:08:02,095 --> 00:08:06,009 요거트에 그래놀라도 투하 101 00:08:07,581 --> 00:08:12,967 빵에 잼 바르고 계란 얹어 102 00:08:13,736 --> 00:08:19,122 귀여운 내 저녁 완성 103 00:08:22,500 --> 00:08:25,979 짠 저의 저녁입니다 104 00:08:29,425 --> 00:08:35,145 여러 명이서 오는 거라면 밀키트나 음식포장 필수 105 00:08:35,847 --> 00:08:41,768 아 맞다 이 숙소 강아지동반도 돼서 가족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106 00:08:42,638 --> 00:08:47,689 전체적으로 자극없이 신선 건강한 식사였습니다 bb 107 00:08:48,759 --> 00:08:52,038 [씻고 나옴] 이제 편한 상태로 108 00:08:52,038 --> 00:08:56,420 할 일도 하고 책도 읽고~ 109 00:08:56,420 --> 00:08:57,992 잘 거거든요 110 00:08:57,992 --> 00:09:00,200 [벌써 왕 아쉽..] 111 00:09:00,300 --> 00:09:03,511 오늘도 벌거벗은 세계사와 함께하는 밤 112 00:09:03,846 --> 00:09:07,191 뭔가 아쉬워서 혹시 몰라 사왔던 컵라면 오픈 113 00:09:07,893 --> 00:09:12,242 숙소에 담양 여행 책도 있는데 알짜배기 정보가 많더라구요 혹시 내일 갈 만한 데 있나 스윽 보고 숙면 114 00:09:19,267 --> 00:09:24,385 이대로 떠나긴 아쉬워서 좀 일찍 일어났어요 115 00:09:24,585 --> 00:09:29,570 그 전에 통나무 몸 덜 통나무로 만들기 116 00:09:29,871 --> 00:09:35,123 어제 남겨놓은 조식 재료들로 호다닥 만들어왔슴다 117 00:09:42,950 --> 00:09:48,202 평화.. 그 잡채.. 118 00:09:49,473 --> 00:09:54,725 숙소가 담양호 근처라 즐길 수 있는 풍경 119 00:09:55,059 --> 00:10:00,311 10분만 걸으면 정자가 있어요 120 00:10:01,348 --> 00:10:06,600 기대하시라 121 00:10:21,318 --> 00:10:26,570 대힐링 122 00:10:29,213 --> 00:10:35,702 [어느새 체크아웃 타임] 제가 먹은 거 정리까지 하고 저는 나갑니다 123 00:10:35,702 --> 00:10:38,111 안녀엉~ 즐거웠따...☆ 124 00:10:45,102 --> 00:10:49,283 버스 시간표를 잘 봐둬서 다행히 시내로 잘 갈 수 있었어요 125 00:10:51,959 --> 00:10:55,070 돌아다니기 전에 짐 맡기려고 바로 왔어요 126 00:10:55,070 --> 00:10:59,954 귀엽고 멋있는 멈머가 있는 숙소 (방소개는 뒤에서) 127 00:11:00,724 --> 00:11:06,076 만져달라고 딱 붙어있는 게 넘 귀여움 ㅠㅠ 128 00:11:06,076 --> 00:11:09,923 귀여운 멈머... 또보자.. 129 00:11:11,428 --> 00:11:14,405 [입장료 3,000원] 담양 필수코스 죽녹원에 왔슴다 130 00:11:17,583 --> 00:11:20,326 아무도 없는 조용 zone 발견..! 131 00:11:20,560 --> 00:11:22,166 이런 곳에서 셀카 남겨줍니다ㅎㅎVV 132 00:11:22,433 --> 00:11:25,377 생각보다 더 넓고 푸르러서 피톤치드 수혈한 느낌 133 00:11:25,377 --> 00:11:27,919 저처럼 혼자 오신 분이면 이 플리 들으면서 걸어보세요ㅋㅋ 감정이입(?) 됨 134 00:11:28,388 --> 00:11:30,930 아침부터 많이 걸었더니 배고프네요 135 00:11:31,198 --> 00:11:34,643 죽녹원 바로 옆에 있는 떡갈비 집인데 맛있었어요 136 00:11:34,777 --> 00:11:37,386 뜨듯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 137 00:11:37,787 --> 00:11:40,932 여기도 알찬 조합이 맘에 들었어요 138 00:11:41,199 --> 00:11:44,846 [1인 18,000원] 한우+한돈 정식! 든든하게 잘 먹었슴다 139 00:11:45,849 --> 00:11:50,499 [메타세콰이어 ㄱㄱ] 자 다시 전기자전거를 타고 필수코스2로 떠납니다 140 00:11:50,900 --> 00:11:57,423 관방제림에서 메타세콰이어 가는 길 지이~인짜 이뻐요 141 00:11:58,092 --> 00:12:01,839 [입장권 2,000원] 자전거 반납하고 입장권 끊고 왔어요 142 00:12:02,273 --> 00:12:06,020 이 세모세모 동굴이 입구랍니다 143 00:12:08,796 --> 00:12:12,543 좀만 걸으면 펼쳐지는 쭉쭉나무 풍경 144 00:12:12,877 --> 00:12:16,624 나무 뿐만 아니라 호수도 있고, 카페도 있고, 연주행사도 하더라구요 145 00:12:17,494 --> 00:12:19,601 걷다가 아가 냥이도 만났어요 146 00:12:19,601 --> 00:12:22,913 사람 옆에 딱 붙어 있어서 혹시 키우시는 고양이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147 00:12:22,913 --> 00:12:24,786 - 쪼꼬렛 하나 더 줄까? 148 00:12:24,786 --> 00:12:27,128 - 헙..초콜렛 먹으면 안돼요.. - 쪼꼬렛 하나 더 줄까? 149 00:12:27,161 --> 00:12:27,763 - 얘네들? 150 00:12:27,763 --> 00:12:28,365 - 넹.. - 얘네들? 151 00:12:28,365 --> 00:12:29,503 - ..헉..하나 줬어.. 152 00:12:29,703 --> 00:12:34,085 먹을거 얻어먹으려고 돌아다니는 길냥이더라구요 153 00:12:34,654 --> 00:12:38,969 알고보니 형제 자매들이 있었던 아가냥이들..ㅠ 154 00:12:39,270 --> 00:12:43,117 줄 게 없어서 미안해...ㅠㅠ 155 00:12:43,552 --> 00:12:45,927 [아가냥이를 뒤로하고 주욱 걸었어요] 초입에는 사람 진짜 많고 156 00:12:45,927 --> 00:12:49,071 [아가냥이를 뒤로하고 주욱 걸었어요] 끝까지 들어오면 한산합니다 157 00:12:49,674 --> 00:12:51,814 여기서 사진 찍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158 00:12:51,915 --> 00:12:53,621 매표소 직원분께 부탁해서 저도 사진 남겼습니다ㅎㅎvV 159 00:12:54,323 --> 00:12:59,107 [골든아워...!] 일출 1시간 전쯤 되니까 해가 너무 이쁜거 있죠.. 160 00:12:59,107 --> 00:13:04,425 여러분 이 시간에 사진을 찍어셔야됩니다 161 00:13:04,961 --> 00:13:11,082 [시내 쪽 카페ㄱㄱ] 메타세콰이어길 클리어 하고 또 길을 떠납니다 162 00:13:12,654 --> 00:13:14,661 예쁘다 163 00:13:15,029 --> 00:13:20,984 어제 본 관방제림 또 봐도 또 이쁘네요 164 00:13:28,008 --> 00:13:33,361 그냥 카페가 아니라 LP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카페예요 165 00:13:36,204 --> 00:13:40,854 MBC와 협업한 곳이라 희귀 LP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어요 166 00:13:41,422 --> 00:13:45,537 공간도 널찍널찍한데 3층까지 있어요 167 00:13:46,406 --> 00:13:49,517 우왕..신기하당.. 168 00:13:49,785 --> 00:13:54,301 국내, 해외 음반 골고루 있어서 제가 아는 가수 음반을 틀어봤는데 169 00:13:54,669 --> 00:13:57,211 국내, 해외 음반 골고루 있어서 제가 아는 가수 음반을 틀어봤는데 170 00:13:57,579 --> 00:14:00,790 퀸 콘서트 라이브 음반이 젤 좋았어요 (신나고 재밌음) 171 00:14:01,225 --> 00:14:04,437 말차라떼맛이 나는 대나무라떼(?)도 마셨어요 172 00:14:06,276 --> 00:14:10,792 그냥 카페보다 색다르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173 00:14:11,629 --> 00:14:15,843 음악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강강추 174 00:14:16,512 --> 00:14:20,192 옛날음반인데도 커버들도 너무 감각적이라고 생각했음..bb 175 00:14:20,393 --> 00:14:24,607 여러분 여기가 제 두번째 방입니다 176 00:14:26,180 --> 00:14:29,491 담양을 담다 게스트하우스의 옐로우룸 혼자 쓰고요 177 00:14:29,726 --> 00:14:32,569 아담하게 생겼어요 178 00:14:32,569 --> 00:14:37,553 [게스트하우스지만 지금은 독방만 운영 중] 그리고 화장실도 따로 있구요 179 00:14:37,553 --> 00:14:39,527 [게스트하우스지만 지금은 독방만 운영 중] 깔끔합니다 180 00:14:39,594 --> 00:14:43,206 주말기준 1박 8만원! 무난한 것 같아요 181 00:14:46,317 --> 00:14:49,528 저는 담양 이틀 째 여행을 하고 있고 182 00:14:49,528 --> 00:14:53,141 내일은 3일차긴한데 거의 바로 집에 가서 183 00:14:53,141 --> 00:14:55,650 오늘이 실질적으로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184 00:14:55,650 --> 00:15:00,233 제가 이틀동안 담양을 돌아다니면서 느낀점들이 있거든요 185 00:15:00,233 --> 00:15:04,749 특히 뚜벅이 분들은 아셔야 한다 싶은 것들을 정리를 해왔어요 186 00:15:04,749 --> 00:15:08,729 [1박만해도 구경 쌉가능] 담양은 자주가는 (유명한) 스팟이 정해져있거든요 187 00:15:08,729 --> 00:15:14,249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그나마 담양호 (+관방제림) 188 00:15:14,249 --> 00:15:19,300 죽녹원이랑 메타세콰이어길은 시내에서 멀지 않아요 189 00:15:19,300 --> 00:15:24,853 근데, 담양호는 걸어서는 못가고 버스나 택시를 타야해요 190 00:15:24,853 --> 00:15:30,339 제가 첫번째날 묵었던 까망감스테이가 담양호 쪽에 있는 숙소거든요 191 00:15:32,814 --> 00:15:35,223 [애매한 위치...] 근데 담양호 쪽을 가려면 192 00:15:35,223 --> 00:15:37,196 [애매한 위치...] 택시로 15분 컷! 근데 택시비 2.5만원 193 00:15:37,196 --> 00:15:40,140 [애매한 위치...] 걸어서는 몇 시간이 걸리는 위치에 있단 말이에요.. 194 00:15:40,140 --> 00:15:43,084 [저도 숙소 아니었으면 안 갔을 거예요] 그래서 뚜벅이 분들은 가기 어려워요 195 00:15:43,084 --> 00:15:48,302 근데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버스 30분이면 갈 수 있다고 나오거든요? 196 00:15:48,302 --> 00:15:50,744 와 잘됐다! 버스타면 되겠다! 돈 굳었다! 했는데 197 00:15:50,744 --> 00:15:54,557 [한번 놓치면 한참 기다려야 됨] 버스가 하루에 9번밖에 운행을 안하는 거에요 198 00:15:54,557 --> 00:15:57,467 심지어 버스가 네이버에 연동이 안돼있어요 199 00:15:57,467 --> 00:16:01,649 실시간으로 버스가 어디있는지 알 수 없어요 200 00:16:01,649 --> 00:16:08,506 [시간표는 담양군 버스 운행정보 사이트에서] 그래서 버스 시간표를 보고 시간 맞춰서 정류장에서 기다려야 되는데요 201 00:16:08,506 --> 00:16:12,186 지도어플에 나오는... 정류장 위치 이름..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 202 00:16:12,186 --> 00:16:15,732 그래서 저는 버스를 한 번 놓치고 203 00:16:15,732 --> 00:16:22,723 아예..터미널 종점 찾아가서 버스기사님께 확실하게 물어보고 버스를 겨우 탔다는 썰.. 204 00:16:22,723 --> 00:16:26,302 담양호 주변에서 시내 쪽으로 돌아올 때도 205 00:16:26,302 --> 00:16:28,878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탈 수 있는데 206 00:16:28,878 --> 00:16:32,491 [차가 잘 안다니는 길] 택시는 뭔가 불러도 안 올 것 같은거에요 207 00:16:32,491 --> 00:16:34,866 그래서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를 미리 알아본 다음에 208 00:16:34,866 --> 00:16:37,542 미리 나가서 정류장 앞에서 기다렸어요 209 00:16:37,542 --> 00:16:41,389 버스 오는지 잘 안보면 씽 지나갈 수도 있음... 210 00:16:41,389 --> 00:16:43,228 항상 예의주시하고 "버스 탈 사람이다!"를 티내야 됨ㅋㅋㅋ 211 00:16:43,228 --> 00:16:46,072 [고생은 했지만 왕복 택시비 5만원 아낌] 몇몇 주민분들이 그렇게 타시는 거 보고 배웠어요 212 00:16:46,072 --> 00:16:50,788 [고생은 했지만 왕복 택시비 5만원 아낌] 그래서 버스 타실 분들은 네이버 지도 믿지마라! 참고만 해라! 213 00:16:52,996 --> 00:16:59,987 구경하기만 해도 체력이 많이 필요해요 214 00:16:59,987 --> 00:17:04,671 [메타세콰이어길은 좀 멀어요] 숙소 등에서 관광지까지 걸어가기 불가능하진 않지만 힘들다! 215 00:17:04,671 --> 00:17:09,755 elecle이라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6 00:17:09,755 --> 00:17:13,936 [서울에서도 못봤는데] 신기하게 담양 곳곳에 전기자전거가 있더라구요 217 00:17:13,936 --> 00:17:19,121 자전거 팻말에 '무료 3번'이라 해서 다운 받아봤는데 218 00:17:19,121 --> 00:17:22,868 1분에 250원씩 청구가 되거든요? 꽤 비싸죠 219 00:17:22,868 --> 00:17:24,875 10분에 2,500원... 1시간이면 1만5천원.. 220 00:17:24,875 --> 00:17:29,893 무료쿠폰을 주는데 5분씩 3번 쓸 수 있더라구요 221 00:17:29,893 --> 00:17:36,984 너무 힘들때마다 쿠폰을 써서 최대한 저렴하게 돌아다녔고 222 00:17:36,984 --> 00:17:45,815 신호 기다리는 데만 1-2분 후딱이라 5분으로 돌아다니긴 쉽지 않아요 223 00:17:45,815 --> 00:17:50,733 [지금보니 요금제가 다양하네요!] 택시비 아끼는 용으로는 괜찮아요 224 00:17:50,833 --> 00:17:55,650 시내에서 죽녹원,관방제림 갈 때보다는 225 00:17:55,650 --> 00:18:01,069 죽녹원에서 메타세콰이어길 갈 때 도로가 좀 뻥 뚫려있거든요 226 00:18:01,069 --> 00:18:05,050 [풍경도 진짜 이뻐요] 거기를 전기자전거로 빠르게 달리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227 00:18:07,190 --> 00:18:10,201 메타세콰이어 길이 유명하잖아요 228 00:18:10,201 --> 00:18:13,279 그래서 처음에 들어갔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은 거예요 229 00:18:13,279 --> 00:18:17,627 초입부터 사람이 진짜 이쁘긴하지만 길 따라 끝까지 걷다보면 230 00:18:17,627 --> 00:18:20,270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확확 줄어요 231 00:18:20,270 --> 00:18:25,622 [2-30분만 걸어도 텅텅] 그래서 끝 길로 가면 거의 사람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32 00:18:25,622 --> 00:18:28,432 저도 이렇게 찍었어요 233 00:18:28,432 --> 00:18:32,279 + 일몰 한 시간 전이 해가 제일 이쁜 것 같거든요 234 00:18:32,279 --> 00:18:35,791 오늘 5시 40분이 일몰이었는데 235 00:18:35,791 --> 00:18:41,043 제가 4시 30분 쯤 찍은 사진들이 제일 이쁘게 나왔던 것 같아요 236 00:18:41,043 --> 00:18:44,455 눈으로 보기에도 그 시간이 제일 이뻤던 것 같아서 237 00:18:44,455 --> 00:18:48,971 일몰 한 시간 전 추천합니다 238 00:18:48,971 --> 00:18:54,958 그리고 제가 오늘 죽림원도 갔는데 죽림원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239 00:18:54,958 --> 00:18:58,036 토요일이기도 했고 관광객이 정말 많은데 240 00:18:58,036 --> 00:19:01,481 죽림원이 생각보다 진짜 넓더라고요 241 00:19:01,481 --> 00:19:04,927 그래서 처음부터 사진을 막 찍지는 마시고 242 00:19:04,927 --> 00:19:09,409 조금만 들어가면 사람 없는 스팟인데 너무 예쁜 곳이 많거든요 243 00:19:09,409 --> 00:19:12,754 조금 더 들어가서 정성스럽게 찍는 걸 추천합니다 244 00:19:12,754 --> 00:19:14,628 저도 혼자 오지 않았다면.. 245 00:19:14,628 --> 00:19:19,846 네 저는 이렇게 담양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 246 00:19:19,846 --> 00:19:25,232 혹시 저처럼 뚜벅이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꿀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47 00:19:26,670 --> 00:19:33,895 간단히 저녁 먹으면서 엘리멘탈 보려구요 248 00:19:36,505 --> 00:19:40,820 숙소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어요 249 00:19:43,563 --> 00:19:48,112 눈물을 훔쳐버렸다..☆ 250 00:19:50,052 --> 00:19:57,646 오늘도 정리를 다 하고 옷을 챙기고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51 00:20:00,255 --> 00:20:06,577 아침인사 해주는 귀연 녀석 252 00:20:08,818 --> 00:20:14,003 한참을 쓰다듬어주다가 겨우 떠났어요 253 00:20:21,563 --> 00:20:26,748 숙소 바로 길건녀 문화 예술공간이 있어서 스윽 구경했어요 254 00:20:27,818 --> 00:20:33,070 원래 막걸리 만드는 주조장이었는데 255 00:20:33,070 --> 00:20:37,118 최근에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256 00:20:38,054 --> 00:20:43,139 카페가는 길에 시장도 있어서 구경했어요 떡갈비 줄 너무 길어서 못 산게..아쉽 ㅠㅠ 257 00:20:50,231 --> 00:20:53,576 서울 가기전 간단히 빵&커피 먹으러 왔는데 258 00:20:53,576 --> 00:20:57,122 엄청난 감성 카페였어요 259 00:20:58,359 --> 00:21:02,674 담양스러운 선물을 못 찾았는데 이런 포스터 괜찮은 것 같아요 260 00:21:03,310 --> 00:21:06,622 유기농 밀로 만든 빵이 유명한 집 같았어요 261 00:21:06,956 --> 00:21:12,041 저는 아이스 필터커피와 훈제연어 샌드위치를 시켰어요 262 00:21:12,041 --> 00:21:16,423 담양을 담은 엽서와 포스터도 판매중 263 00:21:16,423 --> 00:21:19,801 여러분 제가 샌드위치를 샀는데 264 00:21:19,801 --> 00:21:22,645 방금 여기서 채소를 잘라가셨어요 265 00:21:24,183 --> 00:21:27,428 설마 이걸로 바로 만들어주시나..? 266 00:21:29,234 --> 00:21:32,479 짜-잔 267 00:21:33,182 --> 00:21:37,397 (커알못이라 따로 코멘트는 안달겠슴다) 268 00:21:38,835 --> 00:21:44,956 근데 샌드위치는 진짜 맛났음.. 안 자극적이고 건강한 맛..! 269 00:21:44,956 --> 00:21:49,539 특히 연어가 진짜 훈제훈제 해서 좋았어요 270 00:21:49,539 --> 00:21:53,754 ..! 271 00:21:55,962 --> 00:22:00,177 맛있잖아..?! 속세 샌드위치랑은 색다르게 맛있음 272 00:22:00,979 --> 00:22:05,930 샘플 빵도 시식용으로 주셔서 옹뇽뇽 야무지게 먹었어요 고소하고 건강한 빵 맛 273 00:22:06,800 --> 00:22:10,045 기념품 엽서 2개 챙기고 이제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274 00:22:11,951 --> 00:22:15,196 길가다가 또 귀여운 강쥐를 봐서..홀린듯 들어간 카페 275 00:22:18,474 --> 00:22:22,087 알고보니 두 마리였다 너네 밥 값 제대로 하네..? 276 00:22:23,893 --> 00:22:27,506 똑같이 생긴 멈머들 ..ㅠㅠ 귀여움이 2배 277 00:22:27,774 --> 00:22:30,851 인스타 보니까..자주 출근하나봐요 졸귀탱.. 큰멈머 작은멈머ㅠㅠㅠ 278 00:22:32,457 --> 00:22:36,404 들어오길 잘했당ㅎㅎㅎ 279 00:22:39,415 --> 00:22:43,429 작은멈머가 큰 멈머한테 장난치다가 혼났어요ㅋㅋㅋㅋ 280 00:22:43,429 --> 00:22:47,409 쿠키와 쿠키반죽 판매하는 카페였는데 281 00:22:47,409 --> 00:22:51,725 버스 타야해서 오래 못 있었던 게 아쉬워요..ㅠㅠ 282 00:22:55,204 --> 00:22:59,519 짧았지만 방가웠어 아가들아 283 00:22:59,519 --> 00:23:04,670 여러분 이거 그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쿠키 반죽 먹잖아요 284 00:23:04,670 --> 00:23:07,413 궁금하긴 했는데 오히려 좋아 285 00:23:07,413 --> 00:23:11,360 버스에서 배고플 때 먹어야겠다 286 00:23:11,360 --> 00:23:15,308 서울행 버스도 잘 타구 돌아왔습니다 287 00:23:16,144 --> 00:23:19,991 담양 바바이~ 3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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