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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00:03:31,454 --> 00:03:32,664 싫어요.. 30 00:03:33,501 --> 00:03:37,517 그만두세요! 술냄새가 진동하잖아요! 31 00:03:39,023 --> 00:03:43,887 어젯밤엔 취해서 끝까지 못했으니까..이제..응?? 32 00:03:45,720 --> 00:03:47,698 이렇게 아침발기가 되었잖아.. 33 00:03:48,877 --> 00:03:49,877 놔 줘요.. 34 00:03:51,355 --> 00:03:53,966 이런거 정말 할려고 하면... 35 00:03:55,403 --> 00:03:58,585 - 좀 더 잘 대해 줬으면 좋겠어요.. - 응?? 36 00:03:59,334 --> 00:04:02,150 난 언제라도 잘 대해주잖아.. 37 00:04:02,762 --> 00:04:06,200 자..어서..빨리 하자구.. 38 00:04:07,270 --> 00:04:08,363 미사키는... 39 00:04:08,790 --> 00:04:12,986 부부관계가 언제부터인가 아이때문에 하지 않게 되고... 40 00:04:13,430 --> 00:04:16,884 단순히 성처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 41 00:04:17,426 --> 00:04:20,001 마음속에는 혐오감으로 가득했다. 42 00:04:21,644 --> 00:04:25,700 타고난 착한심성에 지금까지 미사키는.. 43 00:04:25,834 --> 00:04:30,532 어쩔수 없이 봉사행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44 00:04:33,801 --> 00:04:37,145 그것이 여자의 의무인 것처럼.. 45 00:04:39,161 --> 00:04:40,261 입 벌려.. 46 00:04:41,402 --> 00:04:42,807 입 벌리라구.. 47 00:04:53,034 --> 00:04:56,787 미사키는 남편의 사정을 빨리 하게 하여.. 48 00:04:57,105 --> 00:04:59,885 이 자리를 빨리 벗어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49 00:05:00,777 --> 00:05:02,576 잘 못 알고 있었다. 50 00:05:06,103 --> 00:05:09,687 좀 더 입을 크게 벌리라고... 51 00:05:10,504 --> 00:05:16,138 그것만이 그녀를 편안하게 하는것이라며... 52 00:05:16,268 --> 00:05:19,951 의식적으로 의미를 부여하였다.. 53 00:05:30,777 --> 00:05:32,063 즐겁지 않아? 54 00:05:34,736 --> 00:05:36,016 기쁘게 핥아란 말야.. 55 00:05:48,129 --> 00:05:50,391 주위 전부 다 핥아.. 56 00:06:12,518 --> 00:06:15,065 계속 즐겁게 해 줘야지.. 57 00:06:33,533 --> 00:06:35,596 야한 소리를 일부러 내며... 58 00:06:36,619 --> 00:06:42,359 남편의 쿠퍼액과 미사키의 침이 입안에서 뒤섞였다.. 59 00:06:44,182 --> 00:06:46,096 좀더 기분좋게 해 봐.. 60 00:06:49,080 --> 00:06:51,831 소리로 청각을 자극하며... 61 00:06:53,367 --> 00:06:58,231 바람에 나르는 나비처럼 멈추지않고 핥아댔다. 62 00:07:16,471 --> 00:07:17,346 그것은... 63 00:07:18,182 --> 00:07:22,295 남편에게서 배운 굴욕의 존재일 뿐이었다. 64 00:07:28,080 --> 00:07:31,579 쌀 것 같으니까..좀 더 깊이 넣어서 해 보란 말야.. 65 00:09:04,439 --> 00:09:05,752 좀 더.. 66 00:09:38,033 --> 00:09:41,807 너무 마셨더니..엄청 피곤하네.. 67 00:09:44,557 --> 00:09:46,851 이봐..아침 준비해.. 68 00:09:47,703 --> 00:09:48,983 빨리 준비해.. 69 00:09:50,309 --> 00:09:52,337 일찍먹고..한번더 할테니까.. 70 00:10:04,029 --> 00:10:05,111 이것은.. 71 00:10:05,367 --> 00:10:11,511 안타까이 격렬하게 타올라 끝내 이루어낸... 72 00:10:11,720 --> 00:10:14,857 한 불륜아내의 이야기이다. 73 00:10:17,534 --> 00:10:23,755 다시 한 번, 여자로 나를 봐줘 74 00:10:27,326 --> 00:10:28,151 미사키가... 75 00:10:28,709 --> 00:10:31,223 밖에서 활동하는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76 00:10:32,852 --> 00:10:35,412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었기 때문에.. 77 00:10:35,881 --> 00:10:39,934 아버지의 남편에게만 전념해라는 부탁도 있었기 때문이다. 78 00:10:41,975 --> 00:10:44,535 전업주부를 면치못하고 있던 미사키는... 79 00:10:45,365 --> 00:10:47,925 남편과의 불화를 고민하지만.. 80 00:10:48,474 --> 00:10:50,167 주위의 만류도 있고해서.. 81 00:10:50,834 --> 00:10:53,625 오직 참고 살아갈 뿐이었다. 82 00:10:56,055 --> 00:10:58,871 '예전처럼 남편과 잘 지냈으면 좋겠어' 83 00:11:00,878 --> 00:11:02,670 그러한 아련한 꿈은... 84 00:11:03,214 --> 00:11:05,159 단지 희망으로만으로 옅어지고 있었다.. 85 00:11:06,334 --> 00:11:08,022 왜냐하면... 86 00:11:12,554 --> 00:11:17,240 항상 냄새가 났다..여자의 냄새가... 87 00:11:19,396 --> 00:11:21,662 예전부터 눈치챘지만.. 88 00:11:22,240 --> 00:11:26,374 증거를 잡을 수 없는 딜레마에 젖어 있었다. 89 00:11:26,835 --> 00:11:28,955 이런 지겨운 생활... 90 00:11:29,375 --> 00:11:31,902 누가 나를 밖으로 데려가 줬으면... 91 00:11:32,164 --> 00:11:36,296 바구니의새처럼 나를 취급하지 않았으면... 92 00:11:43,115 --> 00:11:43,883 네~ 93 00:11:57,221 --> 00:11:58,908 네...기다려요~ 94 00:12:13,033 --> 00:12:17,192 이건 진심입니다. 95 00:12:18,204 --> 00:12:21,402 이야..이거 정말 그립네.. 96 00:12:25,161 --> 00:12:30,673 5년이나 지났네요..제 결혼식 이후로.. 97 00:12:31,324 --> 00:12:36,071 그렇네요..미사키씨는 여전히 아름다움이 그대로네요. 98 00:12:37,050 --> 00:12:38,861 정말 부럽네요. 99 00:12:38,900 --> 00:12:45,195 부럽기는요?... 남편과는 자주 만나시나요? 100 00:12:45,873 --> 00:12:49,437 네..그래요..우린 먼 친척지간이라.. 101 00:12:49,548 --> 00:12:52,800 이번에 도쿄로 전근을 했는데.. 102 00:12:53,277 --> 00:12:56,261 아는사람도 없고, 당신 남편밖에 기댈 사람이 없네. 103 00:12:57,279 --> 00:13:00,422 그래서 인사를 하러 들렀습니다. 104 00:13:00,684 --> 00:13:04,914 네..들러주셔서 감사드려요. 105 00:13:05,131 --> 00:13:09,175 오늘 들를거라고 남편에게서 듣지 않았나요? 106 00:13:10,461 --> 00:13:15,126 - 아니오..남편에게서 듣지 못했어요.. - 아..그렇습니까? 107 00:13:20,615 --> 00:13:23,711 당신 남편은 늘 바빠서 ... 108 00:13:24,089 --> 00:13:26,871 잊어버릴 수도 있겠죠. 109 00:13:41,004 --> 00:13:43,564 그래도 집이 너무 좋네요.. 110 00:13:44,402 --> 00:13:46,424 부럽습니다. 111 00:13:47,161 --> 00:13:54,114 결혼식에도 어릴적에 함께 놀았던 그에 관한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112 00:13:55,111 --> 00:13:59,481 어디선가 아련히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113 00:14:00,387 --> 00:14:03,430 그가 밝고 성실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114 00:14:03,763 --> 00:14:05,763 행복해 보이네요. 115 00:14:06,752 --> 00:14:09,744 그렇게 말해 주시지만... 116 00:14:10,379 --> 00:14:12,990 남편은 너무 바쁜것 같아요. 117 00:14:13,545 --> 00:14:16,978 그래서 나를 전혀 생각해 주지 않아요.. 118 00:14:17,828 --> 00:14:20,691 그래서 아이도 없고... 119 00:14:20,992 --> 00:14:26,490 아..그건..언젠간 기회가 오겠지요.. 120 00:14:27,319 --> 00:14:31,750 집안일에 여러모로 바쁘지 않습니까.. 121 00:14:32,607 --> 00:14:37,157 바빠서라...그럴지도 모르죠.. 122 00:14:42,052 --> 00:14:46,989 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것 뿐인데... 123 00:14:47,290 --> 00:14:50,604 다른 여자들처럼... 124 00:14:51,855 --> 00:14:55,956 날 좀 더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해요. 125 00:15:04,797 --> 00:15:06,157 미사키씨.. 126 00:15:07,324 --> 00:15:09,867 많이 외로웠나 보군요. 127 00:15:11,355 --> 00:15:12,807 두근두근... 128 00:15:13,927 --> 00:15:19,348 남편이외의 사람의 피부 접촉에 심장의 고동이 두근거렸다. 129 00:15:24,117 --> 00:15:26,739 그러한 감정이 일렁이고 있을때.. 130 00:15:27,714 --> 00:15:34,008 지금..이 방에는 단 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31 00:15:36,527 --> 00:15:40,375 차 한잔 드릴께요.. 132 00:15:48,293 --> 00:15:51,817 당신은 매우 고귀한 부인이에요. 133 00:15:55,404 --> 00:16:00,148 그런말 하면 부끄러우니까..하지 마세요.. 134 00:16:32,545 --> 00:16:34,158 좋아해요.. 135 00:16:35,450 --> 00:16:37,635 그렇게 마음 속으로 외치는 미사키는... 136 00:16:38,030 --> 00:16:43,693 남편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137 00:17:09,233 --> 00:17:11,499 그렇게 그들은 서로 엉겨 붙었다.. 138 00:17:12,961 --> 00:17:16,625 서로 침을 교환하면서.. 139 00:17:17,376 --> 00:17:20,922 미사키는 부끄러운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140 00:17:52,775 --> 00:17:57,064 안돼요..그렇게...해주세요... 141 00:17:58,163 --> 00:18:01,962 그렇게 뱀처럼 엉켜붙은 둘의 애정은... 142 00:18:02,548 --> 00:18:05,958 신음소리를 내며 타오르기 시작했다.. 143 00:18:11,759 --> 00:18:16,322 미사키의 마음속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144 00:22:42,629 --> 00:22:46,146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가는거에요. 145 00:23:43,426 --> 00:23:47,125 미사키는 죄책감과 욕망 사이에서... 146 00:23:47,721 --> 00:23:50,390 스스로를 잃어버렸고... 147 00:23:51,169 --> 00:23:55,204 처음 느껴보는 타인의 현란한 손가락 기술에... 148 00:23:55,489 --> 00:23:58,829 미사키의 아래는 애액이 넘쳐흐르고... 149 00:23:59,118 --> 00:24:04,792 황홀한 쾌감이 하염없이 밀려왔다. 150 00:24:11,023 --> 00:24:13,668 편안하게 있어요.. 151 00:24:14,900 --> 00:24:16,828 힘도 빼세요.. 152 00:25:35,130 --> 00:25:37,153 이렇게 해요.. 153 00:25:50,658 --> 00:25:54,201 아..몰라..너무 부끄러워... 154 00:25:55,259 --> 00:26:00,470 생각과는 다르게 큰소리를 내며 몰두하고 있었다. 155 00:26:01,375 --> 00:26:03,277 죄책감은 사라지고.. 156 00:26:03,712 --> 00:26:06,635 온 몸 구석 구석으로.. 157 00:26:07,304 --> 00:26:10,246 민감한 반응이 끝없이 이어졌다. 158 00:26:50,414 --> 00:26:52,572 기분좋게 핥아 줄게요.. 159 00:26:53,406 --> 00:26:54,695 힘을 빼세요.. 160 00:27:20,955 --> 00:27:23,153 야사시한 음핵을 부드러운... 161 00:27:23,469 --> 00:27:26,029 혀의 촉감으로 한 없이 놀려대어.. 162 00:27:26,839 --> 00:27:30,830 끝없이 흐르는 애액의 홍수를... 163 00:27:32,412 --> 00:27:38,977 그는 핥아서 모두 다 빨아 들여버렸다.. 164 00:28:07,207 --> 00:28:07,953 지금.. 165 00:28:08,764 --> 00:28:11,461 내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져 있어.. 166 00:28:12,496 --> 00:28:16,949 이런 뜨거운 기분을 다른 남자에게서 말이야~ 167 00:28:28,269 --> 00:28:30,113 누가 좀 가르쳐줘요.. 168 00:28:30,921 --> 00:28:32,973 내가 아직 아내인건가요? 169 00:30:08,468 --> 00:30:10,260 좀 더 느껴봐요... 170 00:30:24,389 --> 00:30:25,645 어때요..여기.. 171 00:30:54,181 --> 00:30:59,021 남편의 난폭한 대우와는 비교가 안될만큼의 손가락 기술에.. 172 00:31:00,665 --> 00:31:04,877 극도로 흥분한 미사키의 클리토리스는.. 173 00:31:05,735 --> 00:31:08,109 애액의 홍수를 뿜어내고.. 174 00:31:09,462 --> 00:31:12,589 그리고... 그것들은.. 175 00:31:13,101 --> 00:31:17,775 남녀의 결합을 원활히 하기위한 윤활류 역할을 하게 된다. 176 00:31:20,056 --> 00:31:25,361 미사키는 그것을 암컷의 본능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177 00:31:47,953 --> 00:31:54,243 오래도록 참았던 성욕이 마침내 터져버렸다. 178 00:32:08,336 --> 00:32:09,912 적어도 지금만큼은... 179 00:32:10,297 --> 00:32:12,216 이대로 있게 해 주세요.. 180 00:32:13,063 --> 00:32:14,520 아내가 아니라.. 181 00:32:15,120 --> 00:32:17,058 아무 생각없이 182 00:32:17,272 --> 00:32:20,545 이사람에게 몸을 맡겨버리고 싶어요.. 183 00:32:20,899 --> 00:32:23,887 여보..괜찮죠? 184 00:32:24,628 --> 00:32:26,113 다리를 벌려주실래요? 185 00:32:32,957 --> 00:32:34,289 안돼요.. 186 00:32:35,340 --> 00:32:39,316 이런짓은 용서받지 못할 행위에요.. 187 00:32:39,586 --> 00:32:41,586 괜찮아요. 188 00:32:42,349 --> 00:32:46,692 좀 더 자신을 즐겨보세요.. 189 00:32:54,269 --> 00:32:58,495 미사키는 금단의 선을 넘어버렸다.. 190 00:40:38,539 --> 00:40:40,078 안돼요... 191 00:41:13,661 --> 00:41:17,902 미사키씨..정말 좋아해요.. 192 00:41:34,659 --> 00:41:38,066 미사키의 마음속으로 크나큰 후회를 하였었다. 193 00:41:38,816 --> 00:41:44,045 남편과의 생활을 완전히 저버리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194 00:41:44,656 --> 00:41:49,027 하지만 이젠 아무 것도 아니야.. 195 00:42:01,444 --> 00:42:04,564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196 00:42:05,128 --> 00:42:10,891 지금은 괴롭겠지만 감내할 뿐이었다. 197 00:42:35,476 --> 00:42:39,179 미사키는 오늘 일을 생각해 보았다. 198 00:42:40,373 --> 00:42:45,107 이렇게까지 여자로서의 기쁨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199 00:42:46,952 --> 00:42:49,795 그의 손가락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었고.. 200 00:42:50,364 --> 00:42:56,508 깊이 들락거릴때마다..온 몸으로 희열이 피어올랐었다. 201 00:43:10,743 --> 00:43:13,784 그녀의 비밀은 마음속 깊이 간직되었지만... 202 00:43:14,411 --> 00:43:19,109 자꾸만... 그 사람이... 생각이 났다.. 203 00:43:20,781 --> 00:43:22,914 그 사람을 떠 올리면서.. 204 00:43:24,055 --> 00:43:29,864 감각을 느끼고자 손가락으로 자신의 몸을 누비고 다녔다. 205 00:48:28,557 --> 00:48:31,597 몸이 또 다시 불타 오르고 있어.. 206 00:48:32,494 --> 00:48:36,835 이런 내 몸이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207 00:49:18,060 --> 00:49:19,290 돌아 오셨어요? 208 00:49:20,799 --> 00:49:21,600 응. 209 00:49:22,153 --> 00:49:23,645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210 00:49:24,589 --> 00:49:28,599 - 임원 모임 회식이 취소되었어.. - 그랬군요. 211 00:49:34,644 --> 00:49:35,787 아..그리고... 212 00:49:36,324 --> 00:49:38,295 다음 주에 해외 출장이 잡혀있어. 213 00:49:39,320 --> 00:49:41,470 의학회 회의가 일주일 정도 할 거야. 214 00:49:42,833 --> 00:49:45,575 - 준비해.. - 네. 215 00:49:48,586 --> 00:49:51,289 다시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216 00:49:52,750 --> 00:49:57,320 미사키의 사악한 욕망이 다시 꿈틀대고 있었다. 217 00:49:58,906 --> 00:50:03,437 정말이지..정말 어떻게 하지.. 218 00:50:05,258 --> 00:50:11,249 벌써부터 다시 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머리가 가득했다. 219 00:50:23,793 --> 00:50:24,561 그래서.. 220 00:50:25,441 --> 00:50:26,865 만날 수 있을까요? 221 00:50:28,496 --> 00:50:29,425 남편이.. 222 00:50:30,035 --> 00:50:31,217 출장을 가요.. 223 00:50:31,658 --> 00:50:33,174 알겠습니다. 224 00:50:33,683 --> 00:50:35,825 연락이 없어서 지난번의 일은... 225 00:50:36,081 --> 00:50:37,798 끝난 줄 알았어요. 226 00:50:38,136 --> 00:50:41,017 지금 빨리 안아주세요.. 227 00:50:41,855 --> 00:50:46,449 나 당신에게 망쳐버리고 싶어요. 228 00:50:48,402 --> 00:50:53,308 미사키는 남편의 부재중에 밀회를 거듭했다. 229 00:50:55,030 --> 00:50:59,243 지금까지 감추었던 욕망의 틈새를 만회 할려는 듯이... 230 00:51:00,165 --> 00:51:03,215 미사키는 한없이 빠져들고 있었다. 231 00:52:11,710 --> 00:52:15,210 이젠 음란한 행위도 서슴없이 하기 시작했다. 232 00:52:16,632 --> 00:52:19,600 그렇게 본능에 충실한 미사키는.. 233 00:52:19,957 --> 00:52:21,957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234 00:54:27,969 --> 00:54:31,136 미사키의 여성의 음부는 홍수가 되어 흐르고.. 235 00:54:31,873 --> 00:54:34,905 남자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듯한 애무에.. 236 00:54:35,250 --> 00:54:38,922 남편에게 순종했던 아내의 모습은.. 237 00:54:39,500 --> 00:54:41,766 더 이상 없었다. 238 00:54:43,188 --> 00:54:47,984 빨리..더 빨리..세게요... 239 00:54:48,199 --> 00:54:52,320 좀 더 세게...힘차게 해줘요.. 240 00:54:52,593 --> 00:54:56,321 내가 어찌된거야? 241 00:54:56,559 --> 00:54:58,559 좀 더 세게... 242 00:54:58,765 --> 00:55:01,770 좀 더 세게..좀 더..원해요... 243 00:55:03,787 --> 00:55:06,846 아..정말 미쳐버리겠어.. 244 00:56:03,685 --> 00:56:09,115 음욕에 빠져버린 나날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을... 245 00:56:09,818 --> 00:56:12,013 미사키는 알고 있었다. 246 00:56:14,193 --> 00:56:18,115 당신과 언제까지나 이러고 있었으면 좋겠어. 247 00:56:18,838 --> 00:56:22,935 하지만..그 날이 왔다. 248 00:56:32,240 --> 00:56:33,583 나 왔어~ 249 00:56:37,920 --> 00:56:39,712 나 왔다고... 250 00:56:59,596 --> 00:57:02,057 어이..집에 없는거야? 미사키? 251 00:57:03,260 --> 00:57:06,244 집에 안있고 어딜 간거야? 252 00:57:27,870 --> 00:57:31,362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에... 253 00:57:32,674 --> 00:57:37,526 남편은...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게 되었다. 254 00:57:43,940 --> 00:57:47,410 뭔 짓했어? 똑바로 말해! 255 00:57:47,527 --> 00:57:49,527 왜 이러는 거에요? 256 00:57:49,781 --> 00:57:55,265 흥..어느새 이런 야한 속옷도 다 입고있네..응? 257 00:57:55,551 --> 00:57:57,551 하지 말아요.. 258 00:58:06,534 --> 00:58:09,668 넌 규칙을.. 어겼어. 259 00:58:15,684 --> 00:58:17,707 왜 이런거 입은거야? 260 00:58:19,910 --> 00:58:21,668 이건 내 취향이에요. 261 00:58:22,457 --> 00:58:24,660 당신이 상관할게 아니라구요. 262 00:58:31,729 --> 00:58:33,777 멋대로 말한다 이거지.. 263 00:58:37,252 --> 00:58:40,177 지난 번 수리업자를 꼬실려고 그랬지? 264 00:58:44,283 --> 00:58:45,679 내가 없을때 말야... 265 00:58:55,479 --> 00:58:57,841 뭔 짓거리했는지 말해.. 266 00:59:01,510 --> 00:59:05,777 부부간의 관계가 파괴되는건 순식간이었다. 267 00:59:07,798 --> 00:59:12,942 미사키는 자신의 부정행위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은 있었다. 268 00:59:14,174 --> 00:59:17,553 더 이상 남편의 말대로 한다는 것은.. 269 00:59:17,869 --> 00:59:19,623 굴욕의 극치였다. 270 00:59:20,846 --> 00:59:21,901 아..그만해요. 271 00:59:22,104 --> 00:59:24,580 미사키는 마음의 각오를 다졌다. 272 00:59:44,582 --> 00:59:46,486 뭐야? 이 표정은? 273 00:59:52,663 --> 00:59:53,542 뭐야? 274 01:00:54,461 --> 01:00:55,741 남자의 냄새가 나잖아.. 275 01:00:59,398 --> 01:01:00,612 똑바로 말해. 276 01:01:02,001 --> 01:01:03,016 뭐야? 277 01:01:21,658 --> 01:01:23,731 미치도록 기분좋게 해주겠어. 278 01:01:25,690 --> 01:01:26,952 싫어요. 279 01:01:47,251 --> 01:01:48,275 이건 싫어요.. 280 01:01:48,354 --> 01:01:49,489 징벌이다. 281 01:01:49,873 --> 01:01:51,409 뭐야? 282 01:01:53,201 --> 01:01:54,893 엄청 기분 좋을걸.. 283 01:01:55,264 --> 01:01:58,058 견딜수가 없었다. 284 01:02:00,255 --> 01:02:04,201 이전에도 미사키의 음부에 처박아서 음란하게 했던... 285 01:02:04,552 --> 01:02:07,943 그녀에게 징벌의 용도로 쓰던 것이었다. 286 01:02:25,841 --> 01:02:27,552 야..움직이지 마. 287 01:02:30,841 --> 01:02:33,489 - 기분 좋아했잖아.. - 안돼요. 288 01:02:38,817 --> 01:02:40,561 그녀는 이런 종류의 거친 행위를... 289 01:02:41,028 --> 01:02:43,889 매우 많이 겪어왔었다. 290 01:02:44,536 --> 01:02:48,755 이런 커다란 기구도 잔인하게 하는 징벌의 하나였다. 291 01:02:49,777 --> 01:02:54,724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여자에게 시인을 촉구하는 방법이다. 292 01:02:56,303 --> 01:02:57,969 왜 이러는 거에요? 293 01:03:00,529 --> 01:03:03,055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응? 294 01:03:06,796 --> 01:03:09,568 내가 데릴사위잖아.. 295 01:03:11,802 --> 01:03:14,705 너를 기분좋게 해줘야 되지 않겠어? 296 01:03:16,919 --> 01:03:19,833 미치도록 말야? 297 01:03:34,067 --> 01:03:35,817 제대로 뚫었어.. 298 01:03:36,759 --> 01:03:38,039 어때 기분이? 299 01:04:07,114 --> 01:04:08,906 - 제발.. - 왜그래? 300 01:04:17,099 --> 01:04:18,897 점점 더 부드러워지잖아.. 301 01:04:45,641 --> 01:04:48,993 확실하게 너를 보라구..응? 302 01:05:04,821 --> 01:05:06,357 어때? 303 01:05:08,020 --> 01:05:10,580 이렇게 하니 좋아죽겠지? 304 01:05:18,692 --> 01:05:19,972 뭐야 이건? 305 01:05:21,073 --> 01:05:22,865 엄청 하고 싶구나.. 306 01:05:28,709 --> 01:05:31,415 니 스스로 해 봐. 307 01:05:33,602 --> 01:05:37,204 하라구...응? 308 01:05:39,642 --> 01:05:40,798 이렇게 하고.. 309 01:05:42,321 --> 01:05:43,604 천천히 들락거려봐.. 310 01:05:51,368 --> 01:05:53,048 안하는거야..응? 311 01:05:53,446 --> 01:05:55,994 꼭 그렇게 난폭하게 해주길 바라는거야? 312 01:05:56,025 --> 01:05:57,378 하지 말아요.. 313 01:06:15,124 --> 01:06:16,916 좀 더... 314 01:06:21,967 --> 01:06:23,165 하기 싫어요. 315 01:06:24,561 --> 01:06:25,841 멈추지 마? 316 01:06:27,256 --> 01:06:30,193 미사키는 전혀 후회되지 않았다. 317 01:06:30,897 --> 01:06:34,030 이미 여자로서의 쾌감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318 01:06:37,105 --> 01:06:39,665 그는 미친듯이 질투를 느껴.. 319 01:06:40,534 --> 01:06:43,311 미사키에게 문책을 시작했다. 320 01:06:43,538 --> 01:06:45,109 울지마.. 321 01:07:00,401 --> 01:07:02,961 그렇게 좋아? 322 01:07:08,849 --> 01:07:10,385 아직 멀었어.. 323 01:07:20,294 --> 01:07:22,854 스스로 들락거리게 해.. 324 01:08:14,489 --> 01:08:16,945 더 빨리 하란 말야... 325 01:08:53,553 --> 01:08:55,612 널 기분좋게 해줬지.. 326 01:09:09,164 --> 01:09:12,236 이젠 날 기분좋게 해줘야지.. 327 01:10:13,970 --> 01:10:17,738 니가 한 짓거리에 책임져야지.. 328 01:10:21,017 --> 01:10:23,833 당신도 그랬잖아요? 329 01:10:24,968 --> 01:10:26,390 뭐라고? 330 01:10:26,993 --> 01:10:27,954 옷에.. 331 01:10:29,452 --> 01:10:32,268 항상 향수 냄새가 났었잖아요. 332 01:10:33,077 --> 01:10:34,357 여자의 냄새요.. 333 01:10:37,614 --> 01:10:38,759 그래서 어쩌라고? 334 01:11:02,110 --> 01:11:03,664 입 벌려.. 335 01:11:06,192 --> 01:11:08,496 입 벌리라고.. 336 01:11:48,361 --> 01:11:51,736 미사키는 난폭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에.. 337 01:11:52,241 --> 01:11:54,801 남편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338 01:11:57,805 --> 01:12:00,439 - 안돼.. - 왜 안돼? 339 01:12:03,080 --> 01:12:06,090 이런 취급 받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어.. 340 01:12:06,493 --> 01:12:08,763 나를 아내로 대우해주지 않는 이상.. 341 01:12:08,918 --> 01:12:11,734 그의 아내로 될 필요없어.. 342 01:12:12,365 --> 01:12:15,689 더 이상 이런 생활을 하고 싶지 않아. 343 01:12:17,066 --> 01:12:22,186 하지만 이런 무서운 공포의 행위로 인해..또 다시 참았다. 344 01:12:22,705 --> 01:12:24,517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345 01:12:39,670 --> 01:12:41,812 싫어... 346 01:17:02,769 --> 01:17:04,049 움직여.. 347 01:17:05,029 --> 01:17:06,309 싫어요.. 348 01:17:07,560 --> 01:17:09,096 반항하는거야? 349 01:19:19,173 --> 01:19:20,453 일어나.. 350 01:19:30,266 --> 01:19:31,615 싫어.. 351 01:19:34,338 --> 01:19:36,965 아~ 안돼안돼안돼~~ 352 01:20:40,709 --> 01:20:44,151 아..그만..제발요.. 353 01:22:27,244 --> 01:22:28,950 안돼~ 354 01:25:10,229 --> 01:25:12,947 그 동안 너한테 잘 해 줬잖아.. 355 01:25:16,594 --> 01:25:18,752 아니야? 356 01:25:20,908 --> 01:25:22,619 더 이상 날 배신하지마.. 357 01:25:25,204 --> 01:25:29,244 부정의 증거를 잡힌 미사키는..너무 고통스러웠다. 358 01:25:30,353 --> 01:25:35,494 커다란 분노에 떨면서 미사키는..그 사람의 존재가 아른거렸다.. 359 01:25:37,314 --> 01:25:40,298 난 앞으로 어찌해야 하지? 360 01:25:41,155 --> 01:25:45,385 미사키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361 01:25:53,279 --> 01:25:56,675 = 一個月後 = 362 01:25:57,165 --> 01:26:01,861 미사키는... 지금 자유를 박탈당한채 살고 있었다. 363 01:26:03,126 --> 01:26:07,150 미친듯이 그녀를 감금해서...어딜 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364 01:26:08,252 --> 01:26:11,212 마치 우리속의 애완동물처럼 죽은 듯 했다. 365 01:26:13,369 --> 01:26:18,353 큰소리쳐대더니..역시나 그랬어.. 366 01:26:18,638 --> 01:26:23,126 설마 네가 그런짓을 할 줄이야.. 367 01:26:24,095 --> 01:26:28,274 미사키는 희망의 한 길 조차도 없어보였다.. 368 01:26:31,720 --> 01:26:35,189 오오키씨 그 동안 고마웠어요. 369 01:26:36,290 --> 01:26:42,559 난 나쁜여자예요..남편있는 여자로서 부정을 저질렀어요. 370 01:26:43,681 --> 01:26:46,528 그래도 이것만은 믿어주세요... 371 01:26:46,954 --> 01:26:49,668 저는 당신을 정말 사랑했어요. 372 01:26:50,712 --> 01:26:52,625 만약 허락된다면... 373 01:26:53,109 --> 01:26:55,466 다시한번 당신과 만나고 싶어요. 374 01:26:56,822 --> 01:26:58,738 당신에게 안기고 싶어요. 375 01:27:13,549 --> 01:27:14,829 미사키씨... 376 01:27:16,072 --> 01:27:18,194 남편한테 밀어부쳤어요.. 377 01:27:19,218 --> 01:27:20,498 미사키씨는 이제.. 378 01:27:21,072 --> 01:27:22,352 자유의 몸이에요. 379 01:27:23,718 --> 01:27:24,742 이제부터는.. 380 01:27:25,510 --> 01:27:27,302 미사키씨 마음대로.. 381 01:27:27,882 --> 01:27:29,674 행복만 느끼고 살아가세요. 382 01:27:43,352 --> 01:27:45,325 미사키는 깜짝 놀랐다.. 383 01:27:46,479 --> 01:27:50,867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이 사람이..지금 눈 앞에서.. 384 01:27:51,344 --> 01:27:54,686 남편이 묶었던 것을 풀어주고 있다니.. 385 01:28:01,714 --> 01:28:04,237 미사키는 복잡한 생각도 잠시.. 386 01:28:04,531 --> 01:28:07,928 다시 만난 기쁨의 흥분에 아래가 젖는 것 같았다. 387 01:28:25,316 --> 01:28:27,108 보고 싶었어요. 388 01:28:28,159 --> 01:28:30,544 나도 보고 싶었어요.. 389 01:28:32,340 --> 01:28:34,895 오랜만에 만난 기쁨에.. 390 01:28:35,082 --> 01:28:38,027 여자의 욕망이 맹렬히 타 올랐다.. 391 01:28:47,498 --> 01:28:51,154 난 당신의 사람이 되고 싶어요. 392 01:28:52,101 --> 01:28:57,201 그녀의 타오르는 욕망은..이미 넘쳐나고 있었다. 393 01:31:13,004 --> 01:31:17,739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최선을 다해 사랑을 해주고 싶었다. 394 01:31:18,593 --> 01:31:21,921 모든 감각을 일깨우려 ..생물체처럼 몸을 핥아갔다. 395 01:31:23,411 --> 01:31:26,570 이 사람을 최고로 기분좋게 만들고 해 줄거야... 396 01:31:26,744 --> 01:31:30,728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어.. 397 01:33:03,058 --> 01:33:04,757 기분 최고에요. 398 01:33:05,074 --> 01:33:06,745 좀 더 자유롭게.. 399 01:33:07,464 --> 01:33:09,852 더 많이 행복을 누리고 살아요. 400 01:34:03,350 --> 01:34:05,746 오오키의 자지는 이미 격분하고 있었다. 401 01:34:06,943 --> 01:34:09,074 미사키는 참을 수 없었다. 402 01:34:10,771 --> 01:34:12,914 자지를 마구 핥아 주자... 403 01:34:13,201 --> 01:34:15,986 좀 더 세개 해 달라는 듯이 단단해져 갔고.. 404 01:34:16,811 --> 01:34:20,082 미사키의 기쁨은 음란하게 타올라갔다. 405 01:34:22,898 --> 01:34:25,202 사랑스러워 죽겠어.. 406 01:34:25,714 --> 01:34:29,810 당신 자지와 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 407 01:34:31,365 --> 01:34:35,326 마치 세상의 소중한 보물을 다루 듯이 하였다. 408 01:37:58,158 --> 01:38:01,010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면서... 409 01:38:02,096 --> 01:38:07,154 당연히 서로를 최선을 다하는 동시행위에.. 410 01:38:07,830 --> 01:38:10,738 미사키는 부풀어오르는 욕망에 빠져들고 있었다. 411 01:38:13,236 --> 01:38:17,138 내가 좋은것 만큼 그도 좋아야 할텐데.. 412 01:38:18,736 --> 01:38:22,258 자기보다 더 많은 쾌락을 느끼게 하려고.... 413 01:38:22,705 --> 01:38:25,842 미사키는 미친듯이 빨아대었다. 414 01:38:26,674 --> 01:38:29,426 이 사람을 위해서 뭐든 할거야.. 415 01:38:34,546 --> 01:38:38,386 오오키도 그녀의 음부에 더 박차를 가했다.. 416 01:39:45,118 --> 01:39:48,516 밀려오는 쾌감에 더 이상 견디질 못했다. 417 01:39:50,588 --> 01:39:54,905 아..그만...나 더 못 참을것 같아요.. 418 01:40:58,310 --> 01:41:00,818 오오키는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참을 수 없었다. 419 01:41:02,278 --> 01:41:04,830 그녀를 데리고 갈려는 희망으로.. 420 01:41:05,044 --> 01:41:08,982 이곳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421 01:41:11,333 --> 01:41:13,266 역시 사랑하고 있었어. 422 01:41:13,848 --> 01:41:17,740 당신과 아이와 함께 살고 싶어.. 423 01:41:19,240 --> 01:41:21,654 미사키는 온전히 그녀의 몸을 맡겼다. 424 01:41:22,974 --> 01:41:25,810 두사람은 쾌락을 만끽하려고... 425 01:41:26,224 --> 01:41:28,114 모든것을 열고 받아들였다. 426 01:41:29,669 --> 01:41:30,787 황홀감이 넘쳤다.. 427 01:44:24,959 --> 01:44:26,959 아..너무 좋아요.. 428 01:47:24,399 --> 01:47:26,399 아..좋아.. 429 01:47:59,690 --> 01:48:01,690 아..갈 것 같아... 430 01:53:15,776 --> 01:53:17,776 정말 좋아요... 431 01:54:07,204 --> 01:54:09,204 아..좋아.. 432 01:54:14,844 --> 01:54:18,082 여보...마구 흘러내리고 있어요.. 433 01:55:18,928 --> 01:55:20,928 아...미쳐요.. 434 02:01:00,855 --> 02:01:03,421 행복한 시간이었다.. 435 02:01:04,252 --> 02:01:08,102 사랑하는이의 사랑을 맘껏 받았다.. 436 02:01:08,527 --> 02:01:13,699 미사키는 이제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다. 437 02:01:14,613 --> 02:01:17,731 새로운 여행길의 결의이기도 했다. 438 02:01:32,385 --> 02:01:33,409 고맙습니다. 439 02:01:33,916 --> 02:01:36,422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440 02:01:37,653 --> 02:01:39,314 정말 당신한테 고마워하고 있어. 441 02:01:39,393 --> 02:01:44,265 정말 고마워.요즘 한창 바빠..알다시피 이쪽은 전쟁터잖아. 442 02:01:45,844 --> 02:01:48,239 그쪽은 잘 돼 가나요? 443 02:01:48,471 --> 02:01:51,702 재벌의 따님이었다고 하셨던가... 444 02:01:52,243 --> 02:01:58,387 다른 여자와 살게 되었어. 이전보다 훨씬 좋아. 445 02:01:59,401 --> 02:02:02,972 그 쪽으로 약속한 금액을 보냈어. 446 02:02:04,211 --> 02:02:05,831 고맙습니다. 447 02:02:07,067 --> 02:02:12,088 여보..오늘 우리 외식할까요? 448 02:02:13,212 --> 02:02:16,368 그러자구..그럼..이만 끊을께요. 449 02:02:16,979 --> 02:02:17,773 응. 450 02:02:18,346 --> 02:02:20,643 내가 도와줄게.. 451 02:02:23,642 --> 02:02:26,507 그렇게 미사키는 자유롭게 살았다. 452 02:02:27,101 --> 02:02:30,976 매일이 즐거웠고..매일이 행복했다. 453 02:02:32,198 --> 02:02:35,776 미사키는 진심으로 만족했다.. 454 02:02:40,409 --> 02:02:44,104 모든것이 남자들의 음모인 것도 모른채... 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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