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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ubtitles

X발새끼가 X발새끼가

X발새끼가

아빠 하지마! 아빠 제발 하지 말라고 !

아빠 그냥 가자!

아빠!

아 이 병신새끼! 이 씨발새끼가!

아빠 제발 그만 좀 해! 아빠 이 새 끼!

나 이렇게 웃으면 안 돼.

테이프 테이프.

소스에

어?

왔어? 밥은?

라면 먹으려고 왜 맨날 라면이야?

이모님 한정식집 참모 출신이라니까.

솜씨가 얼마나 좋은데.

자기네 잘 먹어. 관리 좀 그만하자.

아직 4kg 더 빼야 돼.

지금도 이뻐요.

관리해서 이쁜 거야.

혜윤아.

어디가?

작은 아빠 집에 시우가 수학 봐달래서 .

새 엄마한텐 말했어요.

새 차 좀 빼면 안 되니?

늦을 거 같으면 전화할게요.

일단.

돈 있어?

감사합니다.

당연히 감사해야지. 아빠 같은 ATM 기가 어딨니?

지가 알아서 뱉는다. 자, 얼마?

책상 위에 둘게요.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경찰은 보복운전으로 입건한 이 남성을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진 기자입니다.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8살 딸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소진 입니다.

그럼 오성 셋째라고?

근데 내가 꼭 해야 되나?

얼마 준대?

좀 어때요?

선생님, 수술은 잘 됐다던데 왜 애가 아직도 말을 안 하죠?

나레가 많이 놀라서 그랬을 거예요.

뇌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나레 다시 걸을 수 있죠?

걷고 뛰고 학교 가고 다 해야죠.

애 아빠가 야구 선수였어요.

근데 조폭인 줄 알았대. 차 안에서 야구 배트 나오고 팔뚝에 문신이

타고. 근데 그 문신이요. 이거 우리 나래 이름이랑 발도장 새긴 거예요.

이건 저도 있는 건데.

저분에서 어딜 해뒀는데.

1층에 가면 예배실이 있어요 거기 가 서 오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뉴스에 나왔던 그 애 맞지? 네

너무 안 됐어요 재수술 필요해 보이니 까 애 상태 보고 빨리 날 잡아 근데

그게 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왜?

업무가에서 아직 수납 안 됐다

야구 배틀 등장. 와! 쳐야지. 빨리 쳐!

진짜 죽었다.

저 왔어요. 어, 왔어?

재환이 왔어? 우리 아들 재환이?

재환이 아니고 재규. 의사 아들.

재환이는 빨리 오라 그래. 밥 먹어야 하는데.

아이고, 그 변호사 아들 쓸데없구만. 맨날 찾아.

재환이 형 늦둥이 나와서 지금 우유 먹이고 있어요.

나 간다.

아까 제안이 밥 해줘야지 어머니 여기 가 어머님 집이에요 이런 미친년 그냥

제안이 굶겨 죽일라 그래 저 년이 나 를 가두고 있어 어머니 아이 참 이런

서둘레 엄마!

진짜 왜 이래

우리 어머니 기운도 좋으셔 힘이 아주 참사십니다

괜찮아?

이게 뭐 하루 이틀이야?

형한테 전화해서 어문유산 다 나달라고 해.

어, 뭐 알았어.

아이씨, 진짜.

아, 혜윤이 새 엄마 전화 왔어.

왜?

왜긴, 저녁 먹자고.

아주버님이 예약해야 하니까 날짜 빼달 래.

아이고. 또 무슨 식도락 동호회를 하 려고 또 그 여자 떡만 들어오는 거

아냐? 맛있던데?

앙금플라워?

떡을 그냥 떡이라고 하면 되지 하여튼 자격증도 많더라고

네일아트, 필라테스, 요가, 플로디스 트 안 한 게 없어 성공했지

변호사 사무실에 떡밭을 갔다가 취집했 으니.

형은 일관성이 있어.

어려서부터 그렇게 떡 좋아하더니 그냥 . 떡집 아가씨랑 떡을.

어머.

어. 어, 혜연아.

저 갈게요 혜윤아 수고했어 여보 혜윤 이가

시옥 공부 받으러 온 거야 고맙다 혜 윤아 시옥 요즘 공부 좀 하지? 네

지금도 숙제 중이에요 여보 뭐해 혜윤 이 오랜만에 봤는데 용돈 좀 주지

그래야지 당연히 감사합니다

현금이 하나도 없네 당신 없어?

창피하게 기다려봐 방에 현금 있을 수 있어

그냥 갈게요

할머니한테 인사드리지 말고 가

고생이 많으세요 작은 엄마

혜연아 잠깐만 깜빡할 뻔했네

정말. 자.

고마워요, 작은 엄마.

이거 그냥 주는 거 아니야. 미리 받 는 거로 생각해. 대학 가거든

봉사활동 꼭 같이 하자.

네.

작은 아빠 안 나오시네.

이 사건 기록을 확인해 보니까 상대방 쪽에서 먼저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한 거잖아요?

그렇죠. 선생님께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시고 극단적인 공포심에 빨리

거기를 벗어나고 싶으셨던 거고.

네.

근데 그렇게 갑자기 달려들 줄은 몰랐 어요? 바로 그거죠.

싸우려고 한 게 아니고 도망치다가 실 수를 한 게 팩트잖아요.

그 와중에 욕도 하셨고 당황해서 근데

CCTV 화면을 보니까 후진을 먼저 하셨던데

피해자를 피해서 우회할 공간을 확보하 려고

하셨던 거죠?

기억이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일관되게 진술하셔야 합니다 네 변호사 님

피해자 쪽과 합의는 계속 진행하고 있 습니다 오래 못 버틸 거예요

합의를 안 하면요?

자식 앞에서는 약해지게 돼 있습니다

야, 빠니까 좋냐? 맨날 쪽쪽, 쪽쪽 . 이 새끼. 야,

괜찮냐? 아, 미안해.

아, 미안하다고, 새끼야.

뭐 하냐?

가자.

아 빨리 치워 알았어 쪽팔린 거 알면 서 당하냐 왜

또 오늘 어른들 밥 먹는다는 거 알지 ?

응 코에 바람 좀 넣자

학원 끝나면 11시니까 배고프잖아

괜히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사 먹지 말 고 집에 오면

아주머니가 챙겨주실 거야 중간에 자꾸 유튜브 보지 말고

응 시호야 듣고 있니?

듣고 있어?

시호?

여보만 갈래?

아까 어머니도 아주머니한테 욕하고 시 끄러웠거든

이렇게 입고 나와서 그냥 간다고?

당신 오늘 엄청 신경 썼는데?

저기요만 하겠어?

저기요 소리 좀 그만해.

그러다 습관 된다.

형님 소리가 안 나오면 어떡해.

언니라 그럴 수도 없고.

괜히 콤플렉스 느끼는 건 아니지?

미쳤어? 걔가 나보다 나은 게 뭔데?

나열인 거 빼고?

그게 다야.

뭐가? 어린 거 그게 나지 왜

억울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뭐야 농담인데

당신 오늘 진짜 예뻐

진짜로? 타.

넌 인사도 안 하니?

너 제이든 알지?

UCLA

잠시만요. 안녕하십니까?

돈이 다야.

왜 억울해?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재수 씨.

저희가 더 일찍 왔어야 하는데.

잘 지내셨어요?

오늘 너무 아름다우세요.

거기야말로.

누가 갓난아기 엄마를 봐.

자,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들어갑시다.

이 와인은 1755년 루이 15세 시 절에 보르도 영주로 있던

리슐리에가 파리로 돌아왔을 때 왕이 리슐리에한테 못 본 사람이 왜 이렇게

젊어졌느냐 하고 물으니까 젊음의 샘물 을 발견했다 하면서 이 와인을 왕한테

선물한 거야. 많이 드십시오.

그럼 난 많이 마셔야겠네.

많이 드세요.

같은 녀석으로 두 병 가져왔어요.

나 언제 호출할지 모르니까 이용권부터 말해봐 엄마 말이야

내가 괜찮은 요양병원 하나 알아봤거든 요양병원? 서방님

거기가 말이 요양병원이지 가보면 럭셔 리 리조트예요 리조트요? 전문의

간호사 상주하고 간병인들 일교대로 2 4시간 케어해주고요 식사, 세탁,

청소 서비스 최상이고 운동 시설도 뭐 장난 아니야. 그럼 형이랑 형수나

들어가 살아.

서방님 그렇게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 하지 마시고요.

제가 알아보니까 거기 간병인들이 친자 식들보다 더 잘 돌봐드린대요.

야 이기적인 놈아. 너 시효 좀 있으 면 수험생이야.

재수 씨가 고3 엄마 하면서 어떻게.

어디 가서 말도 못 해.

안 그래요 재수 씨?

어.

뭐 고3도 모시긴 모셔야 하니까요.

너랑 나랑은 진짜 나쁜 형제 새끼들이 야.

혜연이 대학 가고 우리가 모시면 제일 좋은데.

덜컥 애를.

아유 아니 뭐 늦둥이야.

능력이 상징이니까요.

여기가 뭐 보증금 2억에 한 달 관리 비가 600 정도 하니까 넌 100만

원만 내. 아, 진짜.

지금 돈이 문제야?

야, 넌 하루 종일 밖에 나가 있으니 까 모르지. 재수 씨 생각을 해봐.

이 사람이 그럴 사람이면 그때 모신다 고 하지도 않았어.

야, 그... 그때는 어쩔 수 없었잖 아.

혜운이 엄마 죽고 혜운이도 너네 집에 맡기고.

근데 그때 생각하면 재수 씨한테 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

그때 우리가 계속 모셨어야 했는데.

제가 고3 엄마 해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혜윤이야 스스로 잘하는 아이인데도 그 런데.

저기요.

네?

시원은 뭐 혼자 못해서 더 힘들겠다는 거예요?

아니요. 그게 아니고.

장인이 만든 20년대 시간장입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얘 술 잘 못해.

내가 대신 마실게.

에이, 너 같은 주당이 이거 마시는 게 대수냐?

아우 답답해.

아우 숨막혀.

음식은 어떠셨어요?

좋아요.

그쵸? 괜찮죠?

마음에 드셨다니까 다행이네요.

이 식당이 원래 미슐린 가야 된다니.

그래요?

근데 그냥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아니요. 그냥 동서라고 부르세요.

그게 더 편하니까.

네.

동서.

여기 여기?

안쪽도 오른쪽 아 여기?

거울을 보세요

모르는

거야

엄마한테 전화 왔었어.

재수 씨가 당신 통장에서 돈 빼가고 있다고.

애써 모셔봐야 좋은 소리 못 들어.

너 솔직히 말해서 남들이 너 어떻게 보나 그 체면 때문에 요양병원에 안

보내려고 하는 거 아니야?

체면?

그래, 형은 왜 체면이 없어?

야, 쉰둥이 본 다음에 다 내려놨다.

하여튼 형이 밥 먹자 그러면 불안한 불안하다.

비싼 밥 먹여놓고 헛소리를 해대니.

왜?

니네 병원에 김나래라고 있지?

내가 맡았어 거기 가해자.

와 형 진짜 돈 되는 거 다 아는구나 ?

아이 엄마는 고의로 쳤다고 그러던데. 그쪽 주자이고 내가 볼 때는

정당망이야. 아무리 심하게 봐도 과실 치사고.

고의인지 아닌지 형이 진짜 알아? 그 건 중요하지 않아 법이 판단해 주는

거지 아빠는 죽고 애는 다쳤는데 사실 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과실치사?

아니 법이 그렇다는 거야 내가 그렇다 는 게 아니고 그래 엄마 만나면 빨리

합의하라 그래 합의하지 않고 재판장에 가봤자 누가 피 보겠냐?

그 피를 지금 형이 짜내겠다는 거 아 니야 그리고 그

애는 꼭 살려라 우리 쪽에서도 그건 진짜 바라는 바다

하여튼 끝까지 밥맛 떨어지게 진짜 넌 네 일 하는 거고 난 네 일 하는

거야 형은 돈 벌려고 하는 일이고 나 는 사람 살리려고 하는 일이야 그래도

훌륭해 그래서 내가 놀보고 네가 흥부 야 내가 왜 흥부야 애는 지가

더 많으면서 야

홍구야.

대리기사도 차를 가리나? 형은 벌써 간 거 같은데.

부러우면 당신도 개협해.

아주버님은 키 받아서 주차장 쪽으로 가던데?

변호사가 음주운전하고 잘 안 한다.

아주버님이랑 나가서 무슨 얘기 했어?

하여튼 공짜 밥은 없다.

형이 사주는 밥 먹고 안 체하면 다행 이지.

왜?

밥 한 번 안 먹고 사는 형제들이 얼 마나 많은데.

오늘 좋았나 보다.

그 리조트.

아니 요양원.

한번 가볼까?

뭐?

뭐 그러고 싶어?

거기 나도 들어봤던다더라고.

시설도 시설이지만 의료진... 기사님 , 여기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뭐야?

내가 핸들을 틀어서 너를 쳤으면 어떻 게 됐을까?

가, 가, 빨리.

일부러 그랬을까? 아니면 실수로 그랬 을까?

법정에 가면 차도에 서 있었던 네 잘 못도

판단의 기준이 되지.

자, 근데 여기서 와.

나처럼 비싼 변호사를 쓰면 과실 취사 가 되고.

수고.

다음에 봬요.

봉성.

나 영화 찍지 마!

집에 안 갈 거야?

깜짝이야!

야,

양수!

너 왜 전화를 안 받아?

무슨 일 있었어?

핸드폰 꺼져 있는지 몰랐어 학원에 전 화해보니까 너 수학 안 갔다며

영어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친구랑 P C방 가서 좀 잤어

그 수학이 어떤 수학인데 그걸 빼먹어 다른 애들은

너보다 몇 배를 더해 근데 뭐 PC방 ?

친구 누구랑?

있어

너 혹시 술 마셨어? 아 뭐래.

나 잘해.

야, 양시호.

나 힘들어 죽을 것 같아.

시호야.

너무 힘들면 학원 몇 개 줄일까?

시호가 중3때 이 동네로 전화 왔죠?

네, 시호 이미 많이 뒤처진 상태로 전화 온 거라 더 처지면 서울에 있는

대학 가는 거 쉽지 않아요 일단 아버 님

병원에서 시호한테 맞는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 같은 거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져야 될지

담임이 시호 체험학습 같은 거 시켜보 면 좀 어떠냐고 그래 좋지 체험학습

시호한테 물어봐 아니 자기한테 물어봐 야 해

자기네 병원에서 할 거라서

여기서? 아빠

찬스 발휘해봐

진짜 나 섭섭해.

시화한테 신경 쓰기로 했잖아.

그 나이 때는 신경을 안 쓰는 게 쓰 는 거라니까.

자꾸 이런 식으로 할 거야?

그런 척은 하면서.

나중에 결과 나쁘면 누구 탓할 건데.

알았어.

생명의 위협을 느낀 피고인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피해자를 피해 가속페달을 밟았으나 당 황한 상태에서 핸들을 충분히 꺾지

못해서 피해자를 치게 된 것입니다.

그에 대해 피고인은 깊이 사죄하고 있 으며 피해자 측과 합의를 위해서

진심을 다해 노력 중입니다.

본 변호인은 피고인의 행위가 오해에 의한 살인이 아니라 실수에 의한

과실치사임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시호야 아빠 병원에서 봉사하는 거 그 거 네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돼.

해서 네 자신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 아빠는 어떤데?

아빠는 솔직히 안 그랬으면 좋겠어.

너만 괜찮으면.

왜?

아빠는 네가

정정당당한 사람이었으면 좋겠거든.

꼭 좋은 대학 못 가더라도.

알았어. 안 해.

역시 우리 아들이네.

야 니네 엄마한테 어떻게 얘기하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아이의 이름은 해 시안입니다.

누군가의 관심과 보호를 받으며 자랄 아이인 14살.

해시안이는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서 스 스로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구걸로 끼니를 때우던 해샤니에게 어린 시절은 어둡고 무서운 기억뿐입니다.

그리고 빙고는 해샤니를 병들게 했고 무관심과 학대는

해샤니의 삶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습니 다.

해샤니에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 요합니다.

요즘 저 뉴스 때문에 난리도 아니에요 그래?

시훈은 잘 지내죠?

어 그럼 많이 꺾겠다 우리

시훈은 새롭게 말 안 들어서 시험하고 싶다

폭행 장면이 모두 촬영되면서 이걸 본 CCTV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가해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배병 희 기자입니다

다녀왔습니다.

옷 입어 어서

엄마가 뭘 봤거든 뭔데?

애들 둘이 사람을 막 때리는 거

넌 못

봤어?

그게 뭐냐니까

거기 동영상에 나오는 한 명이

나랑

똑같은 옷을 입었어.

나 아니야 저기 왜 그래?

너 아니야

아니야

들어와. 웬일이야?

뭐 좀 아빠랑 상의할 일이 있어서.

그래?

뭔데? 내가 아는 애가 있는데 걔한테 문제가 좀 생긴 것 같아.

아는 애? 누구?

친구?

친구는 아니고 그냥 뭐 아는 동생인데 .

말해봐 아빠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는 꼭 비밀 지켜줘야 돼

너 나한테 사건 의뢰하러 왔니?

왜 그래?

심각한 일이요?

아빠가 보기엔 죄가 될 것 같아? 아 니면 죄가 안 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왜 그래 갑자기?

전에 혜연이 새벽에 들어왔을 때 입었 던 옷이 뭐야?

왜? 어?

뭔데?

왔던 것 같아.

집에 라이트 있어

피해자

의식 안 돌아왔어 깨어나면 바로 멍타 지 만들어야지

그래 아 그리고 그 주변에 남녀공학 몇 개 있는지 빨리 알아보고 나한테

걸자 너 바로 어 수고 그 시간대

통행했는데 핸드폰도 전부 다 추적해야 되거든 그거 체크 빨리 하고 잡자

빨리

이곳은 24시간 운영이 되는 서비스 스테이션입니다. 모든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되어 있습니 다.

아시다시피 저희 요양병원은 양방과 한 방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고요.

상주하고 있는 네 분의 전문의가 계십 니다.

웬일이야? 낮술을 다 마시고?

왜?

내가 부모가 되고 나서 이제야 조금 부모 마음을 알 것 같아.

근데 자식 속은 갈수록 모르겠어.

우리 엄마도 그렇겠지?

넌 알겠냐 시호?

요즘 애들 원래 부모랑 말 잘 안해.

시호 나이 땐 더 그러고.

요즘 무슨 폭행 동영상이라고 인터넷에 돌고 있고 뉴스에도 나왔어

10대 애들 둘이서 노숙자 한 명을 폭행하는 동영상인데

근데?

우리 애들인 것 같다 뭔 소리야?

혜윤이랑 시호

애들한테 폭행당한 노숙자는 지금 중환 자실에 있고 상태가

아주 안 좋아

사고 났어?

고라니 병원으로 가야지 집으로 오면 어떡해

알고

있었구나

뭐? 시오랑 혜연이 맞지?

뭐가? 시오랑 혜연이 맞냐고! 뭐라고 !

무슨 이게 시오야?

아니야.

아니래. 시오랑 얘기해봤어?

그래, 아니래.

아니래?

확실해?

자꾸 봐.

시호 지금 어딨어?

하지마.

그냥 믿어줘.

부모가 자식이지 누가 믿어? 이게 지 금 믿고 말고 할 짓이야?

아니라니까!

시호 아빠랑 얘기 좀 하자.

당신 나가 있어.

왜 그래, 여보? 아니라니까! 시호야 .

아니야.

양시호, 너 내가 뭘 물어봤는데 아니 란 거야?

엄마랑 얘기 끝났어.

뭐, 뭐가 얘기가 끝나?

너 내 눈 보고 똑바로 말 안 해?

어머니, 들어. 아니라는데 왜 그래? 당신은 가만히 있어!

그건 아니라고.

아빠 눈 보고 똑바로 말해.

엄마한테 다 얘기했어.

양시호! 이건 넌 맞아 아니야.

아니야? 아닌 거 확실해?

여보, 아니래잖아.

아닌 거 확실하다고!

아, 지금 아니라니까!

미쳤어! 왜 혜윤이를 때려!

너 맞아? 아니야?

아니래잖아! 안 때렸는데 왜? 혜윤이 가 말했다는데!

뭐야? 난 아니야.

기억도 안 나.

그럼 뭐야?

혜윤이가 혼자 한 거란 거야?

그래, 난 안 때렸어.

그 새끼가 먼저 우리한테 침 뱉고 욕 해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그

새끼가 먼저 시비 걸고 먼저 막 지랄 해서 누나가 떼어놓는다고 아 난 그냥

옆에서 몇 대 안 뺐는데 너 맨날 쳐 맞기만 하던

새끼가 어?

왜 사람이 치고 지랄이야!

너 일로와 일로와!

보여줘?

아주머니가 간만에 솜씨 자랑하고 싶으 셔서.

많이 드세요.

환갑상이야 뭐야.

우리한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 르겠지만 피해자는 아직도

혼수상태입니다. 노숙자가 깨어나면요?

대책을 세워야겠지만 동영상이 조금씩 퍼지고 있는 게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그거 보고 우리 애들이라 는 걸 누가 알아요.

우리 애.

부모니까 아는 거지.

모르죠. 워낙 화질이 안 좋긴 하지만 .

얼굴이 찍힌 건 혜윤이던데.

우리 시원 뒷모습만 보이고.

지금 그게 중요하니?

그날.

카펠 그날.

우리 다 모여서 밥 먹은 그날이잖아.

내가 가지 말자고 했지.

죄송하네요.

죄송... 안 해요?

아니, 죄송해요.

지금 가족회의 하는데 왜 있는 거예요 , 이 여자.

재수 씨, 이 여자라니요? 기저귀 깔 고 올 텐데.

여기서 가라.

먹는데, 진짜.

형수님, 앉으세요.

왜?

일시불로 당겨주면 되잖아.

당장 통장에 돈 꽂아준다는 데 지금 별 수 있어?

뭐도 얘기해!

말 들으려면 처음부터 그따위로 나오지 도 않지!

샛불도 당금에 빼 얼른!

경찰은 좀 어때?

아직은.

목격자 신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피 해자 신원도 특정 안 됐고.

혜윤이 말로는 주변에 사람도 없었다고 하고. 만약에 자수하면.

여보.

그럼 좀 정상참작이 되는 거야?

변호사부터 붙여야겠지.

변호사도 변호사지만 일단 기소가 되면 어떤 검사가 이 사건을 만드냐도

중요하고.

그 노숙자가 죽고 그럼 애들은 살인자 도 되는 거야 말 그렇게 하지마

나 의사야 사람 죽기를 바랄 순 없잖 아 지규야

넌 애들이 진짜로

자수했으면 하니?

책임을 지기는 해야지

형은?

형은 어떤데?

나는 재판까지 가는 상황은 없었으면 해

그 이상은 모르겠어 그냥 덮었으면 한 다는 거야? 애들 미래를 생각해야지

그리고 책임지는 거 애들한테만 해당되 는 거 아니야 잘나가는

변호사 딸이 살인자 되면 곤란하시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봐

너도 기사에서 많이 봤잖아. 이런 일 생기면 애들 부모가 어떻게 되는지.

나는 그냥 상황을 봐가면서 최선을 선 택을 하자는 거야. 그러니까

그 사람 죽어서 완전 범죄 될 때까지 기다리자. 우리가 원한다고

그 사람이 죽고 사는 건 아니잖아.

형은 죄책감도 없어?

그 노숙자 있는 병원이 어디예요?

왜?

그냥요. 안 됐어서.

병문안이라도 가게요?

그냥 답답해서 물어본 거예요.

지금으로선 할 일이 없으니까.

할 일이 왜 없어요?

아니 말 그대로예요.

지금으로선 피해자한테 어떻게 해줄 수 도 없는 거고 애들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할 일이 없다.

내가 말했잖아.

친엄마는 저딴 소리 하겠냐고.

흥분하지 마. 내가 지금 어떻게 흥분 을 안 해. 자수대만의 그딴 소리

하는데. 채수 씨 오늘 일단 대책을 꺼내보는 거니까 진정하시고요.

여보 사랑이.

나갈게.

아빠가 돼서 자식 편을 안 들고.

이 와중에도 이성적이라서 좋겠다.

자수 그딴 소리 할 거면 그냥 나부터 죽여.

희희가 저번에 시호 학교에서 학폭 당 했을 때도

도둑 선생님 같은 소리만 해야 되고.

그 얘기를 지금 왜.

자식이 보면 맘대로 되면.

세상에 교회에 설을 누가 다녀요?

이런 재족 새까맣게 탄 거 몰라요.

야 자식아 넌 왜 그걸 몰라?

어떻게 책임지게 할 건데?

진짜 소년원이라도 보내게?

그러면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삼시세끼 다 먹고 학교 가서

공부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 게 이 상황이 말이 돼?

이제 보니 혜원이 새엄마 말이 맞네.

할 일이 없네.

따라와.

어딜 가는데?

가.

어? 빨리 가.

어딜 가냐고? 경찰서.

왜 그래 진짜?

그만하라고. 미쳤어 당신?

당신 신고 못해. 당신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

해봐 그럼.

내가 혜윤이 엄마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

이거 어디다 둘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진짜 순수 하게 혜윤이 걱정만 하는

건지 솔직히 자기랑 사랑이랑 내 걱정 도 되고

근데 자긴

혜윤이랑 터놓고 얘기해본 적 있어?

애들 일인데 애들 생각은 궁금해하지도 않고 우리 어른들끼리만

이러고 있잖아

왜 한숨이야?

자냐?

당신 시호 어떻게 할 거야?

또 신고한다 그러면 죽여버릴 거야, 당신.

당신이 살린 애들이 몇 명인데.

우리 좋은 일 많이 했잖아, 응?

우린 그래도 돼.

맞잖아, 응?

역시 그래,

하율이 약은 잘 먹고?

나래야, 김 나래 그래,

나래야 네, 안 빠뜨리고 잘 챙겨 먹 고 있어요 당분간 좀

지켜보죠 저기, 선생님 혹시 저번에 바꾼 약이 부작용 같은 게 있나요?

뭐, 어떤 것 때문에 그러세요? 너 보호자한테 약 설명 제대로 안

드렸어? 제대로 드렸어요

근데 왜 이런 얘기가 나와?

그러게요. 그럼 제가 다시 이야기 잘 ... 네가 똑바로 못하니까 이런

얘기 나오는 거 아냐!

죄송해요.

어제 나래가 잠을 세 번이나 깨길래 약 때문인가 해가지고요.

아닌가 보다.

저, 선생님.

진호 씨가...

네가 다 물었다며? 먼저 본 건 너잖 아.

뭐, 너?

이제 아주 막 나가기로 했냐?

그러니까 왜 큰아빠한테 말하고 난리야 ?

동영상도 오는데 데뷔는 해야 될 거 아니야.

그래서 아빠한테 돌려서 말한 걸 네가 눈치 없이 닦은 거잖아, 병신아.

나 혼자 좁혔고, 니 옆에서 말리기만 했다고 멈췄다며. 맞잖아.

네가 먼저 깝쳤잖아, 미친 새끼야.

나 지금 너 때문에 완전 존망이거든.

니네 아빠는 뭐래?

흰다까리 했어. 나 경찰서 데려가서 난리 쳐서.

경찰서? 놀이?

응.

엄마 막 울고.

하, 쪽팔리더라.

아, 작은 아빠도 진짜.

나 합격자 발표 나오면 성당 갈 건데 .

너도 같이 갈래?

난 교회 다시 나갈 거야.

잘 생각했다.

거기서 봉사활동도 하고 해. 너네 아 빠처럼.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아닙니다. 변호사님이 다 하셨죠.

최대한 빨리 피해자 병원 한번 들리시 죠.

근데 거기 꼭 가야 되나?

그래도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합의 가 쉬울 겁니다.

재판에서도 유리하고요.

제가 그거 해달라고 변호사님 고마운 건데.

돈도 많이 들었잖아.

아빠한테는 말을 해놨거든요.

합의금을 좀 넉넉히 주세요.

제가 그 애 때문에 마음이 좀.

혜윤아. 요즘 많이 힘들지?

뭐가?

옷. 다 괜찮은 거야?

왜 반지?

무슨 일이야?

차인 괜찮아?

혜인이 아무렇지도 않은 거.

왜 아무렇지 않겠어?

쟤도 무서우니까 나 찾아온 거잖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다 덮고 가면 아무 일 없는 게 되는 거야?

그게 애를 위한 거야? 맞아?

여보 난 나 혜윤이가 무서워지려고 해 .

어 혜은아? 아빠! 아빠 나 합격했어 !

합격했다고! 어떡해! 아 붙었어?

응! 지금 레터 확인했어 와 대박 그 래 축하해 잘했네 아빠

저번에 사준다고 했던 거 그거 내가 골라놨거든? 이따가 아빠가 와서

혜은아 응?

그 사람 죽었어

된 거 아냐?

아 애들 전화 왔나봐 아빠 이따 전화 할게

어, 내가...

어,

알았어.

아이고, 들어오라. 자, 갈아입으시다 . 안 가, 안 가.

냄새 나요.

4번, 8번 냄새가 아니 나는 데가 없습니다.

안 가.

아이고, 힘이 장사시네.

알았어 어머니 갈아입으셨네 얼마나

시원하셔요 이쁘다 아우 냄새나

아주 개운하십니다 그러게요

뭔가 차츰 시야의 시간이 소화일까?

어레스트야, 압박한 지 얼마나 됐어? 지금 한 2분 됐습니다.

나와봐.

엠브 계속 짜주세요.

네. EKG 연결하지.

됐어요. RSC 됐습니다.

시술 준비해.

앞뒤 좀.

그 환자 있잖아.

그 사건 수술 잘 끝나서

그 아이 살았어 잘

됐네 넌 네 할 일 한 거다

아우, 제법인데?

시호야 아빠는 솔직해 네가 잘못했다는 걸

모를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 내가 무 슨

바보야 그걸 모르게

근데 왜 숨겼어?

누나가 그러죠.

어차피 우리인지 아무도 모를 거라고.

혜윤이 생각 말고 네 생각을 말해.

무서웠어.

진짜로.

진짜 죽을지는 몰랐어 나 세게 차지도 않았어

난 애들한테 겁보다 세게 맞았는데

그래도 안 죽었는데

난 애들한테 얼마나 세게

맞았는데

나 이제 어떡해?

나, 나 진짜 자수해?

나 손내놈 가야 되는 거야?

나 거기 가면 엄마 아빠 다 나 창피 할 거잖아

그냥 나 같은 놈은 죽어버리는 게 나 을 거야

이놈아 시호야 아빠가 왜 널 창피해?

아빠는 항상 네 편이야 아빠는 네가 잘 될 거라는 거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어 이제라도

아니 이제부터 진짜 잘하면 돼

양시우 무슨 말인지 알지?

응, 아빠 나 진짜로

잘할 거야 나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아빠 같은

훌륭한 의사 될 거야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그래

알았지?

아빠 오셨어요 큰오빠 시호 왔구나

시호야

부탁드립니다 큰오빠

아줌마한테 저녁 해달라고 그래서 먹어 .

아, 네.

아, 맞다, 아빠.

이것 좀 봐.

짠!

아빠 나 합격하면 차 사준다 했잖아.

어때?

왔어? 준비 안 해?

난 안 가려고.

왜?

그냥.

같이 가자.

가족 일인데.

그래.

준비할게요

나 이번에 알았는데 한국인 평균 수명 이 84세야 근데 그지들은...

맛있게 드십시오.

혜윤이 입학 축하드려요.

축하해요.

엄마 이사하면 다음 달 1일?

입주라고 해야 하나?

어머님처럼 거동이 가능할 때 옮기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수업도 듣고 활동도 하고.

좀 전에 후배 검사랑 통화했다.

왜요?

의견 좀 들으려고요.

무슨 의견? 뭐 해드릴 일에 대해서.

다 끝난 거 아니에요?

끝난 건 그 노숙인밖에 없습니다.

왜요?

무슨 문제 생겼어요?

물어봤더니 뭐래?

둘 다 폭행지사로 기소될 거라고.

기소라뇨? 왜?

다 해결됐는데.

난 재규 네가 먼저 나서서 신고한다고 했을 때 부모가

들을 수 있나 생각했어.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이게 그 냥 덮어둘 문제가 아니야 아니 나한테

위선 떨지 말라놓고 이제 와서 왜 그 래?

갑자기 양심이 막 생기고 그래?

검사랑 통화하고 나서도 갈등했어 근데 생각이 바뀌더라

아니지 그제서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이 나더라 뭔 소리야

그냥 빨리빨리 말해

가서 지킬거야 그리고 그냥 나는 지켜 만 볼거고

뭐 갑자기

정의의 사도라도 되고 싶은거야? 아주 머님 진심 아니시죠?

우리 시호 진짜 반성하고 있어요 다 끝난 일인데 왜 아주머니 혼자서 그런

판단을 사람이

사람을 죽여놓고 그냥 넘어간다.

그게 진짜 애들을 위하는 거라고 생각 하세요? 정말 이상한 형제들이네.

돌아가면서 나 돌게 만드네.

저희도 정말 힘들었어요.

그쪽은 좀 끼어들지 말라고.

해운이 아마 살아있었으면 사고 난 날 바로 경찰서로 보냈을 겁니다.

이 사람 생각도 그렇고요.

노숙자가 진짜 세상에 있는지도 없는지 도 모를 사람이

어쩌면 올겨울에 얼어 죽었을지도 몰라 요, 그 사람.

그런 사람 때문에 우리 시호 인생 망 치자는 거예요?

채수 씨도 애들이랑 똑같이 말하네요.

그 나이 때 애들이 다 그렇지.

순진하고 무서워서 그랬던 거지.

평균 수명이 84세야. 근데 그지들은 46이래. 그게 그지 팔자야. 아,

그럼. 우리가 때려서 죽은 게 아니라 자연사했다는 거지.

뭐야, 씨X 그러면 됐네.

니네 아빠는?

울면서 아빠처럼 된다고 했더니 씨X 이제부터 잘하면 된대.

미친 씨X. 야, 한번 볼래?

빨리 틀어봐.

사랑이도 보고 싶어?

시발, 이건 다시 봐도 감격적이야 사 랑아, 이게 언니야? 오버하지 마,

누나 누나 혼자 때렸으면 저 새끼 절 대 안 뒤졌어 아, 봐봐, 내가 네

귓 존나 날렸잖아 아, 근데 저렇게 맞고도 바로 안 뒤지네 아,

시발, 봤어? 내 다리 만든 거?

존나 잘 죽었다 아, 시발, 내가 누 나 지켜준 거야 뭐래, 병신 같은

소리 하지 마

애들이 쟤들끼리 재밌자고 한 말이잖아 이걸 고지곳대로 듣겠다고?

애들이잖아 아니 우리 애들 자기들의 애들이라는 거

정확히 이용하고 있어 그래서 기어이 법적으로 하시겠다?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져야 된다며 네 가 한 말이야 그럼 혜윤이나 형이나

서로 얼굴 보고 살 수 있을 것 같아 ?

얼굴 보고 살자고 평생을 덮고 살아

그 얼굴 편히 볼 수 있겠니? 아주버 님 진짜 이거 저희한테 잔인하신

거예요. 시호 피해자였을 때 우리는 가해자 다 용서했는데 왜 시호는 죄를

물어야 하는데요.

평생 반성하면서 살면 되잖아요.

마음에 감옥이라는 것도 있는 거예요.

형, 형.

형 합의 필요하지.

우리 병원 환자랑 합의해야 하잖아.

내가 애 엄마 설득할 테니까 대신 형 도 이번 말 내 말 들어.

나한테 드리라니.

나 형한테 한 번도 부탁한 적 없었잖 아 내가 애 엄마 설득한다니까 형이

원하는 합의 내가 하게 해준다고 야 이 자식아 그게 뭐 별거라고?

그 별것도 아닌 것 때문에 양심 내다 버리고 지금까지 변화한 거야?

범죄자들 무죄는 주장하면서 왜 스 자 식을 신고하겠다는 건데?

약하게 태어났어.

원래 그렇게 태어났어.

나도 이번에 알았어.

근데 어떡해.

아무리 못나도 내 자식인데.

한번의 기회는 줘야 될 거 아니야.

어?

그 기회라는 게

시호가 계속 이렇게 살게 하는 거면?

시발 형이 뭔데 내 아들 인생을 단정 지어?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지르냐?

그래 애들 고치려면 그래 지금이 골든 타임인지도 모르지

자기 잘못에 대해서 최소한의 대가를 얻듯 치뤄야 인간 낳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야 족가 는 소리 하지마 너 너 신고 안 할

거지? 그치?

괜히 나 엿먹이려고 그러는 거지? 어 ?

재규야. 너랑 나랑 20년 넘게 한 시름 밑에서 살았어.

내가 너한테 거짓말 할 거라고 생각하 니?

신고하면 형이고 뭐고 없어.

내 자식이야. 니가 뭔데? 니가 뭔데 이 씨X새끼야!

난 내일 혜윤이랑 경찰서 갈 거야.

내 자식 건드리지 뭐 내 자식 건드리 면 죽여버릴거야

죄송합니다

치워주시고 음식 새로 내주세요

형 나 핸드폰.

어 가져올게. 아니야 내가 갔다 올게 .

차 타 있어.

죄송합니다. 차콤 나올 겁니다.

담배 있으면 하나만 주세요.

아 네 잠시만요.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그대로 며느님 두 분 앞으로 조금 와주세요 서로 얼굴

표정 한번 봐주세요 네?

괜찮죠? 둘째 아드님 표정 밝게 해주 세요 네 첫째 아드님 고개 약간

내리고 집에 무슨 일 있으세요?

표정 밝게 해주세요 좋습니다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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