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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편을 사랑한다.
결혼 전 남편은 내게 정말 헌신적이었고, 내가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이 사람만은
나를 이해해 주고 항상 내 곁에 있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마음먹었다.
신혼 초에는 하루 종일 섹스만 하며 보낸 적도 있는데, 요즘엔 횟수가 뜸해졌다.
안 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은 것 같다.
그런 나쁜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어떨 땐 가끔 남편 아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친구 중에 사주를 봐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말이 자기 손님들 중에 주부가
많은데, 새 애인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제일 많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나는 그런 여자들에 비하면 정말 순진한 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그 콕팡 배달부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근육질에 얼굴마저 잘 생긴 혼남이다.
그 사람 나를 미친년이라고 욕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나서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내 몸속의 욕망이 잠시 나를 눈물게 한 것 같다.
자기야, 아무리 그래도 옷 좀 입고 있어라.
못해, 여보랑 나랑 단둘이 있는 건데.
시간 좀 있어?
우리 한번 할까?
뭐야, 갑자기 왜 그래?
아니, 자기 양복 입은 거 보니까 섹시해서 그렇지.
됐어, 나 출근해야 돼.
시간 없어.
알았어, 술 먹지 말고 빨리 들어가.
그래, 다녀올게.
가.
연애할 때는 와이프가 정말 섹시하게 느껴졌고 매일 섹시하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해서 같이 사니까 아내랑 섹시하고 싶은 욕망이 언제부터인가 사라졌다.
친한 친구들은 나보고 섹시한 와이프 얻었다고 다들 부러워하는데 정작 나는 이제 와이프가 전혀 섹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의무전만 가끔 치르고 지루한 일상이 반복됐다.
하지만 아내의 일기를 읽은 후로 내 마음 속에서 뭔가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 지루하지 않은 것만은 틀림없다.
저, 박혜진 씨 맞으시죠?
네.
아, 네.
주문한 거 있으셔서 배달 왔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근데 무슨 운동 하세요?
어, 네, 아니요.
몸이 너무 좋으셔서요.
헬스 하세요?
그냥 뭐 집에서 조금요.
그래요?
대단하시다.
저, 팔뚝 한 번 만져봐도 될까요?
어, 네, 네.
와, 알통이 엄청 커요.
손가락도 엄청 굵고 길고.
남자는 손가락이 크면 거기도 크다는데.
네?
여보, 웬일이야?
이렇게 읽지?
알통이 엄청 커요.
자기야.
응?
나 너무 하고 싶어.
어떻게 좀 해봐.
내가 도와줄게.
어때?
좋아, 좋아.
자기야.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어디 아파?
자기야, 내가 아까 가볍게 맥주를 한 잔 마셨어.
컨디션이 좀 안 좋은가 봐.
진짜 너무 섹시해.
남자들 교수공원이랑 하는 게 섹스 판타지라며.
진짜 너무 좋아.
나 섹시해?
너무 섹시해.
나 사실... 노패티인데.
어때?
꼴리지?
어, 꼴려.
그럼 자기야.
닫아줘.
벌써?
자기야, 내가 에모부터 해줄게.
그래도 자기야, 젖어야지.
아니야.
지금 닫아줘, 그냥.
얼른 자기의 그 큰 자제에 박히고 싶어, 빨리.
빨리 해.
알았어.
잠깐만, 자기야.
알았어.
아니, 자기야, 비비지만 말고 넣으라고.
나 비비는 거 안 좋아하는 거 알잖아.
나 비빔밥도 안 비벼서 먹는 거 몰라?
알았어, 자기야.
내가 조금만 비비다가 바로 넣을게.
자기야, 넣을게.
뭐야?
들어온 거 맞아?
자기야.
미안해, 나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오늘은 좀 힘들 거 같아.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내가 내일 피로회복제 좀 많이 사올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오빠, 정말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잘 지냈지.
너도 잘 지냈어?
난 잘 지냈지.
근데 내가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고 찾아온 거야?
친구한테 들었지.
너 비뇨기과 의사 됐다고.
뭐야, 그럼 옛날 여친 보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온 거야?
그게 아니라... 사실은 내가 너라면 편하게 상담하고 진료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응?
진료?
무슨 문제 있어?
그... 내가 사실은...
요즘 와이프하고 잘 안 돼.
뭐?
섹스?
아니, 예전에는 전혀 문제 없었는데.
요즘에서 최근 이상하게 발기가 안 된단 말이야.
아, 이게 진짜... 나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 진짜.
어머, 웬일이야?
오빠 예전에 나랑 사귈 때는 완전 투머치, 섹스, 발기왕이었잖아.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된다고 내가 지어준 별명 기억 안 나?
아, 기억나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게 남자가 발기가 안 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아, 진짜 요즘 나 미치겠다, 진짜.
음... 그럼 일단 육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한번 해보자.
어떻게?
먼저 시청각 테스트로 반응이 오는지 보자, 오빠.
내가 사실 연속으로는 잘 흥미를 안 해.
스토리에 몰입하면 조금 흥분을 하긴 하는데...
아, 약하네.
지금 뭐 하는 거야, 지금?
옛날 전 남친이니까 특별히 해주는 테스트야.
가모한테만 해주는 거 아니라고.
영상 말고 생으로 보여주면 반응하는지 테스트 해봐야지.
아, 그렇게까지 안 해도 괜찮은... 지금 따로 한 줄도 봐야 되는 거 아니야?
어?
괜찮아.
어차피 퇴근 시간이라 기다리는 환자 없어.
아, 아직 좀 느낌이 안 오는데?
아니, 뭐야.
내 몸을 보고도 안 서는 거 보면 정말 심각하게 발기 불능인 거 같은데.
은근히 자존심 상하네.
오빠, 발기 해놓고선 내 몸 더 보고 싶어서 일부러 거짓말 아니야?
거짓말이야니.
진짜 지금 하나도 안 섰어.
한번 만져봐, 확인해봐.
섰고파.
야, 이거 섰는 거 아니야, 이거.
아, 은혜야.
너 내가 섬이 얼마나 큰지 알잖아.
너 내가 풀강이 된 거 못 봤어?
맞아.
이 새끼 조도 엄청 컸었지.
그 큰 조세 내가 하룻밤에도 몇 번이나 뻑이 가곤 했었는데.
아, 그때가 갑자기 그립네.
좋아, 그럼.
퇴근하고 없으니까 따라와.
역시 오빠 조세는 정말 잘생겼어.
핑크빛 길드에 두툼하고 오람하고 진짜 심지어 길기까지도 하니까.
내가 비뇨기과 하면서 수많은 일을 봤는데 오빠 거만한 고추가 없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
어때?
완전 풀발기?
아니, 아직 완전 풀발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래?
그럼 다음 테스트로 넘어가자.
다음 테스트?
후각.
오빠, 원래 코가 객화 아니야?
예전엔 냄새만으로 내가 젖었는지 안 젖었는지 알았잖아.
어때?
지금 내가 젖은 것 같아?
글쎄... 내 코도 옛날 같지가 않아서.
그래?
그럼 내 거를 오빠 코 가까이에 갖다 대 봐야 된다.
나 지금 완전 젖은 것 같아.
옛날엔 내 거 냄새만 맡아도 달게 했었잖아.
냄새 죽이지?
은혜야, 이거 생략하면 안 될까?
나 지금 거의 풀발기 된 것 같아.
테스트는 완벽하게 해야지.
빨리 맛을 봐.
오빠, 완전 풀발기인 것 같은데?
좋아.
그럼 마지막으로 기능 테스트.
기능 테스트?
응.
쌀 때까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해봐야지.
응.
하...
아... 으아...
오...
아... 아...
아...
어...
아...
아...
음...
이제 발기 됐어?
완전...
완벽하게 된 것 같은데?
아주 명의자야.
진짜 명의인데?
나 나올 것 같아.
안 해내도 돼?
아...
검사 결과, 육체는 아주 많이 정상이네.
오빠, 아무래도 문제는 정신적이 있는 것 같아.
사실 오빠처럼 이렇게 정신적이 문제로 발기 불농인 환자들이 많거든.
그런 환자들에게 비학을 하더라도 소용없어.
정신적이 문제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어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
어떤 자극?
권태를 느끼는 부부간의 성생활에서 새로운 자극은 예를 들면 롤플레이나 또는 특이한 도구를 사용하는 거지.
아, 답답해.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 죽겠네.
자기야, 왜 그래?
아, 왜?
뭔가 색다르고 짜릿하긴 했는데.
그치?
응.
그래도 뭐해, 안 되는데.
내가 왜 벌레야?
매력이 없어?
아니야, 자기야.
자기야, 왜 매력이 없어?
그냥 내가 문제인 거지.
생각보다 증세가 심각하네.
아, 나 진짜 미치겠어.
와이프 면목도 없고.
이러다가 와이프가 진짜 이혼하자고 할 줄 몰라.
나 어떻게 해?
내 환자 중에 오빠 만큼 심각한 남자가 있었거든.
그런데 그걸 어떻게 고친 줄 알아?
어떻게?
초대남.
초대남?
초대남이 출장 마사지 중에 괜찮게 생긴 남자 애를 집으로 불러서 와이프한테 아로마 마사지를 하게 하고 자기 와이프를 범해달라고 부탁한 거야.
그래서 물론 와이프한테는 사전에 미리 말을 하지.
그래서 미리 설치해놓은 카메라로 마사지사가 자신의 와이프를 은밀하게 구석구석 만지고 자기
와이프가 낯선 남자의 몸 아래에서 좋아하는 모습을 전부 보고 나니까 완전 풀발기가 됐대.
그래서 자기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 와이프에게 다시 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거야.
그래서 그 뒤에 어떻게 됐는데?
그 후로는 두 사람 성생활이 연애할 때처럼 좋아졌고 가끔 초대남이랑 2대1로 하면서 즐기고 그런가 봐.
와, 정말 대단하다.
난 질투 나서 도저히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그렇지, 일반적으로.
그런 건 절대 대부분 이해 못하지.
근데 그 환자가 그러더라고.
다른 남자가 자기 와이프랑 그렇게 하고 싶어 하고 자기 와이프가 다른 남자한테 이쁨 받고
사랑받는 그 모습을 보니까 자기도 와이프를 사랑하고 원하는 마음이 다시 일어나더라는 거야.
그 말을 들으니까 정신봉사학적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고.
그래서 하지만 이해하는 거랑 실제로 하는 거랑은 또 다른 문제겠지.
실제로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네토란에 또는 약자로 MTR이라고 하지.
한번 알아봐봐, 오빠.
오빠가 하도 힘들어하니까 말해본 거야.
시도를 하든 안 하든 그건 오빠 선택이.
저 물광 배달 왔습니다.
네.
이거 어디다 두면 될까요?
안에 좀 넣어주시겠어요?
네.
생각보다 물광이 크네요.
네?
아, 이게 박스요.
가스키거든요.
전 되게 작을 줄 알았는데.
네?
어디다 둬세요?
박스에 안 들어가는 거 같은데.
뭐지?
나한테 세트립 치는 건가?
우선 들어와서 음료수 한 잔 낼 수 있나요?
괜찮은데?
큰 물건을 여기까지 들어와주셨잖아요.
고마워서요.
큰 물건?
어디?
미안해요.
죄송해요.
저 때문에 화가 나시는 거예요?
네.
혜진 씨 때문에 엄청 많이 화가 나요.
저 때문에 화가 나셨으니까 제가 풀어드려야겠죠?
네.
그래 주시면 좋죠.
어떻게... 아침마다 창가에서 세트립 치는 거.
저 보라고 하신 거 맞죠?
네?
아침마다 그거 보고 이놈이 화가 나서 하루 종일 너무 괴로웠어요.
저 때문에 괴로우셨다고요?
네.
혜진 씨랑 너무 하고 싶었어요.
잠깐만요.
저 밖에서 이러고 저러는 거 같아요.
괜찮아요.
저러다가 지쳐서 기다리겠죠?
잠깐만요.
안되겠어요.
신고하면 잘 견인 될 수도 있고, 오늘 배단하는 것도 너무 많아서...
지금 가봐야 되겠어요.
다음에 다시 해요.
꼭.
꼭이요.
그래요.
가봐요.
미안해요.
다음에 꼭 다시 해요.
여보, 왜 일찍 왔네?
여기서 뭐해?
뭐하긴.
걸레 같은 녀석 진짜.
야, 그렇게 꼴려?
그렇게 하고 싶어?
미친.
여보, 왜 이래?
야, 닥쳐.
그 놈 족바니까 아주 존나 좋았지?
보지가 벌렁벌렁하지?
걸레 같은 녀석.
야, 따라와.
여보,
이렇게 하는 거 싫어하지 마.
뭐가 싫어?
걸레 연아.
네가 그래서 말은 그렇게 해도 좋지?
아파.
개같은 녀석 진짜.
개같은 녀석 진짜.
너 나한테 미안한 일 없어 있어?
여보,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왜?
대답 안 해?
뭐가 미안한데?
대답해.
뭐가 미안한데?
대답 안 해?
다른 남자랑 뭐?
걸레 같은 녀석.
그러게.
미안하지?
왜?
왜?
왜 이렇게 바뀌니까 좋냐?
걸레 같은 녀석 진짜.
바뀌니까 좋아?
똑바로 대답 안 해?
대답하라고.
좋아?
걸레 같은 녀석 진짜.
바뀌니까 좋냐?
바뀌니까 좋아?
대답하라고.
걸레 같은 녀석 진짜.
좋아 죽네?
걸레 같은 녀석 진짜.
좋냐?
걸레 같은 녀석 진짜.
좋아 죽네?
좋아 죽네?
빨아봐.
깨끗하게 해놔.
정말 내가 NTR 성경인가?
그냥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풀밟게 하다니.
자기야.
그 친구 지금 자기랑 엄청 하고 싶어 하겠지?
자기야 오해하지 말고 들어.
나 진짜 많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자기가 그 친구랑 하는 거 보고 싶어.
그게 무슨 소리야?
나 아무래도 성적 취향이 네토라레 취향인가 봐.
뭐?
네토라레?
네토라레.
쉽게 말하면 자기 애인이 다른 남자랑 하는 걸 보고 성적을 흥분하고 그런 취향을 말하는 거야.
자기가 그런 취향인 것 같다고?
나 자기가 그 배달하는 친구랑 하는 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나 지금 벌써 이렇게 흥분했어.
아니 아까는 당신 나 반응했다고 엄청 화냈잖아.
그게 좀 설명하기가 복잡한데.
화나고 질투나고 그런 게 흥분되면서 자극적으로 변했던 것 같아.
자기 나 바람표 따고 지금 떠보는 거야?
아니 미친 거 아니야?
자기를 왜 떠봐?
나 진짜 미친 것도 아니고 떠보는 것도 아니야.
맹세.
진심이야?
미칠 것 같았어요.
당신한테 다시 안고 싶어서.
잠깐만요.
달수 씨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요.
네?
안녕하세요.
혜진이 남편 된 사람입니다.
네.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앉으세요.
제가 뭐 별 큰 일 때문에 온 거 아니고 그냥 재현될 게 하나 있어서 왔거든요.
무슨 재현될 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달수 씨가 저희 곡을 초대남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제 와이프랑...
제가 지켜보는 앞에서?
제가 그걸 원합니다.
제가 그런 쪽 취향이라서 정말 진심으로 독대해요.
제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불행히도 전 달수 씨를 상간남으로 보도하겠습니다.
네?
제 와이프랑 바람핀 영상도 전부 증거로 갖고 있거든요.
거절할 수 없는 시간이네요.
정말 이래도 괜찮은 건가요?
저도 불안해요.
정말 남편 앞에서 이래도 되는 건지.
남편이도 거짓말 하는 거 같진 않아요.
정리해서.
저도요.
깜짝이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잠깐만.
아파, 자기야.
내가 준비가 안 됐잖아.
그럼 내가 빨아줄까?
아니...
자기야, 나 지금 좀 힘든데.
조금만 쉬었다고 하면 안 될까?
그래도 지금 섰을 때 해야지.
나중에 또 안 서면 어떡해?
안 서면 못 하는 거지 뭐.
뭐?
나 우선 사과 좀 하고 올게.
자기야, 자기야.
자기야.
우리 오늘 그냥 자면 안 될까?
아니, 왜?
아까 쉬었다고 하자면.
자기야, 나 오늘 말기 됐어.
내가 자기한테 지금 발기가 안 됐어.
아니, 자기야.
여자가 무슨 발기야?
여자도 그런 게 있어.
내가 오늘 당신이랑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거 같아.
내일이면 괜찮아질 수도 있으니까 자기가 조금만 기다려줘.
와이프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나랑 섹스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존심이 엄청 상하네.
아니, 일주일이 넘었어.
아내랑 섹스 못 한 지.
와이프가 내 이 석적인 매력을 못 느끼는 건가?
뭐야?
이제 돌아가면서 문제네.
오빠랑 같은 문제니까, 같은 방법으로 오빠 와이프를 치료해보는 건 어떨까?
같은 방법?
그게 어떻게?
오빠 와이프도 오빠가 다른 여자와 하는 걸 보게 되면 다시 오빠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이 말이지.
그럴 수도 있겠네.
그런데 우리 와이프 보는 앞에서 섹스한 여자를 어떻게 구하지?
내가 도와줄까?
그렇다면 당연히 땡큐지.
그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
무슨 조건?
우선 오늘 저희 부부 연일주년 파티에 이렇게 두 분이 와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4사람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위하여!
술끼만 한 번 해야지.
또 내가 이렇게 다 준비해왔지.
뭐해요?
무슨 게임인지?
게임에서 진 사람이 벌칙 하나씩 뽑아서 그 종류에 나와 있는 데 다 하는 거야.
너무 노골적인 거 없는 거죠?
그런 거 하나도 없어.
진짜.
건조한 게임이야.
그럼 우리 게임은 뭐 할까?
3, 6, 9?
3, 6, 9 다들 알지?
그럼 3, 6, 9 할까?
처음이니까 갈게.
그럼 나부터 할게.
3, 6, 9?
왜?
3, 6, 9.
3, 6, 9.
1, 2, 3.
어머!
진짜 나 진짜 놀랐어.
저도 한 바퀴는 놀아야죠.
그럼 한 번만 다시.
우리 술 한 잔 마실까?
정신을 못 차리겠어.
한 잔 더 따라주세요.
연습 게임 끝났고 이제 진짜 한다?
진짜로.
진짜로?
콜.
3, 6, 9.
1, 2, 3.
5, 7, 8.
10, 11.
또 걸렸어요.
나 진짜 취하면 게임 진짜 못해.
이번에는 뽑아야지.
하나 뽑아.
섞지 마요.
그냥 둬요 여기다가.
이상한 거 하나도 없어.
뭔가 진한데요?
원하는 사람한테 키스하기.
이런 건 괜찮지.
이런 건 괜찮잖아.
게임이니까 어쩔 수 없지.
게임이니까.
게임이니까.
게임이잖아 게임.
벌칙 게임이야.
괜찮지?
이제 이번에는 제가 시작하면 되는 거죠?
3, 6, 9.
1, 2, 3.
5, 7, 8.
10, 11.
13, 15.
아니야.
미안해.
일부러 올리는 거 아니야.
느낌 이상한데?
왜 이상해?
뭐가 이상해?
이제 하나 뽑을게요.
저도.
고마워.
내가 아까 너굴종인 거 하지?
뭘 했는지 알았다고 해.
왜 이런 일 있어.
난 진짜 쓴 적 없어져.
아까 3개 시안에 있어.
잠깐만.
왜?
부끄러워.
자꾸 왜 나만 걸리지?
이번엔 저만 자꾸 걸리니까 이제 제가 먼저 시작하지 않고 이제 양보해드릴게요.
먼저 하세요.
먼저 하세요.
갑니다.
3, 6, 9.
3, 6, 9.
3, 6, 9.
1, 2.
4, 5.
7, 8.
9, 9.
걸렸다 갈게요.
진짜 처음 걸렸네.
너무 많이 걸렸어.
나 여태 너무 쎘어.
원하는 사람한테 키스하고 가슴 빨기.
너무 쎄잖아.
누구 가슴 갈까?
저요?
저요?
저요?
좋아 죽네요.
저 부분은.
걸려야 되는데.
우리도 걸리고 싶은데.
자꾸 이쪽에서 먼저 지니까 어쩔 수 없는 거지.
다시 한잔 할까요?
다시 한잔하고.
우리가 너무 안 걸렸으니까 여기서부터 시작할까?
먼저 한 번 할까?
3, 6, 9.
1, 2.
4, 5.
7, 8.
10, 11.
13, 14.
정답.
또 맞췄어.
걸렸어요?
처음 걸렸네.
처음이다.
계속 나만 걸려.
또 걸린 기분이야.
그거 말고.
왜?
다 알고.
내가 어떻게 알아?
원하는 사람이랑 1분간 키스.
당연히 나야.
저한테 오세요.
저한테 오세요.
나요?
그런.
적이 취향이 있는 거 아니지?
나... 여자도 좋아하는 거 같아.
우리 술 너무 많이 마셨나 봐.
이번엔 나부터 할까?
3, 6, 9.
1, 2.
4, 5.
7, 8.
뭐야?
뭐야?
내가 한 번 질 때 됐지?
일부러 줬다.
일부러 나왔는데.
나 진짜 뭘 썼는지 기억도 안 나.
진짜 한 번 먹어볼게.
보자.
원하는 사람에게 1분간 스킨십.
저 저도 원하는 사람을 되찾습니다.
3, 6, 9.
11,
12.
15, 13.
15, 16.
너 지금 어떤 거 같아?
오빠 편안한 수처럼 엄청 밝게 된 거 같은데.
자기야 그렇게 좋아?
왜 이렇게 소리를 내?
나보다 더 좋은 거야?
응?
오빠한테서 달수씨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듣던 대로 몸이 좋네요.
은희씨가 더 섹시하지.
이 파티 제가 기획한 거예요.
달수씨 만나고 싶어서 제가 기획한 거예요.
자기야 누가 더 좋아?
도착해보신다.
자기야 진짜 미칠 것 같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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