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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are the user uploaded subtitles that are being translated: 1 00:00:01,323 --> 00:00:08,608 자막-hhisashi@korea.com 코리아닷컴 멀티미디어 동호회 2 00:00:14,021 --> 00:00:21,311 몸이 녹아드는 이 기적을 기다렸어 3 00:00:27,636 --> 00:00:42,007 몸이 녹아드는 이 기적을 기다렸어 4 00:00:47,562 --> 00:01:03,397 사이보그 009 5 00:01:09,796 --> 00:01:16,229 약속의 그 땅에서 다시 한 번 느끼고 6 00:01:22,789 --> 00:01:30,363 이루어지는 꿈을 펼치며 달려나가네 오늘도 7 00:01:45,423 --> 00:01:50,803 제 26화 길모어 노트 8 00:01:54,723 --> 00:01:59,644 그때부터 어느 정도의 세월이 흐른 걸까? 9 00:02:01,097 --> 00:02:04,768 우리는 블랙 고스트에 사슬로 묶여 있어. 10 00:02:07,781 --> 00:02:12,074 하지만 그 사슬을 자신들의 힘으로 강한 인연으로 변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11 00:02:18,219 --> 00:02:22,057 역시 와 줬구나. 009. 12 00:02:22,335 --> 00:02:25,258 00... 9? 13 00:02:27,300 --> 00:02:33,957 00넘버 사이보그. 나와 이후 함께 한 동료는 모두 9명. 14 00:02:36,740 --> 00:02:40,965 사이보그 시험체 제 2호 호칭코드 002. 15 00:02:44,484 --> 00:02:49,403 제트 링크, 이탈리아계 미국인 18세. 002는 내가 개발에 참가했던 최초의 사이보그다. 16 00:02:53,173 --> 00:02:55,870 때문에 그에게는 내가 그려왔던 이상이 있다. 인간이 품어 온 꿈이 있다. 17 00:02:58,696 --> 00:02:58,719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것. 18 00:03:04,645 --> 00:03:07,142 그리고 완성형은 아니지만 그에게도 가속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009의 전매특허가 아니라고. 19 00:03:08,048 --> 00:03:10,046 제트. 좀 위험했나. 20 00:03:17,567 --> 00:03:19,972 난 불사신의 사이보그라고. 21 00:03:23,784 --> 00:03:27,046 팀 제일의 행동파인만큼 실수도 많지만 뭐, 이것도 젊음의 특권이란 거지. 22 00:03:35,982 --> 00:03:40,816 사이보그 시험체 제 3호 호칭코드 003. 23 00:03:47,344 --> 00:03:47,540 프랑소와즈 아르누르. 프랑스인 19세. 능력, 초 시청각. 24 00:03:53,953 --> 00:03:58,679 003는 발레리나를 꿈꾸며 전자공학을 전공한 재원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녀의 시간을 빼앗아 버렸지... 25 00:03:58,800 --> 00:04:03,260 그녀에게는 인지를 초월한 시청각의 능력을 부여했다. 26 00:04:06,600 --> 00:04:10,576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가 있어. 그것은 가냘픈 소녀에게는 잔혹한 처사였다고 27 00:04:12,955 --> 00:04:16,442 지금에서야 생각한다. 내가 블랙 고스트에게 개조당한 것은 28 00:04:18,820 --> 00:04:20,361 네가 태어나기 훨씬 전. 이번만이야. 29 00:04:22,877 --> 00:04:26,112 엄청난 할머니라 깜짝 놀랐지? 역시 그런 흑심을 품고 차이나 드레스를! /하지만... 30 00:04:33,130 --> 00:04:33,792 요즘은 조금씩 인간으로서의 희노애락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된 것 같아. 31 00:04:38,129 --> 00:04:41,980 사이보그 시험체 제 4호 호칭코드 004. 알베르트 하인리히. 독일인, 30세. 32 00:04:45,098 --> 00:04:49,648 자유를 찾아 국외도피를 꾀하지만 약혼자 힐더는 사망, 본인도 중상을 입음. 33 00:04:51,671 --> 00:04:54,153 피부조직의 손상이 심함. 34 00:05:00,642 --> 00:05:00,860 출혈다량, 내장파열에 의해 뇌신경계를 제외한 대부분이 기능 정지. 35 00:05:07,156 --> 00:05:08,137 004의 몸이 나에게로 왔을 때 그는 이미 신체 정지 상태였다. 거기서 36 00:05:13,415 --> 00:05:14,649 '신체의 어디까지를 기계화할 수 있는가' 라는 실험테마가 주어졌다. 37 00:05:18,188 --> 00:05:22,283 연인을 먼저 보내고 자신만 되살아났다. 그것도 전신무기의 기계인간으로서. 38 00:05:22,590 --> 00:05:24,649 선제공격으로 갈까. 39 00:05:26,198 --> 00:05:26,505 가짜가 아냐. 40 00:05:29,039 --> 00:05:32,181 002, 003과 같이 거부반응에 따른 대항수단을 발견하지 못해 41 00:05:34,949 --> 00:05:37,764 그 후 오랜시간 걸쳐 동결보존. 결정적인 개선책을 찾지 못하고 42 00:05:43,502 --> 00:05:44,925 사이보그 병사 개발계획은 전면적인 재평가가 부득이하게 되었다. 세월은 흘러... 43 00:05:49,370 --> 00:05:52,480 사이보그 병사 계발계획은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고 제 1 개조계획에 착수. 44 00:05:53,469 --> 00:05:59,018 호칭코드 005. G 주니어, 미국인 27세. 45 00:06:05,101 --> 00:06:05,851 능력, 초 경갑 피부. 고출력 엔진에 의한 괴력발휘. 46 00:06:10,717 --> 00:06:12,838 제 2차 개조계획에 최초로 선택된 것은 005. 네이티브 아메리카인인 그다. 47 00:06:16,058 --> 00:06:18,707 사이보그가 발휘하는 파워를 극한까지 끌어내는 것이 그의 설계테마가 되었다. 48 00:06:21,390 --> 00:06:25,802 그러나... 그가 본래 가진 것. 대지의 목소리를 듣고 바람의 속삭임을 느끼는 힘. 49 00:06:30,019 --> 00:06:34,243 인간의 힘이란 이렇게까지 신비한 것이던가. 나는 005를 볼 때마다 그렇게 생각한다. 50 00:06:35,010 --> 00:06:40,744 호칭코드 006. 찬찬코, 중국인 42세. 51 00:06:44,171 --> 00:06:46,367 능력, 초 고열 화염방사. 52 00:06:52,003 --> 00:06:53,821 입에서 초 고온의 화염을 뿜어 지저를 자유자재로 파고 다닐 수 있다. 아... 그래, 그래. 53 00:06:59,127 --> 00:07:02,431 사이보그로서의 능력은 아니지만 요리솜씨는 천하일품. 지금은 일본에서 자기 가게까지 열고 있지. 54 00:07:05,670 --> 00:07:10,266 꽤나 번창하고 있는 것 같더만. 영양만점의 중화요리. 다 됐습니다~! 55 00:07:13,961 --> 00:07:16,671 호칭코드 007. 56 00:07:20,792 --> 00:07:26,037 그레이트 브리텐, 영국인 45세. 능력, 세포분열변환에 의한 변신기능. 57 00:07:26,320 --> 00:07:33,044 007은 세포분열을 자기 의지대로 분자구조 레벨로 바꿀 수가 있다. 58 00:07:39,837 --> 00:07:43,116 즉. 크기, 유기물, 무기물 상관없이 변신할 수가 있다는 거지. 비는 모든 것에 평등하게 내리는데... 59 00:07:49,175 --> 00:07:52,003 원래는 유명한 무대배우이기도 해서 어떤 역할이든 척척 해치운다. 60 00:07:57,078 --> 00:08:04,068 호칭코드 008. 퓬마. 아프리카 출신 22세. 능력, 고압력 하에서의 내구력 강화 및 수중에서의 고속이동. 61 00:08:04,787 --> 00:08:06,316 008. 62 00:08:10,293 --> 00:08:14,914 수중 전투에서 그를 능가할 자는 없다. 원래는 무암바 독립을 위해서 싸우던 투사였던만큼 63 00:08:18,240 --> 00:08:21,927 전투인으로서는 항상 침착하고 냉정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살아갈 수 없었던 64 00:08:24,654 --> 00:08:26,582 슬픈 증거이기도 하다. 65 00:08:30,422 --> 00:08:35,871 사이보그 병사 개발계획 최종 시작품. 호칭코드 009. 시마무라 죠, 일본인 18세. 66 00:08:38,345 --> 00:08:39,768 능력, 가속장치. 신부님! 67 00:08:42,910 --> 00:08:47,184 생각하면 009도 불쌍한 애야. 키워주신 아버지인 신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68 00:08:53,435 --> 00:09:11,304 구치소로 호송되던 중 달아나면서 블랙 고스트에게 붙잡혔다. 69 00:09:11,933 --> 00:09:13,352 이건... 가속 장치! 70 00:09:20,304 --> 00:09:22,264 그의 몸에는 002 때 개발되었던 가속장치의 개량형이 내장되어 있다. 다단식의 가속장치로 71 00:09:26,645 --> 00:09:32,711 최고 속력 때는 이미 시간은 멈춰있는 것과 같아. 그에게는 002로부터 8까지의 개발 데이터 모두가 활용되어 있다. 72 00:09:34,112 --> 00:09:39,209 그리고... 73 00:09:40,764 --> 00:09:42,044 간다-! 74 00:09:43,532 --> 00:09:47,655 009! 75 00:09:50,301 --> 00:09:50,422 가속장치뿐인 건 아닐 테지? 76 00:09:52,396 --> 00:09:53,220 남은 건 뭐냐? 77 00:09:54,778 --> 00:09:56,093 남은 건... 78 00:09:57,861 --> 00:09:59,243 용기뿐이다! 79 00:10:04,463 --> 00:10:09,644 그래. 사이보그로서의 능력이 아닌 그가 가진 마음.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최고의 힘이라 할 수 있을려나. 80 00:10:12,973 --> 00:10:17,195 자고 있을 때는 보통의 아기랑 다름없군 81 00:10:18,125 --> 00:10:21,633 호칭코드 001. 이완 위스키. 82 00:10:24,993 --> 00:10:26,884 러시아인, 모스코바 출신 추정 0세. 능력, 텔레파시. 83 00:10:32,575 --> 00:10:33,257 텔레포테이션, 사이코배리어 텔레키네시스 이하 미지수. 84 00:10:34,728 --> 00:10:39,174 001. 나조차도 아직 그의 능력의 모두는 모른다. 85 00:10:43,779 --> 00:10:48,987 단지 알고 있는 것은 15일 주기로 잠이 찾아온다는 것 정도. 86 00:10:52,038 --> 00:10:54,874 애초 그의 아버지인... 87 00:10:57,408 --> 00:10:57,409 박사님. 수고하십니다. 88 00:10:59,577 --> 00:11:00,030 블랙 커피 드시죠? 89 00:11:01,227 --> 00:11:01,482 뭔가요? 90 00:11:05,349 --> 00:11:07,561 자네들 기록을 정리하고 있네. /정리? 91 00:11:09,510 --> 00:11:14,828 계속 생각하고 있다네. 블랙 고스트가 내게... 자네들에게 뭘 바라고 있었는가를. 92 00:11:19,783 --> 00:11:22,466 그걸 해명하면 그들이 뭘 하려 하는지 알 것도 같아서. 93 00:11:24,535 --> 00:11:27,979 애사당초 블랙 고스트는 미래전 계획이라는 프로젝트를 발동하고 있었다. 94 00:11:29,825 --> 00:11:32,607 미래전 계획? 세계에 전란의 씨앗을 뿌리고 95 00:11:35,893 --> 00:11:40,975 무기를 팔아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 대규모의 죽음의 상인으로서 블랙 고스트는 암약해 왔다. 96 00:11:41,248 --> 00:11:47,805 힘이야말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 동지들이여. 97 00:11:47,971 --> 00:11:51,744 새로운 병사의 데몬스트레이션에 잘 오셨소. 98 00:11:54,433 --> 00:12:01,186 전투는 국지전, 내전을 시작으로 이윽고 그것은 인간이 싸울 수 없었던 심해나 우주공간으로도 확대되겠지. 99 00:12:05,708 --> 00:12:06,104 그때를 위해서 우리 같은 사이보그가 개발되었다는. 100 00:12:10,316 --> 00:12:14,577 미래전 계획이란 그런 미지의 영역에서의 전투를 고려해서 더욱 거대한 무기를 만들어 팔고 부를 얻는 101 00:12:18,772 --> 00:12:23,663 악마의 연금술이라고도 할만한 무서운 계획인 거다. 블랙 고스트에게 있어서 평화스런 상태가 계속되어선 곤란해. 102 00:12:27,321 --> 00:12:30,366 그러나, 죽음의 상인이라는 카테고리로 관할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방법이 요란한 게 아닌가... 103 00:12:33,925 --> 00:12:36,473 그렇게 생각하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104 00:12:40,997 --> 00:12:44,200 지금까지 적과 싸워 오면서 나 나름대로 정리해 봤네. 어디까지나 내 상상이지만 블랙 고스트는 105 00:12:48,802 --> 00:12:52,608 이런 톱다운(Top-Down) 형식의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내가 있었던 것은 사이보그 부분이었지. 106 00:12:53,206 --> 00:12:57,828 즉, 블랙고스트는 엄청나게 거대한 조직이라는 것이다. 107 00:13:04,877 --> 00:13:06,273 그리고 그들이 내건 비정한 오의로서 작전의 실패는 바로 죽음. 108 00:13:10,355 --> 00:13:10,376 조직을 등진 반역자에게도 기다리는 것은 죽음. 109 00:13:16,652 --> 00:13:35,080 블랙 고스트는 배반한 우리에게 차례차례 암살자를 보내 왔다. 110 00:13:38,368 --> 00:13:42,384 내 이름은... 0010! 호칭코드 0010. 플러스 마이너스 쌍둥이 사이보그. 111 00:13:46,965 --> 00:13:47,379 형제는 형제지만 지옥에서 온 형님이라는 거지. 112 00:13:51,454 --> 00:13:51,465 형제라고 한다면... 어떻게 이런 심한 짓을 할 수 있어? 113 00:13:56,445 --> 00:14:00,236 0010은 사이보그 병사 개발계획의 최후의 시험체였다. 009. 자네가 실험체의 최종형이라고 한다면 114 00:14:04,292 --> 00:14:05,578 그는 양산전의 시작품에 해당될 터였다. 마이너스-! 115 00:14:07,313 --> 00:14:13,462 형-! 116 00:14:15,856 --> 00:14:19,898 호칭코드 0011. 능력, 살인레이저 눈. 지효성 독액 117 00:14:22,644 --> 00:14:34,658 가속장치 및 비행능력. 118 00:14:37,188 --> 00:14:39,210 호칭코드 0012. 인간의 잔류사념을 증폭, 119 00:14:43,305 --> 00:14:53,594 건축물에 기생하는 트랩하우스형 사이보그. 120 00:14:56,171 --> 00:15:00,539 호칭코드 0013. 거대투명로봇과 소년 사이보그를 일체해서 구성. 121 00:15:04,481 --> 00:15:07,599 능력, 가속장치, 스텔즈 미채 기능. 122 00:15:09,068 --> 00:15:18,664 빠르다. 123 00:15:22,558 --> 00:15:23,467 굉장해. 내 가속성능을 훨씬 능가한다. 124 00:15:28,432 --> 00:15:28,537 나... 친구가... 되고 싶었어. 125 00:15:33,427 --> 00:15:39,032 진짜 이름... 물어도 될까? 009. 그들의 존재를 빨리 알았더라면 우리 동료가 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 126 00:15:40,056 --> 00:15:41,992 13-! 127 00:15:55,626 --> 00:15:59,988 사이보그맨. 무암바 공화국에서 실전투입. 128 00:16:03,754 --> 00:16:08,922 백병전용으로 특화한 양산형 사이보그맨. 드디어 블랙 고스트는 사이보그의 양산화에 발을 들인 거다. 129 00:16:25,201 --> 00:16:27,231 나는 싸우겠다. 130 00:16:27,287 --> 00:16:29,568 저런 집에서 살고 싶어서가 아냐. 131 00:16:29,725 --> 00:16:31,774 모두가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 132 00:16:34,630 --> 00:16:38,065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133 00:16:39,147 --> 00:16:42,240 마마드! 같이 싸우자. 우리 나라를 위해서! 134 00:16:44,724 --> 00:16:46,863 그리고 스컬과의 결전. 135 00:16:49,713 --> 00:16:52,255 네 힘은 고작 그 정도냐? 솔직히 난 이기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136 00:16:54,388 --> 00:17:19,854 아직 멀었어! 137 00:17:21,932 --> 00:17:25,151 죽어라-! 138 00:17:31,290 --> 00:17:32,410 어떤 놈인가 했더니... 연구자료로서의 가치 따윈 없군. 139 00:17:37,673 --> 00:17:40,752 자네들에게는 스컬도 모르고 있었던 잠재적 능력, 미지의 힘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네. 140 00:17:44,969 --> 00:17:48,094 그다지 과학적인 의견은 아니네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나 평화를 사랑하는 감정이라는 인간의 마음이 141 00:17:50,733 --> 00:17:52,944 악의 마음에 이긴 게 아닌가. 142 00:17:55,247 --> 00:17:57,395 아니-! 143 00:18:03,446 --> 00:18:04,819 말도 안 돼-! 144 00:18:07,694 --> 00:18:10,829 박사. 중요한 걸 잊진 않았어? 아, 001. 일어났나. 145 00:18:10,832 --> 00:18:14,753 스컬을 쓰러뜨린 뒤에 나타난 뮤토스 사이보그. 146 00:18:18,128 --> 00:18:34,358 그들도 블랙 고스트의 혈통을 잇는 자들이었어. 147 00:18:37,942 --> 00:18:38,062 나의 이름은 아폴론. 나는 신! 148 00:18:41,592 --> 00:18:44,476 아폴론. 불꽃을 취급하는 사이보그. 149 00:18:48,326 --> 00:18:51,587 포세이돈. 반인반어의 거대한 사이보그. 150 00:18:55,133 --> 00:18:55,294 미노타우르스. 반인반우의 사이보그. 151 00:18:57,509 --> 00:19:01,558 네 상대는 내가 해 주마! 아킬레스. 흑표범의 모습을 본뜬 사이보그. 152 00:19:03,730 --> 00:19:07,276 아틀라스. 거대 로봇형 사이보그. 153 00:19:11,377 --> 00:19:15,440 네레우스. 하마의 모습을 본뜬 사이보그. 154 00:19:20,073 --> 00:19:23,568 팡. 반인반수의 모습을 본뜬 사이보그. 155 00:19:23,770 --> 00:19:27,168 우리 신들에게 거역하는 건 그만 두렴. 156 00:19:29,320 --> 00:19:30,249 헤라. 157 00:19:34,017 --> 00:19:34,029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에스퍼 사이보그. 158 00:19:37,799 --> 00:19:38,313 충분히 당했으면 두 번 다시 우리를 방해하지 마라. 159 00:19:42,177 --> 00:19:46,149 그게 결국은 지상에 평온을 가져오게 될 거다. 아르테미스. 달의 여신을 본뜬 사이보그. 160 00:19:48,898 --> 00:19:54,150 뮤토스 사이보그를 만든 가이아 박사는 과거에 나와 함께 사이보그 개발을 하고 있었지만... 161 00:19:55,363 --> 00:19:58,452 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 그러면 인간으로서의 존재가 사라져 버리게 돼! 162 00:19:59,661 --> 00:20:02,858 뭐가 나쁜가? 인간으로서의 기억 따위는 능력의 방해가 될 뿐이다! 163 00:20:08,082 --> 00:20:09,752 나는 신과 동등한 완벽한 사이보그를 만들어 보이겠어! 164 00:20:11,916 --> 00:20:17,220 우리가 배신한 것과 병행해서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로서 뮤토스 사이보그를 만들어 낸 것이지. 165 00:20:21,619 --> 00:20:24,288 인간의 마음을 무시한 모독이라고도 할 행위였지만... 박사.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166 00:20:29,842 --> 00:20:30,032 초능력을 쓰는 헤라. 화산과 마그마에 있던 에너지 증폭장치. 167 00:20:34,021 --> 00:20:34,228 그건 단순히 사이보그 개발을 위한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아. 168 00:20:38,465 --> 00:20:38,677 무슨 뜻인가? /가이아 박사가 마지막에 했던 말. 169 00:20:41,320 --> 00:20:43,438 위대한 블랙 고스트를 위해서다. 즉 가이아의 목적도 170 00:20:46,777 --> 00:20:49,628 당초부터 블랙 고스트의 계획에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뭐, 뭐라고? /그럼... 171 00:20:51,872 --> 00:20:53,918 치, 저 바보! 172 00:20:54,487 --> 00:20:55,594 멍청이! 173 00:20:57,846 --> 00:20:59,207 그 말대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베르크. 00넘버 놈. 174 00:21:01,958 --> 00:21:03,329 나의 매드머신 M-1호가! 175 00:21:06,045 --> 00:21:07,390 블랙 고스트는 멸망하지 않았다... 그건 몰라. 176 00:21:11,794 --> 00:21:13,631 단지 제 2, 제 3의 블랙 고스트가 나타나도 이상하진 않아. 흥, 풋내기가. 177 00:21:17,343 --> 00:21:21,732 세상에는 그것을 즐기는 녀석 쪽이 많은 거다. 블랙 고스트가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확실한 증거다! 178 00:21:26,687 --> 00:21:30,168 인간은 싸움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멈출 줄은 모른다. 제 2, 제 3의 블랙 고스트... 179 00:21:30,208 --> 00:21:31,648 그래도... 180 00:21:34,865 --> 00:21:36,312 난 믿고 싶어. 인간의 마음을. 181 00:21:38,059 --> 00:21:39,667 그렇구먼 182 00:21:42,959 --> 00:21:43,704 믿으세. 인간의 가능성을. 183 00:21:46,126 --> 00:21:49,808 왜, 왜 그러나? 001! 세계 각지에서 이상한 에너지 진동이 일어나고 있어. 184 00:21:49,875 --> 00:21:54,356 지금까지 체험... 한 적... 없는... 185 00:21:54,713 --> 00:21:59,025 잠들어 버린 것 같구먼. /이상한 에너지 진동? 186 00:22:46,842 --> 00:22:50,243 다시 들여다 본 언제나의 열쇠구멍 187 00:22:53,461 --> 00:22:56,880 어둠에 희미하게 홀로 남았어 남겨진 상처 너는 치유하지 못하고 188 00:23:00,325 --> 00:23:03,593 그곳은 lonely planet North, East, South, West 진짜 사랑 189 00:23:07,014 --> 00:23:10,196 그리운 말에 헤매이며 지금 생각해 보니 190 00:23:13,672 --> 00:23:17,092 넌 혼자 춤추고 있었어... 눈물을 흘리며 떠네 너는 홀로 191 00:23:20,399 --> 00:23:23,663 용기를 내어 하늘을 향해 외쳐 거기서 넌 뭔가를 찾아내 192 00:23:27,004 --> 00:23:30,440 슬픈 lonely planet 내일의 문을 열고서 달려나갔어 193 00:23:33,739 --> 00:23:37,098 사랑을 널 위해 강하게 믿고 상념의 곁에 꿈의 세계를 느끼고 194 00:23:42,308 --> 00:23:46,709 너는 혼자 눈을 감는다 195 00:23:48,176 --> 00:23:51,952 난 001. 초능력으로 멤버들과 얘기하며 적과 싸우지. 196 00:23:54,233 --> 00:23:57,244 응? 항상 자고 있더라고? 아기는 자는 게 일이라잖아. 197 00:23:57,772 --> 00:24:02,292 세계에 이변이 잇따르고 기묘한 아이들이 우리 앞에 나타난다. 198 00:24:05,340 --> 00:24:07,846 그리고 그들을 쫓아온 수수께끼의 물체. 너희는 정체가 뭐지? 199 00:24:08,027 --> 00:24:13,419 다음 회, 사이보그 009. 제 27화 작은 내방자. 2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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