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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오빠

가만있어 봐

틀니

선물을

건물이 아닌 거 같은데

한번 입어 봐라

나중에 볼게 지금 입어 보라니까

저번에 한번 사 봐라

아 싫어 이상하단 말이야

자 네가 한번 해 봐라 싫어 그러지 말고 해 봐라

벌써 봐라

응

응

응

오빠 나 만나기 전에 여자 몇 명이나 만났어

그게 갑자기 무슨 말인가

왜 여자 도우미 많은 사람의 1단계 몇 시간 안 되잖아

무슨

오빠 차 무뚝뚝한 사람 머리에서 줘야겠어

근데

갈수록 변태 되는 거 알아

내가 변태가 아니라 남들도 다 잘하는 짓거리다

표도 안 내서 그러지

그래서 얘기했잖아

서로가 자연스럽게 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게 서두르고 돼

차

미팅 좀 잘 돼 가재

근데

혹시 오빠 친구들도 변태 아니냐

이해를 정말

빨리 따라 해 봐

한 번만

아 왜 이렇게 안 했는데 시간 약속 잘 지키는

차가 막히나

10억 나오는 친구분들도 4시처럼

친구들 전화를 안 받는 거야

오늘 늦게 시간 되면

아니야 그래

저기

두 분 아닌가

자 이제 짜증 났지

안 되겠나 근데 어떻게 좋은 거 없나

엄청 쉬운 거 아니야 그 짝은 무슨 자기야

그냥 편지는 사람이 갑자기지 고향이 어디예요

호야는 전라남도 남원 하고도 30분

그쪽 같은데

그쪽에 먹고 그렇게 좋으면 씨가 불러라

얼굴하고

애들도 다

갔는데 우리도 그만 일어나죠

이건 맛이 벌어야죠

경희 씨 보기에

선영이 어때요

이쁘죠

이 노랑

잘 어울리죠

잘 올린 거 같진 않던데

그렇게 썩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닌 거 같아서요

인호 오빠랑은 언제부터 친 거예요

아

입학 때 만났으니까 한 삼 년 됐죠

두 분이서 되게 친한 있어요 그게

그냥 그래요

근데 그쪽은

선영 실행

얼마나 드세요

대학 와서 아름 친구예요

그럼

얼마 되지 않았네요

할 말 있으면

해 봐요

아까

경민 씨라

저녁에 볼 때 잠깐 맛있었거든요

행복 어때요

내가 남자라도

선영이 정도면 한 번쯤은 사귀어 보고 싶을 텐데

안 그래요

이게 얼마만에 노래

울지 말고 가버려

거기로

그럴 것이

바빠 죽겠는데

인수가 있는 분이야 이제는

나가이 것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지

봐봐 봐 완전 구독 열린다는 친구 세팅이다

라고

봐 봐

이온 청정기

나가 이곳이 아니라 고추가 안서 버려

우리

이렇게 많아

그럼 내가 조만간

은영이랑 한 번 자리를 만들게요 자연스럽게 합격하면 되지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제주도 같은 거 가질 거 없어요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문제예요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만나느냐 보다는 그 순간의 느낌이 더 중요한 거 아니야

그냥 그렇게 생각하니

어제 그 오빠랑 같이 좀 있다 영화 보러 가기로 했어

그럼 나는 왜 불렀어 휴가 시장이야 내가 거기 가서 뭐 하냐

왜 우리 같이 영화 보러 간지도 오래됐고 오빠한테도 얘기해 놨어

저 오늘 오빠

여기 왔어요

나중에 늦었는데라고 뭐라 그러지 마요 내가 너희

오빠랑 데이트할 때 꼈다고 기분 나빴어 똑같지 뭐

제목이 뭐였지 건데

나도 이거 많이 봤는데 다 재밌더라고 몇 시 영화지

7시 거야 그러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

뭐 할까

여보세요 엄마

아닌데

알았어 지금 갈게 응

어떡하지 나 좀 빨리가 봐야 될 거 같은데

오랜만에 나왔는데 오빠랑 같이 보고 들어가

나 먼저 갈게 잘 있어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어떡하죠

커피숍에 앉아 있기도 그렇고

그냥 오빠

편하게 말했으면 저도 편하게 했는데

답답하면 옆에 공원 있던데

우리 나갈까

선영이는 밥 먹을 때 꼭 사야 되는 없고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되게 좋아요 바닐라맛

술 먹은 다음날은 꼭 라면으로 불고

응

야 진짜 싫어요

청풍랜드 좋아해요

대신 자산가 임원 회의 쓰겠죠

아이스크림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건데

우리 둘이 다니는 데는

약한 남자 진짜 싫어요 안 좋아할 걸요

왜 그럴까 잠깐만 야 너희들

금방 뭐라고 했어

뭐라고 하니까 가만있어 봐

당장 사 가지고 퇴장

아이 자식들이 치사하게 눈치를네 걱정하지 마세요

꼴통 새끼네

어떻게 갈아 먹어

어

애들 좀 놀아 했는 모양인데

아이고 안 나오니까 그냥 가자

일어날 수 있겠어 괜찮아

이 자식들 친한 그래

많이 아파

인원은

평범하게 널 싫어해

귀엽다거나

섹시하다거나

뭔가 특이한 점이 있는 애들을 좋아하거든

어중간한 건 딱 싫어

어떤 것을 좋아할까

왜 그러고 오는데

아

자기야

섹시해

김순자

월요일

집에 안 들어 줘야 돼 오빠

안 돼 위험해서 불편하지 않아

그만 하자 근데

영화 본 거 이모한테 얘기해야 되나

그렇지

여보세요

아 오빠

어 지금 잘 다녀 왔어

그냥 친구들 만났지 뭐

오빠가 모르는 애들이야

집에서 반찬 많이 갖고 왔어

응 그래

그럼 내가 내일 가서 냉장고 정리해 줄게

몇 시까지 갈까

3시

그래 알았어

응

선영아

끝났어 근데

뭐가 문자로 끝나는 거야

아니 난 아직 좀 남았어 근데 어디 가니

그냥 자판기에서 커피 괜찮아

그래

벌써 다 맛있다

아니 너

인호 만나러 가기 아니 그냥 친구

미안해 오빠

오늘 급하게 할 말이 있다 그래서 집에 안 뜨거든 금방 갈게

네 오늘 그거 입고 학교 갔었나

오늘 연기 운이 없어 보인다

어디 아프나

잠깐만 반찬 정리하자고 하지 말라고 오늘 집에 일찍 들어가 봐야 돼

금방 할게 가만 있어 봐라

일찍가 봐야 된단 말이야

하지 마 기분 이상하단 말이야

말하지 말라니까

그래 알았다

알았어

어쩌다 먼저 찾아 볼게

무슨 일로

시간 괜찮아

웬일이냐이 시간에 친구 만나는 시간 정해 놓고 왔나

오랜만이에요 성인식

서로 친구처럼 만나요

선영 씨 자는 거 같은데

고마워

미안하지만 나 먼저 갈게

아무래도

힘들 거 같아 왜 그래 오빠 몰라

안 될 거 같아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찾아가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았어

네가 생각하는 거 하고는 다른 문제야 뭐가 다른데 괜히 자신감

없으니까 그러는 거 아니야 어쨌든 힘들 거 같아

어디 있어 잠깐 있어 봐

유유베

파일 담아 물어

선영아 미야 강의는 다 마쳤니

응 나는 어제 나경민 오빠 만났었는데

내가 이런 말 하면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경민 오빠는 나한테 아무 느낌이 어떻게 돼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아니라 네가 더 좋았을 때

화났어

그냥 경민 오빠가 말한 대로 말할 텐데

여보세요

경민이 오빠

저 산이 아니야

지금 어디세요

오늘 만날래요

뭐 안 좋은 일 있어요

그냥 마시고 싶어서 혼자만 쓰지 마

보전깨

쉽지 않아 노래 한잔 줘

괜찮아

그러게 이기지도 못하면서 왜 이렇게 마셔

에이씨

나 이거 좋은데 어떡해

아빠

저녁에가

감회가

이거 왠일이야

아 그래도 안 나오고 걱정돼서 아팠어

밥은 먹었어

내가 해장국 끓여 줄까 오빠

아니다 됐다 뭐가 아니야 말해 봐

요즘

선영이가 만난 남자 먹고

무슨 말이야

네

북구청 끊을 줄 알아

그거 꺼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아이 가시나

그러면서 무슨 해장국 그런 적 하나

최선을 다 해 볼게

오빠 들어가서 좀 쉬고 있어

난 더 잘 난다 닦으려면 쉬어라 알았어

가치가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이쁜 짓

돌겠네

어 돌면 어떻게 떨지 마

알았지

그리고 내가 한잔 쏠게 가자

가자 한 잔

어디로 갈 건데

그거 내가 가는 데로 가면 되지

가자

빨리 하자

핸드폰

왜 이리 와

난

응 응

응

오빠 몇 시에 일어났어

속 쓰리지

내가 빨리 해장국 끓여 줄게 조금만 기다려

정말 속 쓰려 그러네

요즘

인호 학교도 제대로 안 나온다면서 잘 하고 있는 건지

있는 건지 도대체 감을 못잡겠다 신경 쓰지 마

오빠 이제 학교도 잘 나오고 또 잘 할 거야

우리 이제 좀 심각한 사 이거든

아니 벌써 그렇게 된 거야 그러니까 오빠도인 오빠한테

미안한 생각 가질 필요 없어 어차피 소영이한테 9 오빠한테는 잘 된 거 같지 않아

그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그럼 이모한테

선영이 만난다고 얘기 해서 되는 거야

그건 좀 시간이 이런 거 같은데

오빠 오빠

어디가 학교가

여기 웬일이야

오빠 보고 싶어서 왔지

어디 가는 길이야

그런 사람 있다 누군데

나랑 같이 갈래

할 일 없으면 도서관 가서 공부나 해라

같이 가면 안되는 거야

그럼 오빠 내일 쉬는 날이지

나랑 같이 놀러 가자

차도 없이 무슨 약

아빠 회사에 남는 차 많아

그거 타면 되지 뭐 아빠 회사 차

그걸 하자 알았지 그럼 나 갈게

재밌게 놀아

안녕

야

미야

아빠 회사 차

그러니까 내일 부산 사장님이 누가 아버지가 그 말이야

그러면 나한테 여태까지 가족에 대해서 얘기한 거 하나도 없어

하긴 그렇다

친구들은 자주 만나나 모르겠다는 쳐다보는데

오빠 아직도 선영이한테 미련이 있어

정말

아직 멀었나

요즘 뭐 하는 짓이고

2분 하는 거 좋아하잖아

시험 잘 봤어

노출 정도는 아닌 거 같아

아유 잘했어

검색

그나저나

우리 딸 잡아야 되는 거 아니야

잡았던데 연희

양희도 그렇고

결혼 안 돼 그러니까 전화 한 통도 없냐

나도 다른 애들한테 들어 따니까

그나저나 우리 이제 시험도 끝났는데

놀러나 갈까

아무 때나

어디로 갈까

할 수 있을까

재미는 있네

왜 이것들이

왠일이야 웬일이야

우리 지금 막 가려던 중이었어요 시험도 끝나는데

눌러야지 안 돼 우리 선영이 집에 들어가야 된단 말이야

아주 잘하는 아지트가 있어

자기야 가게 했니

아직 멀었어

아 아

얼마 만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