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language subtitles for [SubtitleTools.com] NSPS-566
Afrikaans
Albanian
Amharic
Armenian
Azerbaijani
Basque
Belarusian
Bosnian
Catalan
Cebuano
Chichewa
Corsican
Croatian
Czech
Danish
Dutch
Esperanto
Estonian
Finnish
Frisian
Galician
Georgian
German
Gujarati
Haitian Creole
Hausa
Hawaiian
Hmong
Hungarian
Icelandic
Igbo
Irish
Japanese
Javanese
Kannada
Kazakh
Khmer
Kurdish (Kurmanji)
Kyrgyz
Lao
Latin
Latvian
Lithuanian
Luxembourgish
Macedonian
Malagasy
Malayalam
Maltese
Maori
Marathi
Mongolian
Myanmar (Burmese)
Nepali
Norwegian
Pashto
Punjabi
Romanian
Samoan
Scots Gaelic
Serbian
Sesotho
Shona
Sindhi
Slovak
Slovenian
Somali
Sundanese
Swahili
Tajik
Tamil
Ukrainian
Uzbek
Welsh
Xhosa
Yiddish
Yoruba
Zulu
Odia (Oriya)
Kinyarwanda
Turkmen
Tatar
Uyghur
Would you like to inspect the original subtitles? These are the user uploaded subtitles that are being translated:
1
00:00:02,646 --> 00:00:09,596
남편 공인!
아내를 임신시켜주세요
2
00:00:12,645 --> 00:00:16,262
감독 토미무라 조타로
3
00:00:39,463 --> 00:00:48,695
사카모토 스미레
4
00:00:52,340 --> 00:01:02,271
오자와 토오루
5
00:01:06,177 --> 00:01:15,826
니콜라스 켄지
6
00:01:28,095 --> 00:01:29,647
어째서 이런 일이…
7
00:01:38,886 --> 00:01:40,012
왜?
8
00:01:43,555 --> 00:01:44,654
왜?
9
00:01:48,946 --> 00:01:50,098
왜!!
10
00:02:18,095 --> 00:02:19,331
다녀올게요
11
00:02:19,729 --> 00:02:21,233
그래…
12
00:02:24,536 --> 00:02:26,737
나는 결혼한 지 8년이다
13
00:02:27,704 --> 00:02:31,546
나는 42살이고
아내 에츠코는 35살이다
14
00:02:32,894 --> 00:02:35,712
아내와 나는 직장에서 만났다
15
00:02:36,711 --> 00:02:39,105
직장은 통신사 중 한 곳
16
00:02:40,048 --> 00:02:43,901
나는 기술직
아내는 사무직이다
17
00:02:45,386 --> 00:02:47,160
아이는 아직 갖지 못했다
18
00:02:48,223 --> 00:02:53,306
삼신할머니의 비위를 건드렸는지
아이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19
00:02:55,368 --> 00:03:00,837
결혼 3년째부터
불임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녔다
20
00:03:02,768 --> 00:03:04,426
불임 치료 5년째…
21
00:03:05,379 --> 00:03:10,285
고액의 불임 치료가
우리의 생활을 압박하게 되었다
22
00:03:16,498 --> 00:03:17,584
어떻게 됐어?
23
00:03:21,125 --> 00:03:22,158
그렇군…
24
00:03:23,178 --> 00:03:26,153
또 다음 기회가 있잖아
25
00:03:28,301 --> 00:03:29,336
그렇겠죠
26
00:03:32,349 --> 00:03:34,171
커피 끓여줄까?
27
00:04:29,258 --> 00:04:30,292
뭐야? 그건…
28
00:04:30,316 --> 00:04:32,682
응! 얼마 전 아들의 운동회
29
00:04:33,102 --> 00:04:36,944
- 아~ 좀 보여줘
- 응! 여기…
30
00:04:39,722 --> 00:04:40,903
많이 컸구나
31
00:04:46,074 --> 00:04:47,132
왜 그래?
32
00:04:50,051 --> 00:04:51,148
미안하네
33
00:04:51,679 --> 00:04:55,688
아! 맞다
일전에 불임 치료하고 잇댔었지!
34
00:04:58,020 --> 00:05:00,590
미안해!
사정을 몰라봐서 말이야
35
00:05:01,438 --> 00:05:03,595
아냐! 마음 쓰지 말게
36
00:05:04,920 --> 00:05:07,236
나는 일하러 갈게!
그럼~
37
00:05:55,674 --> 00:05:58,513
아내는 학생 때부터
일기를 쓰고 있었다
38
00:05:59,348 --> 00:06:02,609
그것을 나는
가끔 훔쳐보고는 했다
39
00:06:54,775 --> 00:06:59,500
결혼기념일
남편이 식사를 만들어 주었다
40
00:07:00,167 --> 00:07:02,676
뭔가 사랑받는 거라고 생각되었다
41
00:07:03,229 --> 00:07:06,427
이런 생활이 계속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싶다
42
00:07:07,605 --> 00:07:10,253
정말 이 사람과 결혼하길 잘했다
43
00:07:11,102 --> 00:07:15,189
웃는 얼굴이 캐피바라와 비슷하다
먹는 방법도…
44
00:07:20,130 --> 00:07:23,467
5월 19일, 맑음 때때로 흐림
45
00:07:24,002 --> 00:07:29,440
불임 치료를 하고 벌써 5년째
아직 아이가 생길 기미가 없다
46
00:07:30,447 --> 00:07:36,412
내가 불완전한 인간의 낙인이
내리누르는 것처럼 마음이 우울해진다
47
00:07:42,252 --> 00:07:44,554
8월 21일, 비
48
00:07:45,087 --> 00:07:46,885
불임 치료를 그만두고 싶다
49
00:07:47,713 --> 00:07:51,148
더는 나 때문에 폐를 끼치기 싫다
50
00:07:52,692 --> 00:07:56,398
그나마 남아 있던 저금도
이제 점점 줄어들고 있다
51
00:07:57,256 --> 00:07:59,786
그렇지만 그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다
52
00:08:33,970 --> 00:08:35,037
미안해
53
00:08:44,311 --> 00:08:50,474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돈도 이렇게 낭비 안 하고 끝났을 것을…
54
00:08:50,498 --> 00:08:53,910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55
00:08:56,685 --> 00:08:58,284
당신을 탓하지 마세요
56
00:08:59,410 --> 00:09:04,091
미안해!
정말 미안해
57
00:09:14,712 --> 00:09:15,742
이제 됐어요
58
00:09:26,215 --> 00:09:27,918
나는 무정자증이었다
59
00:09:28,984 --> 00:09:32,528
스무 살 때 앓았던
이하선염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60
00:09:33,561 --> 00:09:37,666
나는… 나는…
61
00:09:37,690 --> 00:09:41,588
아내의 꿈을 이뤄줄 수 없는
무력한 남자였다
62
00:09:44,603 --> 00:09:46,382
그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63
00:09:50,747 --> 00:09:52,293
이봐~ 하라유키!
64
00:09:52,767 --> 00:09:56,976
알아보니
불임의 40%는 남자가 원인이래
65
00:09:57,754 --> 00:09:58,926
그렇대?
66
00:09:59,711 --> 00:10:02,781
내 친구도
좀처럼 아이가 안 생기더라고
67
00:10:06,465 --> 00:10:07,766
돈도 많이 들지?
68
00:10:08,271 --> 00:10:12,361
응! 성공하든 실패하든
20만엔 정도 든대
69
00:10:13,299 --> 00:10:15,597
뭐~ 돈은 문제가 아니지
70
00:10:16,846 --> 00:10:19,935
아! 어떤 사람 정자인지 모르니
그게 고민이지
71
00:10:23,774 --> 00:10:30,576
옛날에는 남편의 아버지라든지…
씨앗을 바꿔 친족이 참여한 모양이야
72
00:10:31,583 --> 00:10:33,092
- 그랬었대?
- 응!
73
00:10:37,149 --> 00:10:38,599
한 핏줄이니 같은 거지
74
00:10:40,212 --> 00:10:42,762
아~ 그래! 알고 있었어?
자식 신사가 있는 거!!
75
00:10:42,786 --> 00:10:50,062
한없이 자식 복을 타고난 여자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강간으로 아이가 생긴 모양이야
76
00:10:50,086 --> 00:10:53,675
그래서 자식 신사라도
웃을 수 없다니까
77
00:10:55,878 --> 00:10:59,905
아~ 어쩌면 내 아이도
내 아이가 아닐 수 있지
78
00:11:05,080 --> 00:11:07,652
어이~ 왜 그래?
뭔 생각해?
79
00:11:09,915 --> 00:11:12,030
아냐! 아무것도 아니네
80
00:11:15,093 --> 00:11:22,341
동기 미우라와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어떤 사람이 내 머릿속으로 떠올랐다
81
00:11:22,341 --> 00:11:24,752
당신!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82
00:11:28,710 --> 00:11:31,796
콘도 부장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야
83
00:11:36,020 --> 00:11:38,311
그렇더라도…
84
00:11:38,311 --> 00:11:43,394
그럼 당신은
불임을 탓하는 날 보고 싶은 거야?
85
00:11:46,261 --> 00:11:51,613
그렇지만 당신의 상사인데
이런 일은…
86
00:11:52,534 --> 00:11:54,091
그 사람은 신뢰할 수 있어!
87
00:11:54,903 --> 00:11:58,967
절대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
그러니까 들키지 않아
88
00:12:00,941 --> 00:12:02,842
당신은 괜찮아요?
89
00:12:05,978 --> 00:12:07,876
제가 그…
90
00:12:10,555 --> 00:12:12,609
콘도 부장이란 사람에게…
91
00:12:13,812 --> 00:12:15,395
안기는 것 말이에요
92
00:12:21,864 --> 00:12:25,149
몇 번이나 생각했어
93
00:12:27,541 --> 00:12:31,134
나와 너의 꿈이니까…
94
00:12:34,711 --> 00:12:41,882
여보!
나와 너의 꿈이잖아! 아이는…
95
00:13:12,660 --> 00:13:16,734
뭔데 그래! 할 얘기란 게…
이런 곳에서…
96
00:13:17,207 --> 00:13:18,507
죄송합니다
97
00:13:19,589 --> 00:13:23,710
- 문제라도 있는 건가?
-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서요
98
00:13:25,423 --> 00:13:26,724
무슨 일이야?
99
00:13:27,790 --> 00:13:29,933
웃지 말고 들어주세요
100
00:13:30,902 --> 00:13:32,012
뭔데?
101
00:13:35,896 --> 00:13:40,268
제…
아내를 안아주세요
102
00:13:41,545 --> 00:13:42,557
뭐??
103
00:13:44,614 --> 00:13:47,676
저는 콘도 부장님을 존경합니다
104
00:13:48,468 --> 00:13:52,823
언젠가 부장님처럼 되면 좋겠습니다
105
00:13:53,127 --> 00:13:56,083
아니! 아니
얘기의 뜻을 모르겠네
106
00:13:57,692 --> 00:14:04,061
실은 저 자신은
저 자신은 아이를 못 가져요
107
00:14:06,166 --> 00:14:09,502
그래서… 그래서…
108
00:14:11,106 --> 00:14:14,638
부장님이 저 자신 대신에…
109
00:14:16,214 --> 00:14:18,317
너!! 괜찮은 거야?
110
00:14:18,850 --> 00:14:22,944
여러 가지 생각했어요
생각한 결론입니다
111
00:14:22,968 --> 00:14:26,011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112
00:14:26,078 --> 00:14:29,617
잠깐 기다려!
얘기를 자세히 해봐
113
00:14:31,292 --> 00:14:35,586
실은 저번에 병원에 갔었는데
114
00:14:38,870 --> 00:14:44,639
검사를 해달라고 하다가
제게 돈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15
00:14:45,004 --> 00:14:48,595
나는 콘도 부장에게
사정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116
00:14:49,777 --> 00:14:52,273
부장은 당장은
답변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117
00:14:53,335 --> 00:14:54,506
그러나…
118
00:15:20,209 --> 00:15:25,016
- 커피, 더 드릴까요?
- 아니! 충분해
119
00:15:42,261 --> 00:15:47,939
목욕하시겠어요?
아내는 벌써 했는데요
120
00:15:49,428 --> 00:15:51,009
아… 그런가…
121
00:15:51,542 --> 00:15:57,445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정말 괜찮을까?
122
00:15:59,397 --> 00:16:00,472
네!
123
00:16:02,843 --> 00:16:04,137
부인은?
124
00:16:06,380 --> 00:16:09,219
이 사람에게 전부 맡기고 있어요
125
00:16:12,996 --> 00:16:17,796
나하고 약속을 해줘야겠네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126
00:16:18,922 --> 00:16:20,439
물론입니다
127
00:16:22,606 --> 00:16:26,969
그리고 욕실에 가 있는 동안
안 되겠다 싶으면 얘기해
128
00:16:27,655 --> 00:16:28,939
네
129
00:16:29,814 --> 00:16:31,824
욕실이 어딘가?
130
00:16:32,022 --> 00:16:36,655
아! 그게…
복도 따라서 막다른 곳 오른쪽입니다
131
00:16:38,656 --> 00:16:39,948
실례하겠네
132
00:16:48,859 --> 00:16:50,034
괜찮겠어?
133
00:16:53,118 --> 00:16:58,507
촌스러운 말 듣기 싫어요
몇 번이나 당신과 이야기 한 거잖아요
134
00:17:00,736 --> 00:17:02,278
아이 때문이잖아요
135
00:17:08,052 --> 00:17:09,853
그렇지…
136
00:17:37,006 --> 00:17:38,791
마음이 바뀌었나?
137
00:17:44,847 --> 00:17:46,382
계속할까?
138
00:17:51,901 --> 00:17:52,929
이쪽입니다
139
00:18:09,541 --> 00:18:11,846
아내가 싫어하는 건 하지 마세요
140
00:18:12,747 --> 00:18:13,874
알겠네
141
00:18:16,436 --> 00:18:19,009
그럼, 부탁합니다
142
00:18:43,579 --> 00:18:45,079
어떻게 할까요?
143
00:18:47,516 --> 00:18:49,777
콘도 씨의 원하는 대로 하세요
144
00:18:51,142 --> 00:18:52,782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니까요
145
00:18:55,385 --> 00:18:56,425
알았소
146
00:19:51,656 --> 00:19:52,943
깨끗이 밀었군요
147
00:19:54,481 --> 00:19:56,028
빤히 보지 말아주세요
148
00:19:56,969 --> 00:19:58,744
어째서 완전히 밀었어요?
149
00:20:00,283 --> 00:20:08,222
산부인과 선생님이 보지 털이 의미 없다고
게다가 불결하기도 하니까요
150
00:20:10,590 --> 00:20:11,928
직접 민 거요?
151
00:20:14,742 --> 00:20:15,773
네
152
00:20:16,374 --> 00:20:17,670
그랬군
153
00:20:54,371 --> 00:20:56,423
키스도 해야 해요?
154
00:20:58,378 --> 00:21:02,088
나도 내키지 않으면
임신을 시킬 수가 없잖아요
155
00:21:04,713 --> 00:21:08,822
그러네요
아이를 위해서요
156
00:22:39,304 --> 00:22:41,116
핥아도 괜찮겠죠?
157
00:22:43,820 --> 00:22:49,223
하기도 전인데 범해지는 것처럼
긴장되어 있네요
158
00:22:50,294 --> 00:22:51,616
핥아서 풀어야 해요
159
00:22:53,953 --> 00:22:55,369
알겠습니다
160
00:25:33,254 --> 00:25:35,321
핥아도… 핥아도 괜찮죠?
161
00:29:59,586 --> 00:30:02,173
넣어도 되겠어요?
162
00:30:10,609 --> 00:30:12,111
부탁합니다
163
00:33:38,629 --> 00:33:39,907
엎드려 봐요
164
00:36:08,940 --> 00:36:10,227
괜찮은 거요?
165
00:36:12,778 --> 00:36:14,060
상관없습니다
166
00:39:25,513 --> 00:39:26,513
싼다!
167
00:40:24,882 --> 00:40:26,481
휴지 어디 있어요?
168
00:40:27,985 --> 00:40:28,985
저기요
169
00:41:01,683 --> 00:41:02,707
끝났네
170
00:41:03,982 --> 00:41:05,289
감사합니다
171
00:41:07,601 --> 00:41:09,384
그럼 난 돌아가네
172
00:41:10,684 --> 00:41:12,094
감사했습니다
173
00:41:57,167 --> 00:42:01,798
그리고 아내는 그 후
몇 번 더 부장에게 안겼다
174
00:42:03,385 --> 00:42:07,106
그리고 아내는 임신했다
175
00:42:09,780 --> 00:42:19,034
이름 하라구치 코헤이
2019년 7월 8일 탄생
176
00:42:31,195 --> 00:42:33,005
- 잠들었어?
- 네
177
00:42:38,936 --> 00:42:42,777
- 그럼 분유와 기저귀 사 올게요
- 응! 다녀와
178
00:42:53,079 --> 00:42:55,142
- 갔다 올게요
- 그래
179
00:42:56,827 --> 00:43:01,417
귀여운 사내아이였다
이름은 코헤이라고 붙였다
180
00:43:03,364 --> 00:43:09,338
아내는 코헤이가 태어났을 때
안녕이라고 아기에게 말을 걸었다
181
00:43:10,762 --> 00:43:14,315
나도 아내도
기다렸던 아기였다
182
00:43:23,347 --> 00:43:27,205
그날 이후
아내의 일기를 읽는 일이 없었다
183
00:43:28,522 --> 00:43:34,667
그때 아내가 어떤 심경이었는지
알고 싶지 않았던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184
00:44:18,645 --> 00:44:23,472
아내는 아이가 태어난 기쁨을
많이 쓰고 있었다
185
00:44:34,582 --> 00:44:36,128
8월 4일, 맑음
186
00:44:36,555 --> 00:44:41,445
아이는 기쁘지만
어느새 콘도 부장을 떠올리게 된다
187
00:44:41,495 --> 00:44:44,100
처음으로 스스로 자위를 하고 말았다
188
00:44:44,483 --> 00:44:49,438
그것도 육아에 쫓기고
남편이 상대해주지 않는 게 원인이다
189
00:44:49,438 --> 00:44:55,341
쓸쓸하고… 외로워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고 말았다
190
00:44:57,083 --> 00:44:58,180
위로해…
191
00:45:02,686 --> 00:45:04,225
9월 4일, 맑음
192
00:45:04,249 --> 00:45:07,822
남편 몰래 콘도 부장에게 연락을 넣었다
193
00:45:08,367 --> 00:45:15,455
아이에 대한 보고 겸이었으나
언젠가 남편 몰래 아이를 만나러 와달라고 말했다
194
00:45:16,270 --> 00:45:18,804
이런 연락할 생각은 없었다
195
00:45:20,201 --> 00:45:23,274
아기 엄마로 밖에 보지 않는
그 사람 탓이다
196
00:45:29,945 --> 00:45:31,507
10월 4일, 맑음
197
00:45:31,531 --> 00:45:34,346
남편 몰래 콘도 부장을 만났다
198
00:45:35,254 --> 00:45:38,156
임신하고 출산한 이후였다
199
00:45:38,994 --> 00:45:42,690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집까지 와 주었다
200
00:45:43,755 --> 00:45:46,057
아이를 보여줬더니 기뻐했다
201
00:45:47,124 --> 00:45:50,168
그대로의 흐름에서 키스하고 말았다
202
00:45:51,794 --> 00:45:57,408
남편에게 나쁜 짓이라 생각했지만
몸이 멋대로 반응하고 말았다
203
00:45:58,420 --> 00:46:02,182
일이 있다고 해서
키스만 하고 돌아갔다
204
00:46:02,810 --> 00:46:06,150
키스하면서 그때를 떠올리고 말았다
205
00:46:06,174 --> 00:46:11,005
남편 외에는 키스하기 싫었는데…
키스하고 말았다
206
00:46:12,584 --> 00:46:17,198
울고 있는 코헤이의 소리를 듣고
죄책감으로 가득했다
207
00:46:18,526 --> 00:46:23,563
남편과는 전혀 다른
찰거머리 같은 키스에 흥분했다
208
00:46:52,529 --> 00:46:54,561
코헤이에게 가봐야 해요
209
00:46:54,833 --> 00:46:56,267
괜찮아
210
00:48:15,118 --> 00:48:16,593
왜?
211
00:48:22,781 --> 00:48:23,918
어떻게!!
212
00:48:31,235 --> 00:48:32,268
다녀 왔어요
213
00:48:38,151 --> 00:48:39,705
코헤이는 자요?
214
00:48:40,548 --> 00:48:41,612
응!
215
00:48:42,570 --> 00:48:45,868
- 잘 자고 있어
- 아유~ 예뻐라~
216
00:48:46,707 --> 00:48:48,469
샤워하고 올게요
217
00:48:49,051 --> 00:48:50,133
그래
218
00:50:24,112 --> 00:50:28,105
아내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아들의 생일이었다
219
00:50:29,284 --> 00:50:33,114
아내의 휴대전화를 열면
내용물은 까맣고…
220
00:50:34,556 --> 00:50:40,962
3일 후 업무 중간에 보고 싶은 콘도 부장이
만나러 온다는 메일이 발송되어 있었다
221
00:50:42,580 --> 00:50:47,436
아내의 대답은
기다리고 있다는 웃는 이모티콘
222
00:51:15,160 --> 00:51:16,955
아! 어서 와요
223
00:51:17,008 --> 00:51:19,562
- 코헤이는?
- 지금 막 잠들었어요
224
00:51:19,586 --> 00:51:21,133
- 들어갈게
- 네
225
00:51:26,442 --> 00:51:32,845
아내의 옷은 나를 배웅한 옷이 아닌
한껏 멋을 부린 옷이었다
226
00:51:39,522 --> 00:51:40,820
코헤이~
227
00:51:42,379 --> 00:51:45,282
많이 컸구나… 그 사이에…
228
00:51:48,763 --> 00:51:51,082
- 이거! 코헤이…
- 고마워요
229
00:51:58,107 --> 00:52:01,554
밥 많이 먹고 얼른얼른 크거라
230
00:52:02,375 --> 00:52:04,402
좀 웃기지 마세요
231
00:52:06,996 --> 00:52:08,236
뭐 어때
232
00:52:18,288 --> 00:52:21,892
- 안 돼요
- 뭐 어때? 괜찮다니까
233
00:52:26,627 --> 00:52:27,757
키스해줘
234
00:53:32,664 --> 00:53:35,067
저기요! 자지로 해줘요
235
00:53:35,533 --> 00:53:37,836
괜찮을까? 여기서…
바로 해버리자
236
00:53:38,870 --> 00:53:40,309
그렇지만 코헤이가…
237
00:53:42,132 --> 00:53:46,738
나라면 이해해 줄 거야
이렇게 만들었으니…
238
00:56:53,259 --> 00:56:54,299
입에다 이걸…
239
00:56:55,858 --> 00:56:57,628
잔뜩 물고 빨아봐
240
00:56:58,704 --> 00:56:59,764
어서~
241
00:57:03,596 --> 00:57:06,413
남편 것도 그렇게 입으로 안 했는데
242
00:57:06,966 --> 00:57:09,278
괜찮아! 얼른~
243
00:57:20,129 --> 00:57:21,167
이렇게요
244
00:57:21,399 --> 00:57:24,863
그래!
잘하고 있어! 좋아
245
00:58:08,434 --> 00:58:09,478
좋아
246
00:58:24,625 --> 00:58:26,704
그래~ 기분 좋아…
247
00:58:51,555 --> 00:58:53,177
그래! 기분 좋아~
248
00:58:55,639 --> 00:58:56,882
죽여주네…
249
00:59:04,991 --> 00:59:06,803
그거였어! 이젠…
250
00:59:26,777 --> 00:59:28,392
죽이게 빠는군
251
00:59:44,262 --> 00:59:45,800
못 참겠어요
252
00:59:46,109 --> 00:59:47,607
넣어주세요
253
00:59:47,608 --> 00:59:49,756
그래~ 좋았어!
254
01:01:55,201 --> 01:01:56,933
세게 하고 싶은 것이겠지
255
01:01:59,566 --> 01:02:01,110
세게 하고 싶었지
256
01:02:03,945 --> 01:02:05,236
하고 싶었어요~
257
01:02:05,803 --> 01:02:07,260
아~ 하고 싶었어요
258
01:02:07,573 --> 01:02:10,129
- 하고 싶었다고?
- 하고 싶었어요
259
01:02:11,219 --> 01:02:12,745
하고 싶었다고 해봐~
260
01:02:13,860 --> 01:02:15,725
아~ 하고 싶었어요
261
01:02:16,413 --> 01:02:18,249
- 못 참겠다
- 아! 안 돼요
262
01:02:24,735 --> 01:02:28,585
세게 하면 안 된다고…
안 돼?
263
01:02:29,104 --> 01:02:30,495
상관없어요
264
01:02:30,495 --> 01:02:33,195
안에 싸면 안 된다고?
265
01:02:33,219 --> 01:02:34,558
상관없어요
266
01:02:48,953 --> 01:02:50,236
싸버렸다
267
01:03:06,600 --> 01:03:08,906
안에다 쌌어요?
268
01:03:09,958 --> 01:03:13,816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아이 필요하면 부르라고 해
269
01:03:18,309 --> 01:03:19,850
뭐라는 말이에요?
270
01:03:42,270 --> 01:03:43,270
갈게
271
01:03:53,656 --> 01:03:58,264
10월 17일, 맑음
오늘 콘도 부장이 왔다
272
01:03:59,155 --> 01:04:01,343
코헤이에게 선물을 주었다
273
01:04:02,220 --> 01:04:05,767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274
01:04:06,399 --> 01:04:14,293
그렇지만 갑자기 코헤이 앞에서 키스 당했기 때문에
거부하고 싶었지만, 또 몸이 반응했다
275
01:04:15,177 --> 01:04:18,854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276
01:04:19,274 --> 01:04:24,353
남편 것도 입에 문 적 없었는데
입으로 물어 버렸다
277
01:04:24,886 --> 01:04:29,736
입안에서 크게 커지는 걸 보며
뭔가 여자의 행복을 느꼈다
278
01:04:30,557 --> 01:04:32,794
콘도 부장도 기뻐했다
279
01:04:33,926 --> 01:04:38,733
남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자지가
나를 미치게 했다
280
01:04:39,622 --> 01:04:41,968
남편이 알면 어떻게 될까?
281
01:04:42,800 --> 01:04:46,357
이런 것을 쓰고 있는 나도
어쩔 수 없나 보다
282
01:04:48,340 --> 01:04:52,147
내가 모르는 곳에서 아내는 변해갔다
283
01:04:53,378 --> 01:04:56,470
무력과 굴욕감에 휩싸였다
284
01:04:57,883 --> 01:05:00,419
이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285
01:05:01,502 --> 01:05:04,583
확인할 용기도 배짱도 없었다
286
01:05:05,878 --> 01:05:07,815
저기… 여보
287
01:05:08,592 --> 01:05:09,657
왜요?
288
01:05:10,497 --> 01:05:13,326
나를 사랑하는 거야?
289
01:05:14,638 --> 01:05:16,062
무슨 말이 그래요?
290
01:05:16,591 --> 01:05:17,787
아냐!
291
01:05:19,138 --> 01:05:22,474
사랑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무슨 일 있어요?
292
01:05:26,279 --> 01:05:27,579
아이 일?
293
01:05:28,750 --> 01:05:33,089
그런 생각 따윈 하지 마세요
당신이 나쁜 게 아니니까요
294
01:05:34,954 --> 01:05:39,054
당신이 없었다면 이런 귀여운 아이를
만날 수 없었잖아요
295
01:05:42,153 --> 01:05:43,295
그런가
296
01:05:56,064 --> 01:05:58,113
그럼~ 받아요
297
01:05:58,646 --> 01:05:59,727
그래
298
01:06:04,850 --> 01:06:07,339
이제… 웃어요
299
01:06:08,153 --> 01:06:09,307
응?
300
01:06:09,589 --> 01:06:10,779
웃어요
301
01:06:13,896 --> 01:06:15,977
어서~ 웃어요
302
01:06:22,655 --> 01:06:24,070
웃어요! 어서~
303
01:06:27,223 --> 01:06:28,977
어서~ 웃어요
304
01:06:32,878 --> 01:06:34,668
당신답게 되었네요
305
01:06:38,615 --> 01:06:39,715
돌려주세요
306
01:07:06,840 --> 01:07:12,232
그러나 아내의 일기에는
콘도 부장의 일만 적혀 있었다
307
01:07:14,250 --> 01:07:20,687
11월 15일, 비가 가끔 흐림
콘도 부장이 오늘도 왔다
308
01:07:22,702 --> 01:07:28,268
아이를 보러 왔다고 말했지만
코헤이의 얼굴을 잠깐 보고 침실로 향했다
309
01:07:30,248 --> 01:07:35,594
함께 목욕하고 싶다고 말해서
섹스가 끝나고 함께 들어갔다
310
01:07:35,917 --> 01:07:40,105
이상하게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졌다
311
01:07:48,953 --> 01:07:51,022
1월 15일, 비
312
01:07:51,338 --> 01:07:55,122
콘도 씨가 바빠서
최근 한 달간 만나주지 않는다
313
01:07:56,130 --> 01:07:59,688
내 마음처럼 날씨도 비가 내렸다
314
01:08:02,279 --> 01:08:03,699
여… 여보
315
01:08:06,593 --> 01:08:07,658
여보!!
316
01:08:12,454 --> 01:08:17,710
3월 4일, 맑음
콘도 부장이 바빠서 만날 수 없다
317
01:08:18,783 --> 01:08:20,575
혼자서 위로하고 있다
318
01:08:21,735 --> 01:08:24,556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319
01:08:25,324 --> 01:08:29,359
그리고 저녁 식사 배달 업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320
01:08:30,596 --> 01:08:33,056
매일 오는 중년의 아저씨
321
01:08:33,759 --> 01:08:36,828
가끔 농담처럼 내게 구애해 온다
322
01:08:37,762 --> 01:08:41,098
현실이라면 상대도 하지 않는 사람
323
01:08:42,058 --> 01:08:47,177
그렇지만 그 사람의 골격을 보니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324
01:08:57,642 --> 01:09:04,274
3월 10일, 남편이 출장 날에
그 저녁 식사 배달업체를 유혹했다
325
01:09:05,092 --> 01:09:08,123
부탁한 채소가 없다는 구실로…
326
01:09:10,009 --> 01:09:13,738
저녁 늦게
평소 업체의 사람이 왔다
327
01:09:14,773 --> 01:09:17,459
스스로 유도하고 유혹해 보았다
328
01:09:18,168 --> 01:09:21,664
나는 이런 부끄러운 일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329
01:09:24,026 --> 01:09:26,161
나는 아내에게 물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330
01:09:27,369 --> 01:09:30,849
진짜일까?
아내의 망상일까?
331
01:09:31,773 --> 01:09:33,484
내 마음은 흔들렸다
332
01:09:35,026 --> 01:09:39,954
그것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생면부지의 남자와…
333
01:09:41,478 --> 01:09:43,312
누구에게 상담하면 좋을까?
334
01:09:44,263 --> 01:09:48,394
물론 그런 일은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335
01:10:07,838 --> 01:10:09,638
여보세요! 당신~
336
01:10:09,639 --> 01:10:10,665
응!
337
01:10:10,926 --> 01:10:13,653
오늘 언제 돌아오세요?
평소대로…
338
01:10:13,677 --> 01:10:15,628
응? 왜 그러는데?
339
01:10:16,442 --> 01:10:19,098
저녁 식사를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340
01:10:19,122 --> 01:10:24,136
아! 그래
오늘은 야근 때문에 10시 정도 될 거야
341
01:10:24,644 --> 01:10:25,908
그래요
342
01:10:26,837 --> 01:10:29,873
지금은 숙직이 추운 거야!
밖은…
343
01:10:30,696 --> 01:10:34,056
그래서 오늘은
스튜를 만들려고 해요
344
01:10:36,345 --> 01:10:38,331
아! 고마워
345
01:10:39,383 --> 01:10:41,220
그럼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346
01:10:41,453 --> 01:10:42,561
그래
347
01:11:00,985 --> 01:11:05,596
여보세요!
오늘 남편 10시까지 없어
348
01:11:06,182 --> 01:11:09,724
그래?
금방 배달 끝날 거야
349
01:11:09,979 --> 01:11:11,025
기다릴게
350
01:11:25,870 --> 01:11:29,477
나는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궁금하다
351
01:11:30,607 --> 01:11:35,072
아내에게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도청기를 설치해버렸다
352
01:11:36,416 --> 01:11:39,277
그러자… 그러자…
353
01:12:59,630 --> 01:13:00,760
나가요~
354
01:13:05,195 --> 01:13:07,761
- 미안해! 늦게 와서…
- 아니야
355
01:13:07,785 --> 01:13:10,507
- 1시간 여유는 있어?
- 그럼!
356
01:13:11,807 --> 01:13:14,544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1시간은 있는 거지?
357
01:13:14,544 --> 01:13:16,215
금방은 안 와
358
01:13:18,518 --> 01:13:20,055
보지가 하고 싶더냐?
359
01:13:21,152 --> 01:13:22,543
하고 싶었어
360
01:13:24,758 --> 01:13:26,283
보지가 하고 싶었어?
361
01:13:26,817 --> 01:13:28,026
하고 싶었어
362
01:15:00,718 --> 01:15:04,326
왜 그러고 있어
안 넣어주고…
363
01:16:17,796 --> 01:16:19,099
들어가자
364
01:17:14,413 --> 01:17:15,951
남편 것과 어느 게 좋아?
365
01:17:17,621 --> 01:17:19,925
당신 거요
더 좋아!
366
01:17:52,279 --> 01:17:55,054
이곳인가!
아이가 나온 곳이…
367
01:17:58,189 --> 01:18:01,275
마셔 버려… 다 마셔 버려줘
368
01:18:08,550 --> 01:18:10,320
아~ 기분 좋아
369
01:20:16,033 --> 01:20:17,230
뒤로 할까?
370
01:20:34,454 --> 01:20:35,488
커…
371
01:20:36,054 --> 01:20:37,512
누구 거기 핥았다고?
372
01:20:38,564 --> 01:20:42,645
당신 자지…
정말로 가장 커~
373
01:21:07,084 --> 01:21:08,374
아~ 안 돼! 간닷!
374
01:21:10,177 --> 01:21:11,982
그만~ 싸겠어…
375
01:21:38,619 --> 01:21:39,713
커!!
376
01:21:45,338 --> 01:21:46,782
커! 커!
377
01:21:54,393 --> 01:21:55,695
아직 싸지 마
378
01:21:56,660 --> 01:21:57,701
아! 안 돼
379
01:22:01,802 --> 01:22:02,840
앗~ 그만!
380
01:22:03,859 --> 01:22:04,864
커~
381
01:22:36,144 --> 01:22:40,814
굉장해… 기분 죽인다
382
01:22:53,309 --> 01:22:54,383
좋아~
383
01:22:55,687 --> 01:22:56,983
기분 좋아~
384
01:23:04,973 --> 01:23:06,395
기분 좋아~
385
01:23:14,249 --> 01:23:15,283
좋아~
386
01:23:59,391 --> 01:24:00,531
거기…
387
01:24:11,715 --> 01:24:13,240
아~ 기분 좋아!
388
01:24:35,774 --> 01:24:37,071
내 차례야
389
01:24:56,549 --> 01:24:57,583
기분 좋아~
390
01:25:06,293 --> 01:25:07,833
기분 좋아~
391
01:25:18,473 --> 01:25:20,406
좀 더… 좀 더 해줘~
392
01:25:23,003 --> 01:25:24,182
아~ 간닷!
393
01:25:59,745 --> 01:26:00,878
좋아~
394
01:26:58,423 --> 01:26:59,690
기분 좋군
395
01:27:28,901 --> 01:27:30,202
기분 좋구먼
396
01:27:31,876 --> 01:27:33,171
멈추지 마
397
01:27:35,002 --> 01:27:36,069
멈추지 마
398
01:28:01,531 --> 01:28:03,034
멈추지 마
399
01:28:11,646 --> 01:28:13,471
멈추지 말고 계속해
400
01:28:20,952 --> 01:28:21,980
아~ 간다…
401
01:28:23,646 --> 01:28:27,483
간다! 간닷! 가버려~
402
01:29:13,261 --> 01:29:14,439
기분 좋아!
403
01:29:30,058 --> 01:29:31,654
커!! 간다…
404
01:30:00,745 --> 01:30:02,300
지금 몇 시야?
405
01:30:06,058 --> 01:30:07,505
8시 10분이야
406
01:30:08,595 --> 01:30:12,187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해야 하니까
407
01:30:13,263 --> 01:30:14,431
알았어
408
01:30:49,798 --> 01:30:51,593
아~ 그만! 커…
409
01:30:55,740 --> 01:30:56,783
커~
410
01:31:00,748 --> 01:31:03,303
가버려… 가!!
411
01:31:49,996 --> 01:31:51,688
같이 가버리자
412
01:32:23,626 --> 01:32:24,917
깨끗하게 빨아내
413
01:32:54,984 --> 01:32:59,097
아이가 있는데도
엄청 신음소리 내는구나
414
01:33:00,823 --> 01:33:06,509
그 앞에서는 이런 소리는
부끄러워서 낼 수 없어
415
01:33:29,416 --> 01:33:30,706
기분 좋았어!
416
01:33:34,014 --> 01:33:35,317
기분 좋았다고!
417
01:33:47,521 --> 01:33:49,313
음란한 표정을 하고 있네
418
01:33:51,641 --> 01:33:53,951
그럼 맛있게 먹어 볼까나
419
01:33:59,452 --> 01:34:04,318
- 안 돼! 저녁 식사 준비해야 해
- 잠깐만이야
420
01:34:09,332 --> 01:34:11,125
더 하고 싶어지는 거 아니야?
421
01:34:38,696 --> 01:34:45,100
이게 뭐야!
나는 현실인가 몇 번이나 안색이 변했다
422
01:34:46,021 --> 01:34:50,857
안색이 변하고서야
현실이라고 깨달았다
423
01:34:51,934 --> 01:34:55,704
억울함!
자신의 무력함!
424
01:34:56,347 --> 01:35:02,919
머릿속에서 모든 감정이 빙글빙글
기분 나쁘게도 맴돌았다
425
01:35:22,917 --> 01:35:27,651
4월 5일
납품업자에게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절정했다
426
01:35:28,306 --> 01:35:33,719
그 투박한 손가락에…
커다란 자지에 미칠 지경이었다
427
01:35:34,341 --> 01:35:39,787
사실은 이제 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저 사람은 만족스럽지 않다
428
01:35:41,379 --> 01:35:45,497
어젯밤 유혹했지만
아이를 이유로 거절했다
429
01:35:47,734 --> 01:35:53,333
이제 와서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고
죄책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430
01:35:53,619 --> 01:35:55,401
그렇지만 제일은…
32471